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VAC
“AI 전환, 나도 해봤다” SOVAC, 실무자 AX 경험 나눈다

SOVAC(사회적 가치 생태계 플랫폼)이 오는 4월 7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 서울숲점에서 임팩트 생태계 실무자들의 AI 업무 혁신 경험을 공유하는 밋업 ‘SOVAC Salon 혼자 알긴 아까워_AX(AI Transformation)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완성도 높은 결과를 선보이기보다, “나도 한번 해봤는데”로 시작하는 실무자들의 솔직한 도전기를 나누는 데 초점을 맞췄다. AI 전환(AX)이 필수 흐름으로 떠오른 가운데, 기술에 대한 막연한 부담을 낮추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실천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조직이 아닌 개인의 경험을 중심으로 구성해, 초보 실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오프닝 세션은 임팩트스퀘어 김민수 이사가 맡는다. 김 이사는 조직과 임팩트 분야 전반에서 AI를 바라보는 관점과 자사 AX 추진 과정에서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사례 공유 세션에서는 임팩트 생태계 실무자 4인의 구체적인 AX 경험이 발표된다. 임팩트스퀘어 이채린 매니저는 자동화 도구(n8n)와 LLM을 활용해 주 3시간의 반복 업무를 줄인 사례를 소개하고, 시행착오를 공유한다. 유디임팩트 공유선 매니저는 비개발자에서 출발해 커뮤니티 관리 자동화를 구현한 과정을 전한다. 카카오임팩트 김민석 매니저는 클로드(Claude)와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연동해 비영리 단체의 엑셀 업무를 자동화한 사례를 발표한다. 루트임팩트 박형호 매니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에서 AX로 이어진 조직의 변화 과정과 생산성 향상이 조직에 미친 영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이날 오후 6시30분부터 시작되며, 약 1시간 동안 가벼운 식사와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이후 오후 7시20분부터 9시까지 본 세션이 이어진다. 참여를 원하는 실무자는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할 수

‘임팩트 금융’의 장벽은 진입 어렵고, 성과 체험 너무 늦어

임팩트 금융의 새로운 작동법<下>진입 구조 부재부터 신뢰·측정 방식까지, 작동을 가로막는 핵심 쟁점 임팩트 금융 논의가 확대되는 가운데, 이를 실제로 작동시키기 위한 구조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다. 지난 26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 ‘SOVAC 살롱 X 임팩트 써밋 #임팩트금융’에서는 기관과 사업 수행 조직이 각자의 위치에서 마주한 장벽을 드러내며, 임팩트 금융의 작동 방식을 점검하는 논의가 이어졌다. SOVAC, 임팩트확산네트워크, 아름다운재단, 루트임팩트, 임팩트스퀘어,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 임팩트얼라이언스가 공동 주관한 행사는 벤처 필란트로피와 임팩트 투자가 ‘자본의 연속성’이라는 흐름 안에서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살펴보고, 한국형 ‘임팩트를 위한 투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임팩트 투자, 비영리, 재단, 중간지원조직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자본의 흐름과 역할을 논의했다. 행사는 발제와 패널 토론 이후, 기관과 현장 실행 조직이 각자의 시각에서 장벽을 짚는 대담으로 이어졌다. ◇ 기관이 꼽은 장벽…“진입 구조 없고, 성과는 너무 늦다” 도현명 임팩트스퀘어 대표가 좌장을 맡고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 허재형 루트임팩트 대표가 함께한 첫 대담에서는 기관 관점에서의 한계가 제기됐다. 기관들이 공통으로 지목한 장벽은 두 가지다. 임팩트 투자로의 진입을 돕는 시스템이 부재하다는 점, 그리고 성과를 체감하기까지 시간이 과도하게 길다는 점이다. 김진아 아름다운재단 사무총장은 재단이 임팩트 투자에 진입하는 과정에서 기금운용위원회 설득 3개월, 내부 부서 공감과 실무 추진에 6개월, 이사회 보고 준비까지 약 1년 반이 소요된 경험을 공유했다. 그는 “의지는 있지만 이를 실행으로 옮길 수 있는 표준화된 경로가 없다”며

