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애인 50명 직접 참여해 서비스 접근성 이슈 제보 카카오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디지털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접근성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17일 열었다.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는 장애인 당사자와 직접 소통해 서비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협력체다. 시각장애, 청각장애 등 다양한 장애를
기획·이슈
장애인 50명 직접 참여해 서비스 접근성 이슈 제보 카카오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맞아 디지털 접근성 개선을 위한 ‘접근성 서포터즈’ 2기 발대식을 17일 열었다. ‘카카오 접근성 서포터즈’는 장애인 당사자와 직접 소통해 서비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는 협력체다. 시각장애, 청각장애 등 다양한 장애를
배우는 학교, 움직이는 청소년<4·끝> 청소년 ‘지속가능경제 교육’의 의미와 과제 기존의 경제교육은 무엇을 놓치고 있었을까. 효율과 이윤 중심의 교육은 기후위기, 불평등, 무분별한 소비와 같은 문제에 제대로 답하지 못해왔다. 그렇다면 ‘경제’와 ‘지속가능성’을 함께 가르치는 일은 가능할까. 청소년을 교육의 수혜자가 아닌 실천의 주체로
배우는 학교, 움직이는 청소년<3> 청소년이 주도한 국내외 지속가능경제 교육 “2012년 브라질 리우에서 열린 지속가능성 정상회의에 참가했습니다. 참석자만 5만 명이 넘었는데, 그중 18세 이하 미성년자는 저를 포함해 단 다섯 명뿐이었습니다. 이상하지 않나요?” 12세 나이에 ‘그린호프재단’을 설립한 케카샨 바수(Kehkashan Basu)는 지난 10일,
산하시설도 ‘iM’ 브랜드로 통합 iM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iM사회공헌재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산하기관까지 브랜드를 일원화하며 새 출발에 나섰다. iM사회공헌재단(이사장 황병우)은 16일 “지난 3월 이사회에서 정관 개정을 의결한 뒤, 4월 중 대구시 인가와 등기 절차를 거쳐 공식 사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2012년 사회복지법인으로 설립된 재단은
헌법불합치 결정 뒤 입법 나섰지만…시행령 구금 연장·해제 기준 불명확 [현장] 출입국관리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 토론회 법무부가 최근 입법예고한 출입국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 인권 보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외국인 보호(구금) 절차의 명확성과 위원회 독립성이 미비하다는 이유에서다. 지난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이슈&해법] 고액·유산 기부 막는 세제 장벽 기부금 공제 선택권·세액 거래 제도 등 실효적 개편 필요 기부 의지는 있지만 제도 장벽이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고액·유산기부와 관련해선 세제 개편 없이는 활성화가 어렵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2023년 소득 수준별 기부율을 보면 월
SK이노베이션·SK슈가글라이더즈·한체대, 특수학교 체육교육 지원 업무협약 SK이노베이션이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을 위한 체육교육 지원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여자 핸드볼 구단 SK슈가글라이더즈, 한국체육대학교와 함께 발달장애 학생을 위한 핸드볼 교실 운영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과
실시간 위치·하차 알림까지 지원 시각장애인이 대중교통을 보다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 ‘버스 탑승 보조 기술’이 실증 단계를 마무리했다. LG유플러스는 16일, 현대자동차·기아가 주관한 ‘데이지(Day-Easy)’ 기술개발 과제의 실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3 현대차 아이디어페스티벌 대상작으로 선정된 ‘시각장애인 이동접근성 향상’ 아이디어를
배우는 학교, 움직이는 청소년<2> [인터뷰] 앤서니 딕슨(Anthony Dixon) TASS 창립자 “학교는 지속가능한 삶의 방식을 실험하고 확산할 수 있는 작은 사회입니다.” 학교 운영 전반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실천하는 국제 비영리 네트워크 ‘지속가능한 학교를 위한 연합(The Alliance for Sustainable Schools·이하 TASS)’를 만든 앤서니
“TV토론, 기후만 따로 다뤄야”…선관위에 단일 의제 촉구 온실가스 40% 감축 시기, 국민이 직접 후보 정책 검증해야 “에너지 빈곤층 대책은 있습니까?”, “폭염·폭우에 쉴 권리 보장할 건가요?”, “기후 정책에 성평등은 왜 빠졌습니까?”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 60여 명의 시민이 ‘기후
“글로벌 기준 맞는 지속가능경영 실천 앞장설 것” iM금융그룹은 지난 8일 개최된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이하 UNGC) 한국협회 정기총회 의결을 통해 황병우 회장이 한국협회 이사로 공식 선임됐다고 15일 밝혔다. UNGC 한국협회 이사회는 지속가능한 발전과 ESG 확산에 기여한 국내 기업인과 전문가들로 구성돼
기후단체 플랜1.5 “2030 국제감축 목표 현실성 없다” 지적 정부는 2030년까지 해외에서 3750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현재까지 실제로 확보한 실적은 이 중 0.5%에 불과한 19만5000톤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후환경단체 플랜1.5는 15일 박지혜 의원실을 통해 확보한 국제감축심의회 내부 문서를 분석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