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사용문화 확산·공익활동 성과 반영…장윤경 상임이사도 연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는 박진원(사진) 이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월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의결됐으며, 박 이사장은 오는 12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한다.

박 이사장은 지난 임기 동안 국내 최대 규모의 재사용 물류센터 건립을 주도하고, 국내외 긴급구호 지원 등 다양한 공익 활동을 이끌어왔다. 아름다운가게 측은 “재사용문화 확산과 나눔의 가치 실현에 기여한 점이 연임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장윤경 상임이사의 연임도 함께 의결됐다. 장 상임이사는 현장 사업 운영을 총괄하며 실무와 정책을 조율해온 인물로, 조직 운영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높이는 역할을 이어갈 전망이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