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중·고교 대상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참여 학교 모집

중·고등학교 130곳 선발… 모의 창업·팀 프로젝트로 기업가정신 교육 제공

아산나눔재단이 청소년을 위한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아산 유스프러너(Asan Youth-Preneur)’에 참여할 중·고등학교 130곳을 내달 20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전했다.

‘아산 유스프러너’는 청소년들이 스타트업의 방식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팀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기업가정신 관련 지식과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기업가정신 교육 전문 기관과 함께 개발한 다섯 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청소년 발달 단계에 맞춘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한다.

‘아산 유스프러너(Asan Youth-Preneur)’ 모집 포스터. /아산나눔재단

올해 커리큘럼은 경계를 넘어 도전하는 ‘프론티어 기업가정신’과 실패를 성장의 동력으로 전환하는 ‘회복탄력성’을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중학교 과정에서는 ‘가치쓰는 창업 일기’, ‘창업 실험실 36.5도씨’ 등을 통해 모의 창업과 문제 해결 과정을 경험한다. 고등학교 과정은 ‘창업가의 아뜰리에’, ‘헬로, 스타트업 월드’ 등 심화 교육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직접 구상하고 실험해 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모집에서는 중·고등학교 130곳을 선발한다. 이 가운데 90곳은 ‘일반운영학교’로 신규 선정되며, 기존 운영 학교 중 우수 활동을 펼친 40곳은 ‘지역거점학교’로 운영된다. 지역거점학교는 최소 3년간 지속적인 교육 지원을 받아, 지역 내 기업가정신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교육 성과를 확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참여 학교는 학교급에 따라 희망 커리큘럼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운영에 필요한 전문 강사 파견 등 관련 비용은 전액 아산나눔재단이 지원한다. 교육은 상반기 1학기 과정으로 진행되며, 중학교는 8회(총 16차시), 고등학교는 10회(총 20차시) 수업으로 운영된다.

모집 대상은 전국 중·고등학교로, 한 학급당 20~30명 내외의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갖춰야 한다. 신청은 1월 22일부터 2월 20일까지 ‘아산 기업가정신 스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 선발 결과는 2월 27일 발표된다.

정남이 아산나눔재단 상임이사는 “아산 유스프러너는 학생들이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며, 세상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주도적인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왔다”며 “이번 아산 유스프러너를 통해 미래세대가 실패를 배움으로 전환하고 맘껏 도전하는 기반을 함께 만들어갈 전국 중·고등학교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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