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밀알복지재단, 장애 운동선수 지원사업 ‘점프’ 대상자 모집

  밀알복지재단이 장애가 있는 운동선수를 지원하는 사업인 ‘점프’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사업 시행 7년째를 맞은 점프는 저소득가정의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제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KB국민카드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운동장 이용료, 수업료, 훈련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는 개인 부문에서 11명, 단체 부문에서 2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개인은 300만원, 단체는 450만원까지 지원한다. 개인의 경우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등록된 만 14~24세 선수로, 중위소득 기준 80% 이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체의 경우 개인전이 없는 종목의 만 24세 이하의 선수로 구성된 팀으로 전체의 50% 이상이 저소득가정으로 구성돼야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사업 기간 안에 전국체전 대회에 참가할 예정인 선수는 우대할 계획이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www.miral.org)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chocosnail@miral.org)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다음 달 5일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현장 방문 인터뷰 등을 거쳐 2월 말에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장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jangpro@chosun.com] –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밀알복지재단, 운동선수 꿈 가진 장애·저소득층 청소년 지원… 31일까지 신청서 접수

밀알복지재단이 장애청소년 운동선수 지원사업인 ‘점프’의 대상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점프’는 저소득가정 장애인 운동선수들이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훈련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KB국민카드와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한다. 점프 대상자로 선발되면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 간 운동장비, 레슨비, 훈련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개인은 300만원, 단체는 450만원까지 지원하며, 올해는 개인 11명과 2개 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개인의 경우 저소득층가정이면서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등록된 만 14세~24세의 선수다. 단체는 개인전이 없는 종목의 만 24세 이하 선수로 구성된 팀으로, 저소득가정 선수가 소속 선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야 한다. 지원기간 내 전국체전 대회 참가 예정인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 희망자는 오는 31일까지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www.miral.org)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chocosnail@miral.org)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심사 결과는 다음 달 11일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되며, 이후 현장 방문 심사를 거쳐 3월 중에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민영 더나은미래 기자 bada@chosun.com] –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Cover Story] 접느냐… 끌고 가느냐… 1세대 소셜벤처, 기로에 서다

소셜벤처 나아가야 할 길, 1세대 대표 10人에게 물었다   ‘서비스를 지속하기 위해 많은 고민과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오랜 고민 끝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올해 1월 1일, 소셜벤처 ‘위즈돔(wisdome)’이 웹사이트를 통해 자신들이 운영하던 지식공유 플랫폼의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다. 지난 2012년 한상엽 현 소풍(sopoong) 대표가 설립한 위즈돔은 이용자들이 서로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사람도서관’ 서비스로 화제를 모았다. 비슷한 시기 생겨난 소셜벤처 ‘집밥’과 ‘열정대학’도 지난 5월 잇따라 문을 닫았다. 집밥은 사람들이 함께 밥을 먹으면서 일상을 나누고 친목을 다지는 소셜다이닝(social dining) 플랫폼으로, 6년간 약 1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이용자가 학과와 전공을 개설해 공부하는 진로 체험 서비스를 선보인 ‘열정대학’도 마지막 37기 수강생을 끝으로 ‘폐교’했다. 대체 이들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이들은 2010년 초반 등장한 ‘1세대 소셜벤처(2010~2012년 창업)’들이다. 2007년 사회적경제육성법이 만들어지고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등이 시작되면서 소셜벤처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던 시기 창업에 도전한 기업들이다. 소셜벤처의 대표 주자인 마리몬드, 두손컴퍼니 등도 이 무렵 탄생했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소상공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소상공인 10명 중 7명(72.7%)이 창업 5년 이내에 문을 닫는다. 창업 5년이 넘은 1세대 소셜벤처들이 기로에 선 건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일이다. 다만 이들이 안고 있던 문제와 고민들을 짚고 발전 방향을 찾아야 할 시점이 온 건 분명하다. 더나은미래는 최근 서비스를 종료한 위즈돔과 집밥을 포함, 대표적인 1세대 대표 10명을 인터뷰해 소셜벤처가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했다.   ◇서비스 종료하고