임팩트 금융의 미래, ‘자본의 조율’과 ‘관계 재정의’에 있다

임팩트 금융의 새로운 작동법<上>자본 결합·신뢰 기반 관계…설계로 완성되는 임팩트 금융의 새로운 공식 “임팩트 금융에서 중요한 것은 성격이 다른 자본을 어떻게 조립해 사회문제 해결의 규모를 키우느냐입니다.” 지난 26일 서울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열린 ‘SOVAC 살롱 X 임팩트 써밋 #임팩트금융’에서 강창모 한양대학교 파이낸스경영학과 교수는 이같이 말했다. ‘자본의 조율’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SOVAC, 임팩트확산네트워크, 아름다운재단, 루트임팩트, 임팩트스퀘어,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혁신단, 임팩트얼라이언스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이날 강창모 교수는 발제를 통해 임팩트 투자와 금융 스펙트럼의 개념을 정리했다. 그는 임팩트 투자 내부에서도 자본의 성격이 다양하다고 설명했다. ▲ESG 리스크를 관리하는 수준의 책임투자 ▲장기적 기업 가치를 높이는 지속 가능 투자 ▲시장 수익률을 유지하면서 사회문제 해결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 ▲일정 수준의 수익을 양보하는 투자 ▲수익보다 사회적 성과를 우선하는 자본 등 다양한 형태가 이어져 있다는 것이다. 그는 “임팩트 투자의 자본은 재무적 수익 일부를 감수하는 ‘양보적 투자’와 시장 수익률을 유지하면서 사회문제 해결을 추구하는 ‘비양보적 투자’까지 연속적인 구조로 존재한다”며 “서로 다른 자본을 투자 목적에 따라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 “공공·민간 자본 결합하려면 ‘신뢰’ 필요” 이처럼 성격이 다른 자본을 하나의 구조 안에서 결합하는 방식이 ‘혼합 금융(Blended Finance)’이다. 공공자본이나 재단 자금이 손실을 먼저 감수하는 ‘촉매적 자본’ 역할을 맡고, 이를 기반으로 민간 자본의 참여를 유도하는 구조다. 강 교수는 시장 수익률을 요구하는 자본이 유입되기 위해서는 촉매적 자본이 초기 위험을 흡수하는 설계가 핵심이라고 짚었다. 그는 “혼합금융은 단순히 자금을

스마트폰 두드리니 “샐러드 올린 햄버거입니다”…시각장애인 돕는 AI 탄생

시각장애인·농민·아동 등 현장 목소리 담은 청년 프로젝트 SK텔레콤 “AI와 함께하는 ESG…사회문제 해법, 미래세대와 찾겠다” 스마트폰 뒷면을 두 번 두드리자 AI가 “샐러드와 베이컨이 올려진 햄버거 사진입니다”라고 설명했다. 다시 두 번 두드린 뒤 “메뉴 얼마야?”라고 묻자, “가격은 1만8800원입니다”라는 음성이 흘러나왔다. 지난달 26일 서울 강남 코엑스에서 열린 ‘SKT FLY AI X SOVAC Challenger’ 시상식에서 소개된 화면 음성 안내 서비스 ‘필링크(FEELINK)’의 시연 장면이다. 시각장애인의 모바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청년팀이 직접 개발한 솔루션이다. ‘FLY AI X SOVAC Challenger’는 SK텔레콤과 SOVAC이 함께 운영하는 사회문제 해결형 프로그램이다. 2022년 시작된 이 과정은 지금까지 36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고, 올해 7기에는 66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해 9개 사회적기업과 함께 12개 과제를 해결했다. 참가자들은 데이터 수집부터 모델 설계, UI 개발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 SK텔레콤 임직원과 교수, 디자인씽킹 전문가로부터 멘토링을 받으며 사회적기업의 현안을 다뤘다.   ◇ 기존 스크린리더 한계 넘어…시각장애인·노년층 모두 활용 가능 6명의 청년이 모인 ‘열정2팀’은 이날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이 개발한 ‘필링크(FEELINK)’는 시각장애인의 모바일 이용 불편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겠다는 목표에서 출발했다. 팀원 김주혁(25)씨는 “배달 앱의 통짜 이미지 때문에 세부 정보를 확인하기 어렵고, 복잡한 화면에서 불편을 겪는다”며 “현재 모바일 환경은 시각장애인 친화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팀은 한빛맹학교 학생과 하상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기존 서비스의 한계를 확인했다. 스크린리더는 화면을 터치한 부분의 텍스트만 읽어주기에 통이미지 화면에서는 ‘텍스트 없음’ 또는 ‘이미지’라고만 안내했다. 사물을 촬영해 설명해주는 앱도 있었지만, 시각장애인들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V 리더스 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회적가치 축제 SOVAC 폐막… “사회적기업·소셜벤처·비영리 생태계 확장해야”

