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는 5일 인천 검단구 원당대로에 ‘아름다운가게 인천검단점’을 열었다고 밝혔다.
인천검단점은 지난 7월 인천 서구에서 분리돼 출범한 검단구에 들어섰다. 아름다운가게는 신도시 입주민과 기존 주민이 물품 기부와 구매, 자원봉사로 만나는 지역 자원순환 거점으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검단구는 서울 등 다른 지역에서 이주한 젊은 주민이 많은 검단신도시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다. 아름다운가게는 입주와 이사 과정에서 사용하지 않게 된 생활용품의 기부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자원순환에 참여하도록 지원한다.
기부받은 물품은 매장에서 판매하며, 수익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한다. 시민들은 물품을 기부하거나 구매하고,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다.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한 사람이 내놓은 물건이 다른 사람의 일상에서 다시 쓰이고, 그 수익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돌아가는 것이 아름다운가게가 지켜온 순환”이라며 “검단 시민과 함께 나눔과 순환의 문화를 넓혀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점식에서는 아름다운가게와 오랫동안 자원순환 활동을 이어온 한국환경공단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인천에 본사를 둔 한국환경공단은 수년간 전국 각 지부 인근의 아름다운가게 매장을 통해 임직원 기부 물품을 전달해 왔다.
GS리테일도 개점을 기념해 자사 물품을 기부했다. 행사 수익금 일부는 새해를 앞두고 취약계층에 생필품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검단점은 인천 검단구 원당대로 854 1층 102~104호에 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