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교·GS칼텍스·파라다이스, 예술 무대로 사회적 가치 실험 청년 작가·도시·로컬 협력…기업 사회공헌의 새 길을 열다 “해외의 조형물이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듯, 이제는 한국의 신예들이 ‘K-조형’으로 세계 무대에 나설 차례입니다.”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 코엑스.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세션 무대에
기획·특집

대교·GS칼텍스·파라다이스, 예술 무대로 사회적 가치 실험 청년 작가·도시·로컬 협력…기업 사회공헌의 새 길을 열다 “해외의 조형물이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듯, 이제는 한국의 신예들이 ‘K-조형’으로 세계 무대에 나설 차례입니다.”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 코엑스. ‘제2회 대한민국 사회적 가치 페스타’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한 세션 무대에

환경재단·아사히글라스재단, 121개국 조사 토대로 환경위기시계 공개 전 세계가 기후위기를 더욱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가운데, 한국의 위기의식은 오히려 둔감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재단이 일본 아사히글라스재단과 공동 발표한 ‘2025 환경위기시계(Environmental Doomsday Clock)’에서 한국 시각은 20년 만에 처음 8시대로 내려앉아 8시 53분을 기록했다. 환경위기시계는 국가별

동물실험 종식·대체연구 지원해온 러쉬 프라이즈, 12팀 선정 예정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가 동물대체시험법 분야 세계 최대 시상식인 ‘러쉬 프라이즈(Lush Prize)’ 제11회 후보자 추천 및 접수를 9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한다. ‘러쉬 프라이즈’는 2012년 출범 이후 과학적 대체 연구와 캠페인을 지원하며 동물실험

ESG 유튜브 ‘대담해’, 빗물 관리 해법으로 기후위기 대응 방안 모색 최근 파키스탄과 미국 텍사스를 덮친 기습 폭우, 강릉의 기록적 가뭄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 일깨웠다. 홍수와 가뭄이 동시에 일상화되는 시대, 대안은 어디에 있을까. ‘빗물박사’로 불리는 한무영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 교수는 답을 “빗물”에서

지난 8월 중순, 나는 미국 남부와 동부의 접경지대인 노스캐롤라이나 주를 약 일주일간 방문했다. 현재 내가 거주하는 곳은 실리콘밸리가 있는 샌프란시스코 항만 지역인데, 캘리포니아가 서부에 있으니 미국의 서쪽 끝에서 동쪽 끝을 찾은 셈이다. 방문 목적은 내년 1월부터 노스캐롤라이나대(UNC) 채플힐 정책학과 교수로

[인터뷰] 타카기 리사 (Takagi Lisa) 오브고 베이커 CEO “굳이 ‘비건’이라는 것을 강조하지 않아요. 목표는 그저 맛있고 즐거운 경험을 주는 것이죠.” 일본 식품 서비스 업계 최초로 비콥(B Corp)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 ‘오브고 베이커(OVGO Baker)’. 지난달 26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5

CSR 지출 증가 속 단순 기부 한계 드러나 공급망·기후·교육까지 확산…정책 지원과 시장 인프라 구축 과제로 지목 기업의 사회적 가치 추구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경영·생존 전략으로 자리잡고 있다. 2019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보고서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사회·환경 문제를 간과할 경우 최대 9700억 달러(약

임팩트 스타트업 지원 및 의료복지 지원 공로 인정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은 지난 9일 ‘2025 대한민국 사회서비스 박람회’ 개막식에서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기술로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한 임팩트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5 사회서비스활성화 유공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2025

폴 찬 홍콩 재무장관·빈프리드 홍콩자키클럽 CEO 등 참석 “협력이야말로 대담한 행동의 원동력”…아시아 리더십·글로벌 연대 강조 “세계 인구 절반 이상이 거주하는 아시아·태평양은 이제 주변이 아니라 중심에서 목소리를 내야 합니다. 수천 개의 언어와 문화, 경제적 다양성이 바로 우리의 강점입니다.” 나이나 슈바왈 바트라(Naina

‘아트탭(Arttab)’과 협업해 80명 참여형 예술 프로젝트 진행 아모레퍼시픽재단이 자원 순환의 날(9월 6일)을 맞아 환경 보호와 예술의 가치를 결합한 참여형 프로젝트 ‘다시 그린(green) 아름다움’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폐기 예정인 화장품을 물감으로 재탄생 시키고, 이를 활용해 프로젝트 참여자들과 함께 드로잉

창립 100주년 앞두고 몽골 산불 피해지 복구·탄소중립 협력 나서 유한양행(대표 조욱제)이 창립 100주년을 앞두고 한국·몽골 수교 35주년을 기념해 몽골 사막화 방지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국제 협력에 나섰다. 회사는 9일 몽골 정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현지 NGO ‘Billion Trees’와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내가 어디서 죽을지 알면 좋겠다. 거기는 절대 안 갈 테니까.” 워런 버핏과 함께 지금의 버크셔 해서웨이를 이룩한 찰리 멍거의 말입니다. 바보 같은 일을 피하는 것이 똑똑한 일을 하는 것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단기간의 큰 수익을 좇으려다 돌이키기 힘든 실수를 범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