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장애인고용률이 3.1%로 전년도 보다 0.02%p 증가했다. 다만 공무원, 민간기업의 장애인고용률은 소폭 하락했다. 고용노동부가 28일 공개한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현황’에 따르면 공무원 부문의 장애인고용률은 2.97%로 전년에 비해 0.03%p 하락했다. 민간부문은 2.89%로 0.02%p 떨어졌다. 1990년 도입한 장애인 의무고용제에 따라 국가기관과
기획·특집
지난해 장애인고용률이 3.1%로 전년도 보다 0.02%p 증가했다. 다만 공무원, 민간기업의 장애인고용률은 소폭 하락했다. 고용노동부가 28일 공개한 ‘장애인 의무고용 사업체의 장애인 고용현황’에 따르면 공무원 부문의 장애인고용률은 2.97%로 전년에 비해 0.03%p 하락했다. 민간부문은 2.89%로 0.02%p 떨어졌다. 1990년 도입한 장애인 의무고용제에 따라 국가기관과
전 세계 토지의 40%가 황폐화됐다는 연구 보고서가 나왔다. 주요 원인으로는 과도한 개간 사업과 삼림 벌채가 꼽힌다. 27일(현지 시각) 유엔 사막화방지협약(UNCCD)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글로벌 토지 전망(Global Land Outlook)’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지금과 같은 방식의 농업이 지속되고 토지를 복원하기 위한
한국 청년들이 5명 중 1명꼴로 ‘노력해도 성공하지 못한다’고 인식하는 등 불공정 체감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행정연구원이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새로운 사회전환을 위한 과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16~24세 청년 중 ‘노력해도 성공하지 못한다’고 응답한 비율이 20.8%에 달하는 것으로
함께일하는재단과 임팩트스퀘어가 코로나19로 인해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과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200만 달러(약 25억원) 규모의 지원사업을 벌인다. 이번 사업은 구글에서 자선활동과 사회혁신을 담당하는 ‘구글닷오알지(Google.org)’의 지원으로 영국의 글로벌 사회적기업 지원기관인 유스비즈니스인터내셔널(YBI)이 주관하는 ‘코로나19 극복 재도약 프로그램(COVID-19 Recovery Programme)’을 통해 이뤄졌다. 이번 사업 수행기관으로
‘여자에게 다이어트란 평생 과제’라는 표현이 있을 만큼 현 사회의 많은 여성이 체중 감량을 위해 노력한다. 나 또한 여러 번의 다이어트를 시도했고,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다이어트 중이다. 적절한 체중 관리는 건강에 도움 되지만, 극단적인 다이어트는 그렇지 않다. 거식증을 동경하는 사람들을
사회연대은행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가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지속적인 활동 의지가 있는 개인 또는 팀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신청 마감일인 다음달 27일 기준 미창업 상태여야 한다. 선정된 예비창업팀에게는 창업 기초역량 향상을 위한 다각도 지원이 제공된다.
삼성전자가 이르면 다음 달 RE100 가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로이터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은 내부 소식통 발언을 인용해 “삼성전자가 새 정부 출범에 맞춰 RE100 가입을 포함하는 기후 목표를 공개할 것”이라며 “삼성디스플레이 같은 계열사도 포함하는 그룹 차원의 발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삼성이
지난 2년간 이어진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됐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라는 재난이 만든 지난한 세월이 지나고, 우리 사회는 비로소 ‘일상’이었던 것들을 회복하고 있다. 그토록 기다린 일상회복이지만 코로나19는 삶의 거의 모든 부분을 바꿔놨다. 이제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는 많은 숙제가 남았다. 특히 아이를
전 세계적인 탈(脫)석탄 흐름에 따라 석탄발전이 감소하고 있지만 한국, 중국, 인도 등의 석탄발전량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기후솔루션은 지난해 전 세계 석탄발전 추이를 분석한 보고서 ‘석탄의 경제 대전환 2022: 전 세계 석탄발전소 추이 조사’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친환경 제품 생산에 필요한 원자재의 가격 상승을 ‘금속 재활용’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벨기에 루벤대학교 연구진은 “EU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친환경 경제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금속 부족 사태가 더 심각해질 것”이라며 “2035년 이전에 금속
지금의 기후변화 추세를 꺾지 못하면 2030년에 하루 1.5건꼴로 기후재난을 겪을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25일(현지 시각) 로이터는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소(UNDRR)이 발표한 ‘2022년 글로벌 평가 보고서’를 인용해 2030년에 연간 약 560건의 기후재난이 발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전 세계 기후재난
“이상기후의 가장 큰 피해자는 인도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 지역의 주민들입니다.” 마리아 구에바라 국경없는의사회 국제본부 국제의료지원 총책임자는 22일 온라인으로 중계된 ‘지구보건 컨퍼런스’에서 기후위기와 인도적 지원 활동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국경없는의사회의 주관으로 열린 컨퍼런스에서는 기후변화가 보건에 미치는 영향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