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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 받고 건강하세요” 따끔한 주사 한 대에 담긴 따뜻한 사랑

사노피 파스퇴르의 노숙인 돕기 여섯개 전문 기관 모여 노숙인에게 백신 접종 파트너십으로 역할 나눠 더 많은 인원 접종 성공 겨울이 무서운 노숙인에게 올해도 어김없이 겨울이 왔다. 영국 의학저널 조사에 따르면, 독감 및 폐렴 등 호흡기 질환으로 노숙인이 사망할 확률은 일반인의

문화 체험하며 생생한 교육 아이들 얼굴에 긍정이 꽃핀다

두산 ‘시간여행자’ 캠프 “38년 동안 75만장이 넘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결정적인 순간을 포착한 건 10장 정도예요. 실패할 때가 훨씬 더 많습니다. 다시 찍고, 찾아내고, 만들어내는 것이 사진입니다.” 김중만 사진작가의 강의가 끝나자, 학생들이 너도나도 앞으로 우르르 나왔다. 유명 작가를 렌즈에 담으려고 앉았다

나눔 후엔… 상한 김치와 연탄재만 남아

‘보여주기식’ 겨울철 사회공헌 실태 나눔의 폐해 건강상태나 환경 무시한 김장 담그기·연탄 나르기 사진만 찍고 가는 행사 진행과 다름없어 부익부 빈익빈 현상 기업 인근은 김치 ‘초과’, 다른 지역은 ‘미달’ 초래 수혜자 배려한 해법은 기업과 복지기관 연계해 정확한 수요 파악하고 사전에 활동

고수, NGO 굿네이버스 홍보대사 위촉

지난 1일, 배우 고수가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굿네이버스와 함께 다녀온 아프리카 말라위 봉사활동이 계기가 된 것. 이날 위촉식에서 고수는 “의료시설도 열악하고 무엇보다 먹을 것이 너무나 부족해 보였다”며 “우리가 아프리카에 태어나지 않았다는 이유만으로도 아이들을 도울 이유는 충분하다”고 봉사활동을 다녀온

차가운 경제 속 기부 온도는 따뜻

아름다운재단 기부문화연구소 기부지수 발표 서울시 노원구 한 어린이집에서 일하는 김혜란(45)씨는 작년부터 지인을 통해 알게 된 한 구호 단체에 매달 3만원씩 후원을 하고 있다. ‘기부 단체가 어디냐’고 묻자 한참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생각해냈다. 김씨는 “매달 꼬박꼬박 통장에서 돈이 나가지만 딱히 이

노래하고 춤추다 보니… 학교 가기 즐거워져요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 학교 폭력 예방 목적으로 아이들이 직접 제작해… 플래시몹·캠페인송 공유 인터넷에 동영상 올려 선정되면 피자 후원 17일 서울광장에서 3000여명 플래시몹 연출 “처음에는 피자에만 관심이 있었다.” 캠페인 참여를 이끈 건 담임교사였다. 아이들은 “피자 열판을 준다”는 말에 겨우 움직였다.

“어린이 한 명에게 나누는 사랑… 가정과 지역사회도 변화시켜”

NPO CEO 포럼 지난 1일 오전 7시 30분,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 2층에 손님 30여명이 북적댔다. 김노보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김대열 홀트아동복지회 회장, 김진숙 동방사회복지회 회장, 양호승 월드비전 회장, 유태환 한국해비타트 대표, 정정섭 기아대책 회장…. 초겨울의 새벽 칼바람을 맞고 이곳을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돈 쓰기, 우리가 알려드립니다

비영리 펀드레이저 세계 ‘펀드레이저’란? 후원자와 수혜자 연결, 원활한 기부 돕는 전문가 모금 기술보다 신뢰 구축…기업에 ‘잘하고 있다’ 칭찬과 격려로 나눔 독려 지난 2007년, 미국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트는 향후 의사(연평균 소득 1위)를 앞지르는 유망 직종으로 ‘펀드레이저(Fund raiser·모금 전문가)’를 꼽았다. ‘펀드레이저’란 기금의 목적과 자금

철저한 교육·엄격한 자격기준과 합당한 대우… ‘진짜 전문가’ 만드는 비결

미국 예술치료사 자격 분야별 협회 하나씩 존재… 모든분야 자격 학사 이상 실습 감독 900시간 이상… 5년마다 자격 검증까지 한 명당 2시간 이상 치료… 경력 따라 억대연봉 대우 미국에서는 아동 치료와 관련된 민간자격증이 철저히 관리·감독되고 있다. 민간자격증을 발급하는 협회가 최대 100곳에

예산 받으려 치료시간 줄이고 거짓 서명… 구멍난 아동 치료 바우처

아동 예술 치료 실태 복지부 바우처예산 늘자 자격증 4년새 40배 증가 온라인 8시간 이론 강의, 실습 없이 자격증 발급 정서장애 아동 12만명, 질 낮은 치료에 부작용 부실한 교육·예산 증가로 ‘일자리 창출 목적’ 비난 바우처 사업 통합하고 치료사 재교육 지원 필요

“효율성 추구하되 사회적 책임 더해야 인정받는 조합으로 성장할 수 있어”

자마니 교수 부부 “첫째, 협동조합은 기업이지 자원봉사단체(voluntary organization)가 아닙니다. 목표 달성을 위해 효율성을 추구해야 합니다. 둘째는 주식회사도 도덕성을 보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사회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 기업의 경우 소비자들에게 궁극적으로는 외면받게 될 것이기 때문이죠.” 이탈리아 볼로냐 대학의 스테파노·베라 자마니 교수 부부는

미래를 바꾸는 ‘희망공동체’ 협동조합 시대 개막

내달 1일 협동조합기본법 발효 5인 이상에 법인격 부여, 시행 앞두고 관심 집중… 상담 하루 100건 넘어 스페인 ‘FC바르셀로나’, 미국 ‘AP통신’ 등 혁신성 기반으로 성공 막연한 기대 경계하고 신념 공유한 소수로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 “매주 발기인이 될 만한 분들을 만나고, 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