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차홍선 코너스톤티엔엠 대표 착한 기업, 착한 소비, 착한 탄수화물. ‘착한’이라는 형용사가 유행이다. 문제에 대한 솔루션 제공하는 대상을 지칭할 때 주로 쓰인다. 예컨대 착한 소비는 상품을 만드는 생산자의 삶까지 생각하는 소비를, 착한 탄수화물은 천천히 소화되고 흡수돼 건강에 이로운 식품을 뜻한다.
[인터뷰] 차홍선 코너스톤티엔엠 대표 착한 기업, 착한 소비, 착한 탄수화물. ‘착한’이라는 형용사가 유행이다. 문제에 대한 솔루션 제공하는 대상을 지칭할 때 주로 쓰인다. 예컨대 착한 소비는 상품을 만드는 생산자의 삶까지 생각하는 소비를, 착한 탄수화물은 천천히 소화되고 흡수돼 건강에 이로운 식품을 뜻한다.
지난 2월 대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한국 정부가 국내 비영리단체와의 협업으로 임시 주거 마을을 조성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하 코이카)은 튀르키예 하타이주에서 대지진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임시정착촌 입주식을 개최했다고 10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원익 주튀르키예 한국대사, 부라 카라다 하타이 주청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KOICA)은 장원삼 신임 이사장이 제14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경기 성남 코이카 본부 대강당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장 이사장은 “코이카는 한류에 앞서 국가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원조 ‘K브랜드’이며, 최빈국에서 원조공여국으로 환골탈태한 한국 국제적 위상 변화의 상징”이라며 “정부 대외정책 목표에 부응하는 선도적 개발협력기관으로 코이카의 도약을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미국 국제개발처(USAID)와 태평양 지역의 발전을 목표로 협력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은 남태평양 도서국 피지의 코이카 사무소에서 이날 오전 열렸다. 체결식에는 박영규 주피지대한민국대사, 라갑채 코이카 피지사무소장, 토니 그로이벨 주피지미국대사대리, 베티 정 USAID 태평양사무소 부대표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CTS(혁신적 기술 프로그램)와 IBS(포용적 비즈니스 프로그램)의 기업 파트너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CTS는 스타트업, 사회적기업 등 민간의 기술과 재원을 ODA(공적개발원조)에 적용해 개도국 개발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는 사업이다. IBS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 ODA를 연계해 개도국의 발전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코이카는 9일부터 8월 9일까지 두 달간 CTS 공모 제안서를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은 자체 오픈 데이터 포털을 전면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ODA 사업과 관련된 통계, 사업 보고서 등 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오픈 데이터 포털은 지난 2021년 처음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검색 시 데이터에 따라
한국국제협력단(KOICA·코이카)이 개발도상국과의 개발협력 활성화, 우호 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청년 봉사단을 세계 각국으로 파견한다. 20일 코이카는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중남미 지역 등 27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청년중기봉사단’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중기봉사단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한 사업으로 지금까지 청년 1146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환경,
[인터뷰] 이상백 코이카 기업협력사업실장 “개발도상국 지원은 글로벌 경기침체에도 멈추면 안됩니다.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죠. 동시에 불황으로 투자 혹한기를 맞은 스타트업의 좋은 아이디어와 기술을 지원할 필요도 습니다. 이렇게 공적개발원조(ODA)와 스타트업 지원을 동시에 하는 게 바로 ‘CTS(혁신적 기술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12일
[인터뷰] 임찬양 노을 대표 말라리아는 세계적인 퇴치 노력에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감염 질환으로 꼽힌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12월 발표한 ‘세계 말라리아 보고서(World Malaria Report) 2022’에 따르면, 2021년 한해에만 84개국에서 약 2억4700만명의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수는 61만9000명이다. 특히 말라리아 발병의 95%는
[인터뷰] 유동주 K.O.A 대표 몽골 남서부에 있는 바잉헝거르주 신진스트마을 주민들의 생계 수단은 목축업이다. 유목민 292가구(약 1100명)는 10만㎡ 규모의 목초지에서 산양 수백 마리를 키우며 캐시미어의 원료가 되는 털을 채집한다. 털을 밀거나 뽑는 방식이 아니다. 산양이 털갈이를 하는 3~5월 사이 저절로 빠지는
[인터뷰] 판카즈 아가르왈 태그하이브 대표 인도의 학생은 2억6000만명에 달한다. 학생 수만 우리나라 인구의 5배다. 교육 환경은 열악하다. 대부분 공립학교 교실에는 인터넷과 전기가 공급되지 않는다. 자연히 학업성취도도, 진학률도 낮다. 판카즈 아가르왈(40) 태그하이브 대표는 인도 교육 문제 해결에 출사표를 던졌다. 삼성전자에서 10년을
[인터뷰] 이경황 오파테크 대표 “전 세계 시각장애인 인구의 절반이 개발도상국에 살고 있습니다. 문해율도 굉장히 낮은 편입니다. 점자 교육을 위한 기본적인 인프라와 콘텐츠는 턱없이 부족한데다가 보조공학기기 시장도 제대로 형성돼 있지 않아요. 인도네시아만 해도 시각장애인이 350만명 정도 되는데 글을 읽고 이해하는 비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