국내 최대 규모의 사회적가치 축제 ‘소셜밸류커넥트(SOVAC) 2023’이 15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막을 내렸다. 지난 2019년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제안으로 출범한 SOVAC은 사회혁신 스타트업과 소셜벤처, 사회적기업의 고민을 해결하고 사회적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하는 장(場)으로 자리 잡았다. SOVAC은 지난달 말 기준 온라인 회원 16만명, 사회적기업·비영리재단·정부·공공기관·기업 등 300개의 파트너사를 두고 있다. 올해 행사는 ‘새로운 연결과 협력, 지속가능한 성장 – A New Dimension of Connecting(연결의 새로운 차원)’을 주제로 열렸다. 특히 이번에는 기업과 지방자치단체의 참여를 확대했다. 참여 기관을 확대하면 제3섹터 생태계를 활성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이에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등 46개 공공·민간기관과 이해관계자 2000명이 참석했다. S0VAC 2023에서는 ▲기후위기와 신사업 기회(D3쥬빌리파트너스) ▲사회적기업 상품 유통전략(행복나래) ▲로컬 활성화 방안(더가능연구소) 등 총 16개 세션의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들의 제품·서비스를 소개하고 판매하는 전시부스도 마련됐다. 또 SOVAC 사무국과 대한상공회의소 신기업가정신협의회(ERT)가 공동 주최하는 ‘SV 리더스 서밋’도 처음으로 열렸다. SV 리더스 서밋은 ▲사회적기업 생태계 활성화 방안 논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구조·제도적 해법 모색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리더들의 네트워킹과 민관 협업 환경 조성 등이 목적이다. 이날 SV 리더스 서밋의 기조연설자로 나선 최태원 회장은  “기후위기, 사회안전망, 저출산 등 현대사회의 복잡한 사회문제는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업, 소셜벤처, 사회적기업, 비영리단체 등 각 부문이 통합적으로 협력할 때 비로소 해결 가능하다”며 “‘사회문제 해결사’인 사회적기업·소셜벤처·비영리가 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 환경이 조성된다면 사회문제 해결의 속도와 크기는 더욱 빨라지고

조대식 SK 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20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SOVAC 2022'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SK 제공
사회적가치 민간 축제 ‘SOVAC’ 3년 만에 오프라인 개막… 3000명 발길

