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일(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쉘코리아-한국생활안전연합과 ‘아동교통안전교육 캠페인’ 실시

이달부터 교통사고 위험성 높은 초등 고학년 대상 안전교육 캠페인 진행

직접 개발한 초등 고학년 중심의 교육자료 토대로 1000명 아이들에게 안전교육 실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안전분야 전문기관인 한국생활안전연합이 이달부터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아동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을 진행한다. 

에너지 기업 쉘코리아가 후원하는 아동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은 아동안전을 위협하는 여러 요소 중 특히나 사망사고율이 높은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재단은 안전교육전문기관인 한국생활안전연합에 의뢰해, 초록우산 아동복지연구소에서 지난해 발표한 ‘아동의 생활환경 안전연구’ 자료를 토대로 교통사고 발생 시 크게 다치기 쉬운 초등 고학년 중심의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쉘코리아의 후원으로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이번 달부터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아동교통안전교육 캠페인’을 진행한다. 11일 첫 참여 학교인 경기 시흥초등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해당 교육자료를 바탕으로 재단과 한국생활안전연합은 교통사고 발생률이 높은 서울, 경기지역 초등학교를 선정해, 66회에 걸쳐 총 1000여명의 고학년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교통사고의 원인을 쉽게 이해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모둠활동과 체험활동 중심으로 구성됐다. 1교시에는 교통사고의 원인을 보행자, 운전자, 위험한 교통환경 3가지로 나눠 분석하는 ‘보드게임’을, 2교시에는 모형 자동차를 이용해 내륜차의 특성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 ‘바퀴궤적 실험’이 진행된다.

재단과 한국생활안전연합은 지난 11일 경기 시흥초등학교에서 4학년 학생 160명을 대상으로 첫 번째 캠페인 교육을 진행했다. 학부모들에게도 아동안전 수칙을 담은 책자와 어두운 곳에서도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돕는 옐로카드를 배포했다.

시흥초 어린이들이 교통안전 판넬을 들고 캠페인 구호를 외치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은 “교통사고의 위험에 더 많이 노출됨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초등 고학년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어 쉘코리아, 한국생활안전연합과 함께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추후에도 아동들의 안전을 위한 연구활동은 물론 실제 교육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자료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폴 다아시(Paul D’Arcy) 쉘코리아 사장은 “이번 캠페인의 가장 큰 차별점은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교육시간을 학교 정규 수업시간 중 편성한 것과 작은 인원으로 구성된 모둠활동 형식으로 구성했다는 점”이라며, “쉘은 전 세계 여러 나라에서 학교, 커뮤니티와 함께 각 지역 사회에 맞는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향후 어린이 교통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캠페인의 후원처인 쉘코리아는 안전을 최우선시 하는 기업문화를 바탕으로 지난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국내 어린이들의 안전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재단의 아동안전사업 연구 지원을 비롯해, ‘2016 초록우산 천사데이’에서 어린이 도로교통 안전교육 실시 및 교통 안전 물품인 ‘옐로카드’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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