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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연예인… 모두 힘 합쳐 희망 모아_2차 착한 여름 캠페인 종료

착한카드와 함께하는 ‘2차 착한 여름 캠페인’이 지난 18일 종료됐다. 금번 이벤트는 ‘연예인 기부 릴레이’ 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참가자들이 해당 기간 내 착한카드를 만들고 착한 캠페인 페이스북에 원하는 스타의 기부품을 신청하는 형식으로 전개됐다. 애장품을 기부한 스타는 아이유, 서인영, 박정아, 쥬얼리, 나인뮤지스

한센촌 장자마을을 가다_”고통받던 병력자 일으켜 세운 건 이웃”

회색빛 공장 건물들 사이로 선명한 붉은색 글씨가 눈에 들어온다. ‘행복’. 길가로 흘러나온 경쾌한 멜로디가 글자 주변을 맴돌고 있었다. 음악 소리에 이끌려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머리에서 하나, 어깨에서 둘, 무릎에서 셋!”신나는 리듬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어머니들의 모습이 보였다. 경기도 포천시

‘STOP HUNGER’ 캠페인 자선콘서트 열려

기아대책은 세계식량의 날을 기념, ‘STOP HUNGER’ 캠페인의 일환으로 10월 14일(금) 서울 성락교회에서 자선 콘서트를 엽니다. 또 10월 15일(토)에는 난지한강공원에서 시민들과 긴급구호 식량키트 10만개를 만들어 짐바브웨, 탄자니아, 에콰도르, 타지키스탄 등 빈곤 국가에 보냅니다. 뜻있는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식량 키트

STOP HUNGER 후원자주부 김주연씨

“받는 것보다 주는 기쁨, 이제야 깨달았죠” 봉사 앞장선 아버지 영향 3년간 1000만원 모아 캠페인에 기부하게 돼 “액수가 크고 작은 건 중요하지 않아요 돕고 싶다는 마음 생겼을 때 바로 실천” 더 알뜰해지고 더 따뜻해졌다. 나누는 기쁨을 알게 된 평범한 5년 차

[고대권의 Ecrire(에크리)] 먼저 의사 물어보고장애인과 교감해요

양상추, 사과, 방울토마토, 키위, 건포도, 바나나, 호두, 땅콩, 요구르트, 꿀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우선 떠오르는 것은 견과류 과일 샐러드입니다. 양상추를 씻고, 사과를 썰고, 건포도를 얹고 요구르트를 섞어주면 훌륭한 과일 샐러드가 됩니다. 혼자 만들어 먹어도 맛있지만 누군가와 함께라면 더 의미가

신생아 감소 추세지만 저체중아·조산아는 되레 늘어

국내 고위험산모 현황 고위험임신 대비하는 의료체계는 허술 고위험산모=고령산모… 한정된 인식도 바꿔야 그동안 고위험산모에 대한 우리 사회의 인식은 주로 ‘고령산모’에 한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고위험임신은 고령산모보다 넓은 개념이다. 원주에 사는 정희은씨는 6월 16일에 딸을 출산했다. 임신 33주 만에 제왕절개를 통해 낳은 아이는

건강 위태로운데 경제적 부담까지… 아이 갖기도 낳기도 힘들다

고위험산모 대책 어디까지 왔나? 정상임산부의 2배 넘는 출산비용 저출산문제 떠들지만 정작 생명 위태로운 고위험산모 지원은 빈약 인천에 사는 박희경(가명)씨는 지난 7월 23일 저녁 8시 임신 36주2일 만에 아들과 딸 쌍둥이를 자연 분만했다. 희경씨의 나이는 올해 서른여덟 살, 결혼한 지 7년

내가 할 수 있는 봉사활동… 직접 현장 방문하면 알 수 있어요

복지기관 투어프로그램 “봉사를 해보고 싶다거나 장애인을 이해하고 싶다거나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요즘 많아졌잖아요. 그런 사람들을 위해서 이런 기회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봉사활동에 대해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었고 무엇을 할 수 있을지도 조금씩 떠오르네요.” 정주현씨는 27년차 선생님이다. 학교에서 문학을

그들 스스로 원하는 것을 하게 하라

영국 장애인 문화예술교육을 배우다 장애인실태조사(한국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19.2%의 장애인만이 문화생활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장애인 문화활동 실태 및 욕구조사(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서도 문화 및 여가 활용 내용의 76%가 TV시청이었으며, 문화예술교육 경험률은 2.3%에 불과했다. 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과 질적 내용은 여전히 낮은 상태다. 이에 예술이 가져올 수 있는

“축제·방송현장 곳곳의 장애인 배려 시설에 감동”

장애청년드림팀영국 탐방기 전용 출입구·이동 서비스 몸에 밴 배려심 부러워 시각장애인 연극 단체 장애인 예술 비평 사이트 지적장애인 생활단체 등 함께 교감하며 자립 노력 장애 벗어날 순 없지만 이번 연수서 받은 감동 그대로 전파할 것 “장애인 예술가에 대한 사회의 편견을 어떻게

[날아라 희망아] “의사 돼서 아빠 병 고쳐줄 거예요”

식물인간 아버지와 함께 사는 12살 소년 재훈이 2007년 12월 18일. 당시 8살 소년 재훈(가명)이에게 잊지 못할 사건이 발생했다. 건강했던 아빠가 갑작스러운 심장마비로 뇌병변 1급 장애 판정을 받게 된 것. 평소 재훈이를 끔찍이 아꼈던 아빠는 병원에 누워 꼼짝할 수 없는 ‘식물인간’이

제262호 창간 14주년 특집

지속가능한 공익 생태계와 함께 걸어온 1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