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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온실가스 감축·자원순환 성과 공개…지속가능보고서 발간

배출량 감축·폐기물 재활용·접근성 강화 활동 담아 LG전자가 ESG 경영 성과를 담은 ‘2024-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 감축과 자원순환 목표 달성 현황, 제품 접근성 개선 등 주요 성과가 보고서에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LG전자의 온실가스 배출량(Scope1·2 합산)은 약 91만tCO₂eq로, 2030년

성수동에 모인 글로벌 사회혁신 리더들…“공간 넘어 공동체가 보였다”

루트임팩트, 슈왑재단 글로벌 리더 초청해 성수동 임팩트 생태계 공유 세계경제포럼(WEF) 산하 슈왑재단 소속 글로벌 사회혁신 리더들이 서울 성수동을 찾았다. 지난달 21일 루트임팩트는 슈왑재단 서밋 2025 참석차 방한한 사회혁신가 30여 명을 대상으로 성수동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지역 기반

“AI가 읽고 점수 낸다”…美 재단, 보조금 실사 자동화 실험 [공익 × AI]

맥거번 재단, AI 기반 재무 분석 도구 ‘그랜트 가디언’ 무료 배포 130개 재단 도입…행정 부담 줄고, 심사 편향성 개선 미국 비영리 생태계에 인공지능(AI)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지원 단체의 재무 상태를 평가하고 요약 보고서를 자동 생성해주는 AI 기반 실사 도구가 보조금

옷을 나누고, 잎사귀에 먹고, 세제를 덜었다…공익은 ‘일상’에 있었다 [르포]

‘2025 서울 공익활동 박람회’ 현장 르포 의식주로 체감한 공익활동에 2300여 명 몰려 평년보다 일주일가량 이르게 찾아온 장마가 본격화된 지난달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삼각지역 8번 출구 앞. 흐린 하늘 아래 시민들의 발걸음이 삼삼오오 회색빛 건물 지하로 향했다. 이곳은 서울시 공익활동지원센터,

유한양행, R&D·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매출 2조·신약 승인 성과 반영…ESG위원회 설치 등 15개 핵심 이슈 공개 유한양행이 지난 6월 30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재무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PROGRESS AND INTEGRITY’를 발간했다.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주요 성과가 정리됐다. 올해 보고서에는 ▲매출 2조 원 달성 ▲항암

장마철 ‘홍수 위험 구간’, 카카오내비에서 확인하세요

정부와 데이터 연동…933개 위험 구간 진입 시 내비 화면에 즉시 경고 카카오모빌리티가 장마철 홍수 피해를 막기 위해 정부와 손잡고 카카오내비에 홍수 위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환경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전국 933개 지점의 고도화된 정보를 안내한다. 이

NH투자증권, ‘2025 지속가능보고서’ 발간…기후 대응·사회적 가치 정량화

기후 리스크 정밀 분석·농업 성과 별도 산출…이중중대성 기반 10대 이슈도 공개 NH투자증권이 기후 리스크 대응과 사회적 가치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통합보고서’를 발간했다. 농업·사회·환경·지배구조 전반의 지속가능 전략과 성과를 정량적으로 공개한 것이 특징이다. 보고서는 크게 ▲지속가능경영 활동 매거진 ▲경영 전략 프레임워크 ▲이중중대성(Double

공영홈쇼핑, 체험형 청년인턴 공개 채용

방송·일반직 등 2개 분야 채용…16일 오후 1시까지 온라인 접수 공영홈쇼핑이 ‘2025 체험형 청년인턴’을 모집한다. 방송과 일반직 등 두 분야에서 총 3개월간 실무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다. 청년인턴 제도는 정부와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청년 고용 프로그램이다. 직무 체험을 통해 취업 역량을 키우는

애슐리퀸즈, 7월 한 달 ‘자립청년 외식’ 캠페인…멤버십 가입 시 1000원 기부

24세 이하 고객 멤버십 가입 시 자동 기부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월드 고메 뷔페 ‘애슐리퀸즈’가 세계 청소년의 날(8월 12일)을 기념해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기부 캠페인을 시작했다. 애슐리 앱에서 24세 이하 고객 전용 멤버십 ‘슐리던트 클럽’에 가입하면 자동으로 1000원이 적립돼, 외식 기회를 제공하는

KT, 20번째 ESG보고서 발간…“AICT 기반 지속가능경영 강화”

AI·탄소중립·포용사회 등 4대 핵심 이슈 정리…ESG AI 시스템도 도입 KT(대표이사 김영섭)는 ‘2025년 KT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KT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각 영역에서의 주요 성과와 함께, A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경영 전략이 담겼다. 올해로 20번째 발간이다. KT는 이번 보고서를

2023년 기준 한국이 화석연료를 수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메탄은 약 4670만 톤으로, 이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메탄의 10배 이상 규모다. /Unsplash
국경 밖 메탄 10배 배출하는 한국, 규제 시 기후 피해 165조 줄어

세계 5대 석유·가스 수입국인 한국, 2030년까지 메탄 30% 감축해야EU는 ‘정보 요구’, ’성과 기준 부여’ 등 단계적인 규제…한국도 도입해야 세계 5대 석유·가스 수입국인 한국이 국외에서 국내보다 10배 이상의 메탄을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 5000만 톤에 육박하는 국경 밖 메탄을 규제하면 2100년까지

국내법·현지법 ‘이중고’, 개발협력 NGO에 법률 지원망 생긴다

[인터뷰] 조대식 KCOC 사무총장 “국제개발협력과 인도적지원 단체는 국내법뿐 아니라 현지 법률까지 모두 신경 써야 합니다. 하지만 일부 대형 단체를 제외하면 이 문제를 전담할 인력조차 없는 게 현실입니다.” 조대식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이하 KCOC) 사무총장은 시민사회단체들이 겪는 법률적 어려움이 단순한 운영 이슈가 아닌 ‘구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