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택트 시대, 진화하는 제3섹터] ③청년 활동 “제1회 페이스타임 파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1인 1닭 쿠폰 선착순 제공!” 지난 25일 청년문화 기획 소셜벤처인 ‘아야어여’가 온라인 파티를 열었다. 2017년 설립된 아야어여는 ‘청년 힙합 축제’ ‘밥상 뒤집기 대회’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문화를
기획·특집
[언택트 시대, 진화하는 제3섹터] ③청년 활동 “제1회 페이스타임 파티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1인 1닭 쿠폰 선착순 제공!” 지난 25일 청년문화 기획 소셜벤처인 ‘아야어여’가 온라인 파티를 열었다. 2017년 설립된 아야어여는 ‘청년 힙합 축제’ ‘밥상 뒤집기 대회’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문화를
나는 자폐 아들을 둔 뇌과학자입니다 뇌과학자와 자폐증을 앓는 아들의 특별한 성장기다. 스위스 로잔연방공과대학교 교수이자 세계적인 뇌과학자인 헨리 마크람은 자폐증을 앓는 아들 카이를 이해하기 위해 뇌와 자폐의 상관관계를 연구한다. 평생 뇌를 연구해왔지만, 아들의 머릿속은 전혀 이해할 수 없다는 사실에 아버지는 끝없이
전남 강진 성전면은 인구 2800명 규모의 작은 마을이다. 마을 주민 절반이 넘는 1500명이 60대 이상 고령층이다. 초등학교는 하나. 전교생은 40명이 채 안 된다. 한 부모 가정이나 맞벌이 가정 비율이 높지만, 아이들이 방과 후에 갈만한 곳은 없었다. 이처럼 조용한 마을이 분주해지기
“AR(증강현실) 기반 동물 사진, 영상을 공유해 집 밖에서 놀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가상 놀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SK텔레콤) “온라인 학습을 위해 국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교육용 스마트패드 6000대 기부를, 런던·뉴욕 등 자사소유 옥외광고판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독려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LG전자) 국내 대기업들이 코로나19
비영리공익재단 아름다운가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드라이브 스루’ 판매 행사를 오는 30일 서울새활용플라자(SUP)에서 연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이 생산한 제품의 판로를 지원하고, 수익금 일부를 경제적 위기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사회적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응원 꾸러미’, 농산물로 채워진
임팩트투자사 소풍벤처스가 농식품 분야 소셜벤처 육성 프로그램 ‘임팩트어스(Impact Earth)’를 론칭했다고 28일 밝혔다. 임팩트어스는 농식품 분야 생태계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창업 초기 벤처 기업에 성장 자금과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주최하며 소풍벤처스가 운영을 맡았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 행사인 ‘2020 소셜벤처 경연대회’의 참가자를 7월13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경제 경연대회다. 이번 대회는 다양한 계층의 관심과 참여를 위해 4개 부문(청소년, 대학생, 일반, 글로벌)으로 구분해 참가자를 모집한다.
다음세대재단이 이케아코리아와 손을 잡고 비영리스타트업 전용 공유 오피스를 조성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유 오피스는 지난달 서울 종로구에 있는 ‘동락가(同樂家)’ 2층에 마련됐다. 동락가는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으로부터 무상임대 받은 단독주택을 비영리 활동가들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이케아코리아는 사회공헌 차원에서 오피스에 필요한 기자재와 전문 디자이너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세계문화예술교육주간’ 좌담회] 언택트 시대, 문화예술교육의 길을 묻다 임학순 교수 “가상공간에서의 교육 등 상황의 다양성 논의해야” 김선아 교수 “대면·비대면 교육엔 차이, 상호 보완하는 설정 필요” 박동필 연구원 “과학기술 발달로 가려진 휴머니즘 되살리는 역할을” 제환정 교수 “기술 전달에 갇혔던 교육,
[언택트 시대, 진화하는 제3섹터] ②사회적경제 “유채꽃 축제를 보내드립니다.” 지난 3월 25일, 경남 남해 두모마을에 있는 청년 기업 ‘팜프라’는 일주일간 마을에 핀 유채꽃을 택배로 보내주는 깜짝 판매 이벤트를 진행했다. 두모마을은 매년 봄 흐드러지게 피는 유채꽃으로 관광객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코로나19가 덮친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비영리 활동가 출신 ‘어른’을 만났다. 지금은 공공기관의 높은 자리에서 일하느라 말쑥한 정장 차림에 넥타이까지 매고 다니지만 조금만 대화를 해보면 빼도 박도 못하는 ‘현장 사람’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몸으로 때우고 싸워가며 속도감 있게 일하다가, 단계와 절차가
[인터뷰] 황신애 한국모금가협회 상임이사 ‘정의연 기부금, 본질 꿰뚫기’. 황신애(47) 한국모금가협회 상임이사가 쓴 몇편의 글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년 넘게 비영리 업계에 몸담은 ‘모금 전문가’로서 이번 정의기억연대(정의연) 사태를 냉정하게 분석한 글이다. 기부금을 받는 비영리단체가 돈 문제나 내부 고발로 언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