[Cover Story] 체인지메이커, 한 공간에 모인 까닭

500명의 체인지메이커가 한 공간에 모였다. 사회적기업가 혹은 사회혁신가라고 불리는 이들의 새로운 업무 공간은 지난 13일 서울 성수동에 문을 연 헤이그라운드. 약 6000㎡(1800평), 지상 8층, 지하 1층 신축 건물의 공유 사무실이자 코워킹 커뮤니티(Co-working Community)다. 공간 기획부터 오픈까지 꼬박 3년 반이 걸렸다. 이미 2층부터 5층 프라이빗 오피스 공간(10~60인 규모 성장기 법인 대상)은 빈자리가 없다. 헤이그라운드를 운영하는 비영리단체 루트임팩트가 지난 2년간 잠재 입주사를 모집한 덕분이다. 40여개 기업이 헤이그라운드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40여개 기업들이 헤이그라운드에 둥지를 튼 이유는? 현재 헤이그라운드에 입주한 기업은 총 43곳. 교육·보육부터 문화·예술, 환경·에너지, 건강·여가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적기업과 스타트업들이 자리 잡고 있다. 영유아 교육분야 앱 세계시장을 휩쓴 ‘토도수학’(장애 혹은 학습부적응 아동을 위한 학습도구) 어플 제작사인 에누마(Enuma), 소액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투자하는 온라인 임팩트투자 플랫폼 루트에너지, 블루투스 4.0 비컨 기술을 이용해 미아 방지 서비스를 개발한 회사 리니어블 등이 대표적이다. 사회혁신 기업가를 지원하는 글로벌 비영리 조직 아쇼카, 글로벌 임팩트 투자기관 디쓰리쥬빌리(D3Jubilee), 사회적기업·스타트업·비영리법인 등을 지원하는 법률사무소 유앤아이파트너스 등 중간지원 성격의 기업들도 주요 입주사다. 입주사는 어떻게 선정했을까. 먼저 루트임팩트가 기존에 관계를 맺고 있던 10여개 소셜벤처들을 1차 대상으로 정했다. 아무것도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입주에 동참하도록 설득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었다. 이후 의도적으로 모르는 회사들을 입주 대상자로 삼았다. ‘그들만의 리그’가 되거나, 틀에 갇힌 사고로 판단 내리는 것을 지양하기 위해서다. 1차 리스트가 완성되자, 이들을 중심으로 시너지가 날 수 있는

[김동훈의 인사이트 재팬] ③ 동아시아시민사회포럼 EACSF

사회혁신에 관한 한·중·일 세 나라의 생각– ‘시민에 의한 사회혁신’을 주제로 열린 제7회 동아시아시민사회포럼 – ‘사회혁신’, 최근 많이 들려오는 이 단어는 좀처럼 설명하기도, 이해하기도 쉽지 않다.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현란한 단어의 향연 속에 ‘사회혁신’ 역시 한 때의 유행어로 그칠지, 아니면 실제 변화를 만들 흐름이 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마침, 이 쉽지 않은 주제를 가지고 한·중·일 세 나라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었다고 해서 참가해보았다. 지난 11월 17일, 신주쿠 ‘JICA 글로벌플라자 국제회의실’에서 ‘제7회 동아시아 시민사회 포럼(EACSF. East Asia Civil Society Forum)’이다. ‘동아시아 시민사회포럼’은 2009년, 한·중·일 자원봉사분야 시민사회단체가 중심이 되어 결성된 정기교류회로, 3개국을 순회하며 선정된 이슈에 대해 각국의 경험과 과제를 나누는 행사다. ‘시민사회와 사회혁신’을 주제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한·중·일 3개국 80여명의 시민사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 * 기조연설에 나선 나카무라 요이치(사진) 릿쿄대 교수는 “긍·부정 양면이 있겠지만 일본에서도 시민사회활동과 비즈니스의 결합, 기업의 사회적 과제에 대한 반응이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지금의 상태를 수긍할 수 없는 사람, ‘이대로는 안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사회 전반에 ‘우리가 정말 행복한 사회를 만들었는가’라는 질문이 대두됐기 때문이다. ‘물질적 풍요로움’과 ‘마음의 풍요로움’을 넘어, 새로운 멘탈리티(mentality)에 대한 추구가 시작된 것이다. 나카무라 교수는 “‘빵’만으로도 살 수 없고 ‘정의’만으로도 살 수 없는 지금, (영리와 비영리의 결합은) ‘새로운 행복’을 이루고자 하는 노력의 한 면”이라면서 “이럴 때일수록 ‘사회혁신’을 목표로 한 ‘소셜디자인’이 유용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결승 D-7… 상금 30억의 주인공은?

