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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 여의도 국회소통관에서 ‘기후위기 대응 아동권리보장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왼쪽부터)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건이·최진원·정아윤 학생, 고완석 굿네이버스 아동권리옹호팀장, 박강은 학생. /굿네이버스
“기후위기로부터 아동의 권리를 지켜주세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후위기 시대 아동권리 보장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엔아동권리위원회가 18일(현지 시각) 유엔아동권리협약 일반논평 제26호 ‘기후변화에 중점을 둔 환경과 아동권리’를 공표하면서 마련됐다. 기후변화를 아동에 대한 구조적 폭력으로 규정하고, 각국 정부가 기후변화에 취약한 아동의 신체·마음 건강을

싱가포르 장애인 대상 커뮤니티 겸 교육 캠퍼스인 인에이블링 빌리지에서 시각장애인이 모바일 앱 내비게이션을 사용하는 모습. 왼쪽의 휴대전화 화면은 모바일 앱 내비게이션 실행 시 초기 화면. /현대차·기아
현대차·기아, 시각장애인 도보이동 돕는 서비스 개발 나선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시각장애인, 휠체어 이용자 등 교통약자의 실내외 도보 이동을 돕는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차·기아는 18일부터 싱가포르에서 내비게이션 솔루션 실증 사업 ‘유니버설 모빌리티 2.0(Universal Mobility 2.0)’을 시작했다. 유니버설 모빌리티는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사람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체험형 인턴으로 ‘꼼수 증원’
공공기관 장애인 고용, 체험형 인턴 67% ‘꼼수 증원’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률 달성에정규직보다 ‘체험형 인턴’ 적극 활용“경영평가에 고용 형태도 반영해야” 지난해 공공기관이 채용한 장애인 중 단기 인턴직이 전체의 67.1%에 이른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률인 3.6%를 채우기 위해 정규직 대신 인턴 채용제도가 활용된 것이다. 최근 세종공공기관장애인일자리가 발표한 ‘공공기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V 리더스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회적가치 축제 SOVAC 폐막… “사회적기업·소셜벤처·비영리 생태계 확장해야”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가치 축제 ‘소셜밸류커넥트(SOVAC) 2023’이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막을 내렸다. 지난 2019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출범한 SOVAC은 사회혁신 스타트업과 소셜벤처, 사회적기업의 고민을 해결하고 사회적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장(場)으로 자리 잡았다. SOVAC은 지난달 말 기준 온라인 회원

지난 13일(현지 시각) 뉴욕패션위크에서 열린 '패션 레볼루션(A Fashion Revoulution)' 무대에서 왜소증 장애인 미아 아이브스 루블리가 '워킹'하고 있다. /런웨이오브드림
런웨이에 선 장애인 패션… 뉴욕패션위크서 깜짝 등장

NYFW, 장애인 모델 70명 런웨이장애 유형·체형 고려한 의상 선보여‘어댑티브 패션’ 5년 내 7조원 규모로 성장 2023 뉴욕패션위크(NYFW) 마지막 날이던 지난 13일(현지 시각). 오후 7시에 시작한 ‘패션 레볼루션(A Fashion Revolution)’ 런웨이에는 타미힐피거, 아디다스, 빅토리아시크릿 등 9개 브랜드 의상이 한 번에 무대에

한국건강관리협회의 마스코트 ‘또기’와 ‘뿌기’. 색이 다른 귀와 팔을 가진 또기(토끼)는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자는 의미, 청진기를 걸고 있는 뿌기(거북이)는 마음의 소리까지 듣겠다는 의미를 가진다. /한국건강관리협회
한국건강관리협회-키뮤스튜디오,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전시회 성료

한국건강관리협회와 키뮤스튜디오는 장애예술인과 함께하는 배리어프리 전시회 ‘Ready, Set, Check!’를 성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강남 신세계 센트럴시티 오픈스테이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에는 ‘일상생활 속 건강과 행복에 도달하는 방법’을 주제로 한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발달장애인 10명이 전문 교육을 받고, 비장애인 디자이너와

[논문 읽어주는 김교수] 행동주의 기업과 표면적 행동주의 기업

8년 전 이맘때쯤, 글로벌 자동차기업 폭스바겐의 디젤차량에서 기준치 40배가 넘는 오염물질이 배출된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임의로 조작된 프로그램에 의해 주행시험 중에만 오염 저감장치를 작동시켜 환경 기준을 충족하도록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처음에는 폭스바겐사 제품에서만 배기가스 조작이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지만, 결국 같은 그룹

‘2023 기후과학 합동 보고서(United In Science)’ 표지. /WMO
“기후변화가 SDGs 달성 방해… 극심한 기아·물부족 직면할 것”

기후변화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방해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세계기상기구(WMO)는 유네스코, 유엔개발계획기구(UNDP), 세계기후연구프로그램(WCRP) 등 18개 기관과 함께 ‘2023 기후과학 합동 보고서(United In Science)’를 14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기후과학 합동 보고서는 기후변화와 이상기후가 SDGs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한 보고서로, 매년 발표된다. SDGs는 인류가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기후대응기금 이행점검과 활성화 방안’ 세미나가 열렸다. /한국세계자연기금
“기후금융 최대 수입원 ‘탄소배출권 제도’ 재정비 해야”… 국회 기후대응기금 세미나 개최

“유럽연합(EU)를 비롯한 선진국들은 저탄소 경제로 전환하기 위해 기후재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기후대응기금을 운용한 지 1년이 넘었지만,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하락으로 기금 마련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열린 ‘기후대응기금 이행점검과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인 유의동 국민의힘 의원은 “기후금융이라는

실업급여 관련 상담을 받기 위해 서울의 한 복지센터에 방문한 구직자 모습. /조선DB
실업급여 하한액 받은 사람, 4명 중 3명은 여성·노인·청년·장애인

실업급여 하한액이 낮아지면 장애인과 노인, 청년, 여성에게 피해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재근 의원실은 고용노동부와 국민건강보험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확인됐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기준 실업급여를 받은 사람은 약 163만1000명이다. 이 중 실업급여 하한액을 지급받은 사람은 약

13일(현지 시각) 리비아 데르나시에서 이집트 구조대원들이 시신을 옮기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리비아 홍수 사망자 2만명 추산… 국제사회 긴급 지원 이어져

홍수 참사가 발생한 북아프리카 리비아에 세계 각국의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 14일(현지 시각) A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유엔은 중앙긴급대응기금(CERF)에서 1000만 달러(약 132억원)를 지원하기로 했다.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12일 성명을 발표하고 “유엔은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을 동원하고 비상팀을

임팩트스퀘어는 오는 15일 임팩트 비즈니스 통합 플랫폼 '임팩트서클(Impact Circle)'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 /임팩트스퀘어
임팩트 비즈니스 정보 한곳에 모았다… ‘임팩트서클’ 정식 출시

국내 소셜벤처 전문 액셀러레이터 임팩트스퀘어는 오는 15일 임팩트 비즈니스 통합 플랫폼 ‘임팩트서클(Impact Circle)’ 서비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임팩트서클은 창업가 대상의 온라인 플랫폼으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임팩트를 꿈꾸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사업에 타격을 입은 스타트업, 사회적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