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5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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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사랑의열매회관에서 ‘국내 재해재난 긴급대응체계 구축 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왼쪽부터)윤순화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사무처장, 김의욱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 황인식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이정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사업본부장이 참석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재난 긴급대응 체계 구축 나선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가 국내에서 발생하는 재난에 긴급대응하기 위한 자원봉사 지원 체계를 구축한다. 센터는 2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28일 사랑의열매회관에서 ‘국내 재해재난 긴급대응체계 구축 사업’ 전달식을 열었다”며 “본격적인 장마철 시작에 앞서 발생 가능한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양 기관은 재난이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8월30일 서울 구로구 가족센터를 방문해 '공동육아나눔터'에 참여한 가족들과 대화하고 있다. /뉴스1
[소외된 미래, 다문화 아이들] 엄마의 우울감, 자녀의 심리문제로 이어져

한국 생활 10년 넘어도 적응 못해가족 전 구성원 대상 통합 지원 필요부모 우울감-자녀 방임 악순환 끊어야 “아이들도 알아요. 엄마가 행복하지 않다는 걸. 엄마 스트레스는 자녀에게 전달됩니다. 경제적으로 쪼들리는데 새로운 문화에 적응은 어렵고, 고향은 더 그리워지고…. 그런 상황에서 아이를 웃으면서 대할

헤이그라운드 행사 포스터. /루트임팩트
루트임팩트,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 운영 노하우 나눈다

루트임팩트는 오는 13일 사회혁신가 커뮤니티 오피스 ‘헤이그라운드’의 운영 경험을 나누고 입주 절차를 안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성수 시작점에서 열린다. 주제는 ‘일하는 데 커뮤니티가 꼭 필요한가요? : 헤이그라운드가 커뮤니티를 만드는 법’이다. ▲성수동을 체인지메이커의 도시로 만들다

프랑스의 공공자전거 시설. /조선DB
기후위기 대안으로 떠오른 ‘N분 도시’… 지역불균형 해소에도 도움

수도권 직장인의 출근시간 평균 53분. 왕복으로 약 2시간이다. 러쉬아워(rush hour)에는 끔찍한 교통체증도 감내해야 한다. 만일 주거공간과 회사가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다면 어떨까. 최근 ‘도시’의 개념이 바뀌고 있다. 세계 주요 선진국이 ‘N분(分) 도시’ 정책을 내세우면서다. N분 도시는 일자리·여가문화·상업·교육 등 필수 생활시설을

28일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의 ‘국제개발협력 시민사회 회계 책무성 증진 사업’ 성과공유회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KCOC
KCOC, 국제개발협력 NGO 회계 책무성 증진 성과공유

“외부 전문가 도움만으로 NGO의 회계 책무성을 강화할 수는 없습니다. NGO 차원에서 회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정호윤 소셜임팩트오퍼레이션스 이사) 28일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KCOC)가 ‘국제개발협력 시민사회 회계 책무성 증진 사업’ 성과공유회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 이 사업은 NGO들의 회계에 대한 고충 해소를

27일(현지 시각) EU 집행위원회는 의류산업의 제품 과잉생산 관행을 막기 위한 16개의 환경 규제 법안을 2028년까지 단계적으로 도입한다고 밝혔다. /조선DB
EU, 2028년까지 환경 규제 강화… 의류산업 정조준

유럽 내 의류 기업들은 향후 5년 안에 생산량에 비례해 의류 폐기물을 수거하거나 환경부담금을 내야한다. 패션산업의 과잉생산 관행을 막기 위한 조치다. 27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2028년까지 지속가능한 의류 산업을 위한 법안들을 차례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집행위는 현재 의류업계를 대상으로 16개의 환경 규제 법안을 조율

[소외된 미래, 다문화 아이들]
[소외된 미래, 다문화 아이들] 은둔 청소년, 문제는 무너진 심리

다문화 청소년 5명 중 1명 우울감 호소사회적 관계 단절한 청소년 발굴이 과제 올해 고3인 A양은 한국인 아버지와 필리핀 출신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인이다. 한국에서 나고 자랐지만 또래와 조금 다른 외모를 가졌다. 이국적인 외모는 학교에서 늘 놀림거리였다. 속 터놓을 곳이 필요했지만

코다코리아 ‘2023 코다국제컨퍼런스’
코다코리아, 아시아 최초 ‘2023 코다국제컨퍼런스’ 개최

전 세계 ‘코다’가 교류하는 네트워크의 장이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열린다. 코다코리아는 28일 “코다인터내셔널과 함께 오는 29일부터 나흘 간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아시아 최초로 ‘2023 코다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코다란 청각장애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청인 자녀를 뜻한다. 비영리스타트업 ‘코다코리아’는 한국의 코다 모임으로,

28일 현대차정몽구재단은 "스위스 제네바 유엔 사무국에서 27일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와 APOHS 사업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폴 래드 유엔사회개발연구소장, 권오규 현대차정몽구재단 이사장, 서창록 고려대학교 일민국제관계연구원장. /현대차정몽구재단
현대차정몽구재단, 국제기구·NGO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APOHS’ 실시

현대차정몽구재단이 국제기구나 국제 NGO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현대차정몽구재단(이하 재단)은 28일 “국제분야 장학사업 ‘온드림 글로벌 아카데미(OGA)’ 사업을 강화한 APOHS(Advanced Programme on Human Rights and Sustainable Developmen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며 “이를 위해 27일 스위스 제네바 유엔 사무국에서 고려대 일민국제관계연구원, 유엔사회개발연구소(UNRISD)와

'뉴웨이즈 피드' 시범 런칭 포스터. /뉴웨이즈
“우리 동네 정치인을 찾아보세요”… ‘뉴웨이즈 피드’ 런칭

지역별 정치인들의 활동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가 나왔다. 청년 정치인을 발굴·육성하는 뉴웨이즈는 27일 정치인 구독 서비스 ‘뉴웨이즈 피드’를 서울 마포구에서 시범 런칭했다고 밝혔다. 뉴웨이즈 피드는 우리 동네 정치인의 정치활동 소식을 받아 보는 서비스로 원하는 정치인을 구독하면 카카오 알림톡으로

17개 시도별 평균임금과 성별격차
남녀 임금 격차, 전국 평균 35.7%… 전남 최고, 제주 최저

우리나라의 월평균 임금 기준 성별 격차는 35.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OECD의 ‘성별 간 임금 격차(gender wage gap)’ 순위에서 26년째 1위 국가다. 27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보고서 ‘지역별·산업별 노동시장 분석을 통한 미래 유망직종 직업교육훈련 분야 개발’에 따르면, 17개 시도 중 성별 임금

충남 당진의 석탄화력발전소. /조선DB
전 세계 화석연료 비중 82%… 기후위기에도 석탄 사용 증가

지난해 전 세계 화석연료 사용비중이 82%로 집계됐다. 반면 신재생에너지 비중은 7.5%에 불과했다. CNN은 26일(현지 시각) “에너지연구소(Energy Institute), 컨설팅업체 KPMG, 커니(Kearny)가 함께 발간한 ‘세계 에너지 통계 리뷰’ 보고서에서 지난해 세계 에너지 소비량이 전년보다 1%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석유, 석탄, 가스 등 화석연료 사용 비중은 전체 에너지 소비량의 82%를 기록하며 에너지 소비 증가세를 이끌었다. 특히 오염물질을 가장 많이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