사회적가치(SV)를 주제로 한 민간 축제 ‘소셜밸류커넥트(Social Value Connect, 이하 SOVAC) 2022’가 20일 개최됐다. 지난 2019년 첫 행사 이후 3년 만에 오프라인 행사로 치러졌다. 이날 행사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성장을 위한 연결’을 주제로 열렸다.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 임팩트 투자기관, 공공기관, 비영리단체 등 130여곳 파트너 단체 관계자와 일반인 3000명이 참가했다. SOVAC 사무국은 “사회적가치 창출을 위한 연대와 협력 과정에서 일어나는 개인과 조직의 성장, 사회적기업 생태계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최태원 SK 회장은 동영상 메시지를 통해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 인구절벽 등 새로운 위기와 사회문제는 어느 한 개인이나 기업이 추진하는 방식보다는 모든 이해관계자가 서로 가진 자원과 역량을 연결하고 협력해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SOVAC 개막연설에서는 전신 화상을 이겨내고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지선 한동대학교 교수, 청소년 환경교육에 힘써온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 도시문화 콘텐츠 플랫폼을 운영하는 홍주석 어반플레이 대표가 나서 각 분야에서의 사회적가치 창출, 지역 연결을 통한 성장에 관한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로컬 크리에이터의 지속가능한 성장 모색 ▲비영리 생태계의 변화와 성장 ▲국제사회와 기업의 기후 기술 투자 ▲오픈 이노베이션 성공 전략 ▲어린이 사회안전망 구축 등에 관한 9개 섹션이 진행됐다. 네트워킹 자리도 마련됐다. D3 쥬빌리파트너스, 소풍벤처스, 블루포인트, TBT 등 20여곳의 주요 임팩트 투자사가 참여해 소셜벤처와 사회적기업 등의 성장발전을 위한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중간지원조직들은 다양한 생태계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캠핑로프·그림책·장난감 업사이클링 체험 등 사회적가치를 체험할

지난 2019년 5월28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소셜밸류 커넥트(Social Value Connect·SOVAC) 2019’ 행사가 개최됐다. /SOVAC사무국 제공
사회적가치 민간 축제 ‘SOVAC’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내달 20일 개최

국내 최대 민간 사회적가치 플랫폼인 ‘소셜밸류커넥트(Social Value Connect·이하 SOVAC) 2022’가 오는 9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SOVAC은 최태원 SK 회장의 제안으로 2019년 5월 출범한 국내 첫 사회적가치 민간 축제다.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첫해 행사에 비영리단체·사회적기업·공공기관·대기업 등 관계자 4000여 명이 참여했다. 이후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월례 행사로 치러져 오다 올해 3년 만에 다시 오프라인 행사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20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워커힐 호텔에서 ‘성장을 위한 연결(Connect for Growth)’을 주제로 열린다. 사회적기업, 소셜벤처, 임팩트 투자기관, 공기업, 학계 등 100여 개 SOVAC 파트너가 참여한다. SOVAC 개막연설에는 전신 화상을 이겨내고 교수 겸 작가로 활동하는 이지선 한동대 교수, 청소년 환경교육 비영리재단을 운영하는 하지원 에코맘 대표, 콘텐츠로 도시를 바꾸는 어반플레이 홍주석 대표 등이 각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내고 사람과 단체, 지역 연결을 통해 이뤄내는 성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참가자가 자유롭게 참여해 소통할 수 있는 별도 세션도 진행된다. 세션은 ▲로컬 크리에이터의 지속 가능 성장 모색 ▲비영리 생태계의 변화와 도전 ▲넷제로를 위한 기후 기술 생태계 구축 ▲어린이 사회안전망 구축 ▲데모데이(스타트업 홍보) 등 9개다. 특히 이번 SOVAC에서는 사회적기업 생태계 성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아산나눔재단, 함께일하는재단 등 공공과 민간 조직별로 사회적기업과 소셜벤처 지원·육성 프로그램을 알아볼 수 있는 사업박람회 콘셉트의 부스가 마련됐다. 동시에 투자 상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한 사회적 기업은 국내

사회적 가치 축제 ‘SOVAC 2020’ 9월1일 개막…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한 민간 축제인 ‘소셜밸류커넥트(SOVAC) 2020’이 다음 달 1일 열린다. 31일 SOVAC 사무국은 “9월 1일부터 24일까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강연, 토크쇼, 실시간 경연, 대학생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SOVAC은 다양한 분야의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과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포스코, 신한금융그룹, 독일 바스프, 네이버, 카카오, 구글 등 국내외 민간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마틴 브루더뮐러 독일 바스프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개막일에 맞춰 각 사의 사회문제 해결 노력과 사회적 가치 창출 현황, SOVAC 축하 메시지 등을 전한다. 지난해 5월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첫 행사에는 5000여 명의 인파가 몰리며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비대면으로 개최된다. 대신 총 4주간에 걸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째 주에는 혁신 기술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소셜벤처 10곳의 활약상, 바이소셜(Buy Social)을 주제로 한 MZ세대들의 이야기가 소개된다. 둘째 주에는 네이버, 포스코, 카카오, 구글 등이 공동 주관하는 세션이 잇따라 열린다. 셋째 주에는 임팩트 투자의 의미, 젊은 세대의 사회 혁신, IT를 활용한 지역문제 해결, 장애인 고용 문제 등을 논의하고, 마지막 주에는 코로나19 이후 비영리단체들의 과제, ‘공감’ 교육의 필요성, 사회성과인센티브(SPC)의 성과와 미래 등을 다룰 예정이다. 매일 오전 본 프로그램에 앞서 ‘행복 인플루언서’들이 제작한 사회적기업 제품·서비스 소개