구글 임팩트 챌린지 총상금 30억의 주인공을 가리는 ‘구글 임팩트 챌린지’ 결승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구글 임팩트 챌린지는 비영리단체들의 사회 혁신 프로젝트를 선발해 지원하는 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다. 약 한 달 간의 프로젝트 공모 기간에는 370건이 넘는 지원서가 접수됐다. 이 중 심사를 거쳐 지난달 18일, 결승에 진출하는 10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결승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임팩트 커리어(루트임팩트) ▲IT 교육 불균형의 해소(멋쟁이 사자처럼) ▲사상 최대 수업 프로젝트(미래교실네트워크) ▲교육의 기회를 나누다(사단법인 점프) ▲대안 신용평가 금융 플랫폼(사회연대은행) ▲스마트폰으로 지구 갯벌 보전(생태지평 연구소) ▲장벽 없는 세상 만들기(커뮤니티 매핑센터) ▲핸드 제작 워크숍(펀무브) ▲축복의 꽃을 기쁨의 꽃으로(플리) ▲똑똑한 기부 정보 플랫폼(한국가이드스타) 10개이다. (괄호 안은 비영리단체명, 기관 가나다순) 구글은 이 중 4개 프로젝트를 선정해 각 5억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특별히 시민들의 온·오프라인 투표에서 최다 득표를 한 아이디어는 자동으로 우승 프로젝트에 선정된다. 한편 비영리 현장에서는 선정된 10곳에 대해 “결승에 오른 단체들이 중간 지원 기관에 쏠려 있다” “풀뿌리 시민단체 성향의 비영리단체가 거의 없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이와 관련, 구글 측은 “심사 기준 중 4가지 부문(지역사회 영향력, 기술과 독창성, 확장성, 실현가능성)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프로젝트들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달 18일부터 시작된 투표는 첫 주에만 10만명이 참여했으며, 광화문 오프라인 시민 투표장에도 5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온라인 투표의 경우, 한 사람당 4개 프로젝트에 투표할 수 있는데, 본인이 투표한 비영리단체 4곳의 순위만 알 뿐 전체 순위는 드러나지 않는다. 투표 종료일(8월

[Cover story] 교육·공연 등 기부문화 확산… ‘착한기업’이 늘고 있다

착한카드 캠페인 참여하는 착한기업 늘어나 유베스타, 10% 할인·2개월 추가 이용 스코노코리아, 1300여명에 무료 증정 썬앳푸드, 메뉴 중 1개 무료 제공 ‘점프’ 4월 한달 50% 할인 혜택 착한카드로 받을 수 있는 혜택들이 늘어나고 있다. 착한카드 캠페인이 시작된 지 넉 달이 되어가면서 착한카드 소지자에게 할인이나 부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기업’들이 늘어나고 있어서다. 교육·패션·외식·공연문화 등 여러 분야에 걸친 착한기업의 역할은 착한카드 사용자가 더 많아져서 우리 사회에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최근 새롭게 착한기업으로 참여하게 된 ㈜유베스타는 미국 2만여개 국공립 교육기관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학습 프로그램인 차일드유(ChildU)와 컴퍼스러닝(CompassLearning)을 국내에 도입해 독점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유베스타는 착한카드로 온라인 가입을 하는 6개월 회원에게 5% 할인과 1개월 추가 이용권을, 12개월 회원 회원에게 10% 할인과 2개월 추가 이용권을 각각 제공한다. 유베스타의 고영길 대표는 “올해 ‘㈜유베스타’로 새 출발을 하면서 교육 회사로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찾다 착한카드 캠페인이 훌륭한 첫 단추가 되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고 대표는 앞으로 전국 약 240개의 가맹학원에도 적극적으로 착한카드 캠페인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에게도 캠페인에 동참할 것을 독려하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패션 브랜드 스코노코리아는 현재까지 착한카드 발급자 1300여명에게 무료로 신발을 증정했고, 착한가족 봉사단 50명과 결식아동 300명에게 신발을 선물했다. 스코노코리아의 이병국 온라인팀 과장은 “올해는 착한카드 캠페인과 함께하는 비영리단체들을 통해 약 4만 켤레의 신발을 해외에 기부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외식 전문기업 썬앳푸드는 매달 자사 브랜드 중 하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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