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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F, 플라스틱 오염 종식 위한 ‘제로파워’ 챌린지 돌입

WWF(세계자연기금)는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과 국제협약 체결을 촉구하기 위한 ‘제로파워’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오는 25일부터 부산에서 열리는 유엔 플라스틱 국제협약 제5차 정부간협상위원회(INC-5)를 앞두고 법적 구속력이 있는 강력한 합의안 도출을 지지하는 시민 서명을 받는 캠페인이다. WWF는 한국을 포함한

[사회혁신발언대] 로컬을 만나 진화하는 디자인씽킹

올해 여러 로컬 지역(제주, 안산, 전주, 경주, 청도, 밀양 등)에서 디자인씽킹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많은 지역에서 교육 요청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 지역활동가는 반짝이는 눈으로 물었습니다. “왜 로컬에서 다시 디자인씽킹이 유행하는 걸까요?” 이에 대해 “첫째,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접근성, 둘째,

신한금융, 온실가스 30% 감축하며 ‘선두’… ‘금융배출량’ 표준화는 과제

2023-2024 금융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해부<2> 온실가스·금융배출량 분석 2023년 5대 금융지주사의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은 8만9885tCO2eq로 집계됐다. 가장 많은 온실가스를 배출한 곳은 KB금융그룹으로, 배출량은 12만5812tCO2eq로 평균보다 3만5927tCO2eq 높았다. 이어 NH농협금융그룹(11만1780tCO2eq), 우리금융그룹(7만2855tCO2eq), 신한금융그룹(6만9757tCO2eq), 하나금융그룹(6만9219tCO2eq)이 뒤를 이었다.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한 곳은 KB금융그룹과 NH농협금융그룹 두

COP29. /그래픽=더나은미래
G20 개최, 협상 돌파구 될까…중국, 미국에 책임 촉구 [COP29 브리핑]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가 2주 차에 접어들었지만 주요 의제인 신규 기후재원 목표(NCQG) 설정은 여전히 답보 상태입니다. 재원 규모와 기여국 범위, 지원 대상 등을 둘러싼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정치적 대립이 첨예해지면서 협상은 진전을 보이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난 18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G20

‘오늘의 화석상’ 불명예 1위 한국… 더불어민주당 ‘비상’, 정부의 기후정책 전환 촉구

한국이 국제환경단체 ‘기후행동네트워크’가 선정한 ‘오늘의 화석상’에서 2년 연속 수상국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3위 수상에 이어 올해는 1위로 ‘등극’하며 국제 무대에서 기후 대응 후진국이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오늘의 화석상’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 기간 중 기후변화 대응을 저해한 국가를 선정해 수여하는 불명예 상이다.

정관장, 신제품 ‘지엘프로’ 15일 만에 1만 세트 판매 돌파…MZ세대 혈당 케어 열풍

KGC인삼공사의 혈당 케어 전문 브랜드 ‘지엘프로(GLPro)’가 출시 보름 만에 1만 세트를 돌파하며 MZ세대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엘프로는 출시 5일 만에 3100세트가 판매됐고, 보름 만에 1만 세트를 기록했다. 이는 연매출 1400억 원을 기록 중인 정관장의 대표 브랜드 ‘홍삼정 에브리타임’의

국회미래硏 청년미래위원회, 22일 ‘제2회 국회청년미래포럼’ 개최

국회미래연구원 청년미래위원회가 22일 국회 박물관 국회체험관에서 제2회 국회청년미래포럼을 개최한다. ‘청년이 이끌어갈 대한민국의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정치 전문가, 청년 정치 당사자, 청년 정치참여 실무자 등과 함께 청년 정치가 처한 상황을 토론하고 나아갈 길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먼저 개회식과

세이브더칠드런이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자녀 살해 후 자살 대중 인식 개선 캠페인 전시 '들리지 않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19~20일 서울시 중구 청계광장에서 진행한다. /세이브더칠드런
“들리지 않는 아이들의 이야기”… 자녀 살해 후 자살, 우리 사회는 무엇을 놓쳤나

세이브더칠드런 아동학대 예방의 날 캠페인 19~20일 청계광장에서 아동 작품 전시 부모가 자녀를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우, 개인적인 비극이나 가정의 불가피한 결정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아동의 시선에서는 동의 없는 죽음이며, 가장 극단적인 아동학대로, 자녀 살해 후

5대 금융사 ESG 공시 수준… 온실가스 공시는 ‘열심’, 장애인 고용 정보는 ‘부실’

2023-2024 금융권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대해부<1> ESG 지표 공시 수준·개선도 분석 국내 5대 금융지주사도 2023년 실적을 담은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모두 발간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009년 금융업계 최초로 보고서 발간을 시작했으며, NH농협금융그룹은 2022년에 처음 보고서를 내며 가장 늦게 합류했다. 5대 금융지주사의 평균 발간 기간은 10년으로

아동학대.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는 어도비 AI 파이어플라이를 통해 제작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어도비 파이어플라이
[데이터로 읽는 아동학대] 작년 아동학대 신고 4만8522건…86%는 부모가 가해자

11월 19일은 ‘아동 학대 예방의 날’이다. 아동학대는 성인이 18세 미만의 아동에게 가하는 신체적·정신적·성적 폭력과 보호자가 아동을 유기하거나 방임하는 것을 뜻한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2000년 비영리단체 ‘세계여성정상기금(WWSF)’이 처음 제정했으며, 대한민국은 2007년부터 이를 기리기 시작해 2011년 아동복지법 제23조에 따라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11월

COP29. /그래픽=더나은미래
아제르바이잔, 기후재원행동기금 출범 연기…“기부국 협의 필요” [COP29 브리핑]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서 주요 의제인 기후재원 협상이 지속되고 있지만, 각국의 의견 차이로 인해 필수사항을 담은 새로운 초안 합의가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COP29가 진행되는 가운데, 여러 환경 단체들은 기후재원 규모와 현행 기후 대응 방안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하며 파리협정 목표 달성의 어려움을

11월 16~17일 ‘2024 UN청소년환경총회'가 열려 전 세계의 청소년·청년들이 ’기후위기와 디지털’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에코나우
청소년이 제안한 기후위기 해법…‘2024 UN청소년환경총회’ 결의안 나왔다

2024 UN청소년환경총회 현장‘기후위기와 디지털’ 토론 및 대안 모색 청소년의 시각으로 지구 환경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2024 UN청소년환경총회’가 11월 16~17일 경기도 성남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전 세계 청소년과 청년들이 ‘기후위기와 디지털’을 주제로 토론하며 실천적 대안을 모색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UN청소년환경총회는 유엔환경계획(UNEP), (사)에코나우,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