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결과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펀딩’ 17억원 달성…5년만에 10배 ‘껑충’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경제기업 자금조달 프로젝트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펀딩’이 모집금액 17억1692만원을 달성하며 마무리됐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는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올해 펀딩에서는 116개 프로젝트가 개설됐고, 참여 투자자는 2987명에 달한다”고 6일 밝혔다. 사회적경제기업 크라우드펀딩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중앙부처가 주최하는 국내

“분쟁 지역 아동 구호 지원금 턱없이 부족…장기적 지원 필요해”

“분쟁 지역의 아동 구호는 아이를 전쟁터에서 꺼내오는 일에서 끝나서는 안됩니다. 전쟁으로 고통받은 한 아이가 다시 건강하게 자라나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 지난달 16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인도적 지원 정책 포럼’ 현장. 린제이 호킨 국제월드비전 UN 대표부 인도주의 정책 선임고문이

[사회혁신발언대] SOCAP, 임팩트투자의 담론을 넘어 사례를 논하다

지난 8월 미국 주요 경영자 모임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BRT)이 내놓은 성명은 세계를 놀라게 하기 충분했다. 아마존, 제네럴모터스(GM) 등 내로라하는 기업의 경영자들이 기업의 존재 이유를 주주의 더 많은 이익 창출이 아닌 윤리적, 사회적 책무로 정의한 것이다. 전통적 주주 자본주의의 요람으로 여겨진 미국에서 말이다.

“임정에서 NPO의 뿌리 찾았다” 국내 비영리 활동가들의 중국 탐방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국내 비영리 활동가들이 중국에서 독립운동가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여정에 나섰다. 일제에 항거한 독립운동가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임시정부를 우리나라 최초의 비영리단체(NPO)로 보고, 그들의 활동을 되짚는 과정 속에서 NPO의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다. 비영리 중간지원조직 공익경영센터는 지난달 15일부터 4박5일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소셜벤처 전문가 좌담회’ 개최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이하 한기협)이 ‘소셜벤처 현안점검 및 개선을 위한 좌담회’를 오는 13일 서울 중구 행복나래 수펙스홀에서 개최한다. 한기협 정책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좌담회에서는 소셜벤처 대상의 사회적가치 측정, 투자 유치 기준, 관련 정책 개선 방안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좌장으로는 변형석 한기협 상임대표가

[더나미 책꽂이] ‘우린 일회용이 아니니까’ ‘왜 하필 교도관이야?’ 외

인디고 서원에서 공생의 책읽기 부산 수영구 남천동에 자리 잡은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서점 ‘인디고 서원’이 펴내는 ‘인디고 서원에서 책읽기’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주제는 ‘공생(共生)’이다.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사계절 자연 수업’ ‘10대와 통하는 동물 권리 이야기’, 타인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법을

공익 활동가의 고민을 나눕니다… ‘2019 활동가 이야기 주간’ 개최

  다음 달 4일부터 8일까지 공익 활동가들이 모여 다양한 주제에 대해 논의하는 ‘2019 활동가 이야기 주간’ 행사가 전국 곳곳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에 마련된 이야기모임은 전국 28곳 63개에 이른다. 이 행사는 공익 활동가들이 원하는 주제로 모임을 꾸려 활동 과정에서 느끼고 배운 것들을 나누고

에스오피오오엔지·메디아티, ‘임팩트 데모데이 2019’ 개최

  임팩트 투자사 에스오피오오엔지(sopoong)와 미디어 스타트업 전문 투자사 메디아티가 다음달 22일 서울 강남구 GS타워 아모리스 역삼에서 ‘임팩트 데모데이 2019’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데모데이 행사에는 두 기관이 투자한 기업 8곳이 참여해 올 한해 성과를 발표하고 후속 투자 유치에 나선다. 에스오피오오엔지의 투자를 받은

더나은미래-한양대학교 ‘사회공헌 플랫폼 구축’ 위한 MOU 체결

조선일보 공익섹션 더나은미래가 한양대학교와 함께 사회공헌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29일 더나은미래는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백남학술정보관 6층 국제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식’을 열고 사회공헌 플랫폼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금교돈 조선교육문화미디어 대표,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광장으로 나온 ‘매드 프라이드’, 정신장애인 차별 없애는 마중물 될 것”

우리나라 최초의 ‘매드 프라이드(Mad Pride)’ 축제가 오늘(26일)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로 공원에서 개최된다. 매드 프라이드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행사로 정신장애 당사자와 비당사자가 함께 참여한다. 정신장애인도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마땅한 권리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는 자리다. 1993년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 성료… “인권경영, 선언에서 실천으로 나아가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24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2019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UNGC Korea Leaders Summit)’을 개최했다. UNGC의 인권·노동·환경·반부패 분야 10대 원칙과 유엔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s)에 기반한 ‘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논의하는 행사로, 올해는 정부, 국제기구, 기업, 시민사회, 학계 등에서 35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기업과 인권 ▲SDGs와 비즈니스

[CSR 커넥트 포럼- 연결의 힘으로 바꾸는 아동·청소년 미래] ⑥한국타이어나눔재단 ‘위기상황 청소년 지원사업’

“청소년을 위한 지원센터, 그룹홈 등이 있는데도 왜 여전히 많은 아이들이 거리에 있는 걸까요? 이런 고민에서 ‘위기청소년 지원사업’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지난 23일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 ‘2019 CSR 커넥트 포럼’ 발표자로 나선 강혁 한국타이어나눔재단 사무국장은 “가출 등으로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에게는 발 빠르고 유연한 지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