SK그룹, 사회적기업 188곳에 사회성과인센티브 87억원 지급

SK그룹이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한 188개 사회적기업에 현금 인센티브 87억원을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8일 SK그룹은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제4회 사회성과인센티브어워드‘를 열고 “사회 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해 온 사회적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해 사회성과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사회성과인센티브는 사회적기업이 만들어내는 사회적 가치·성과를 측정해 이에 따라 개별 기업에 현금 인센티브를 직접 지급하는 제도다. 사회적기업이 사회성과인센티브에 응모하면, SK그룹이 자체 개발한 사회적 가치 측정 지표인 ‘SPC(Social Progress Credit)’를 활용해 이들의 사회적 가치를 평가하는 식이다. SK그룹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6월 사회적기업을 공개 모집해 인센티브 지급 대상 기업을 선정해왔다.  이날 어워드에는 5대1의 경쟁률을 뚫고 인센티브 지급 대상으로 선정된 총 188개 사회적기업이 참석했다. SK그룹은 “이들 사회적기업이 만들어낸 사회적 성과를 경제적 가치로 따져 보면 456억원에 달한다“며 “올해는 현금 인센티브 총 87억원과 특허·법률에 관한 무료 자문 등 비현금성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SK그룹에 따르면, 지난 4년간 사회성과인센티브를 통해 측정된 사회적기업의 누적 성과는 1078억원 수준이며, 참여 사회적기업에 지급된 인센티브는 총 235억원에 이른다. 박성훈 SK사회적가치연구원 연구실장은 “개별 기업이 지급받은 인센티브 금액은 사회적 가치 창출 규모에 따라 다르지만, 이들의 노력이 모여 커다란 사회적 성과를 만들어냈다는 점에서 올해부터 ‘공동대상‘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인센티브 외 10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는 특별상에는 세 팀이 선정됐다. 친환경 도시농업 제품을 생산하는 소셜벤처 포이엔,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멘토링과 교육을 제공하는 비영리단체 점프, 모바일 기반 심리 상담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아토머스 등이다. 이날 행사 현장을

지난 2019년 5월28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소셜밸류 커넥트(Social Value Connect·SOVAC) 2019’ 행사가 개최됐다. /SOVAC사무국 제공
“작은 불씨가 큰 불씨로, 그 속에서 사회적 가치 나온다”…소셜밸류커넥트 현장 ‘말말말’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한 국내 첫 민간 축제 ‘소셜밸류커넥트(Social Value Connect·SOVAC) 2019’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9일 SOVAC 사무국은 “전날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 비영리단체·사회적기업·공공기관·대기업 등 관계자 4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패러다임 전환, 사회적 가치의 시대가 온다’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행사는 사회 각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앞장서 온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으로 채워졌다. 이번 SOVAC 행사장에서 나온 주요 강연자들의 발언을 정리했다.   “사회적 가치가 대단하고 큰 일에서만 나오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다. 작은 불씨가 큰 불씨가 되고 그 속에서 사회적 가치도 나온다고 믿는다.”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기업이 살면 지역이 살고, 지역이 죽으면 기업도 죽는다”며 “기업이 쇠퇴한 지역 사회를 재건하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삼진어묵은 1953년 부산 영도구 봉래시장에서 문을 열어 3대째 이어져 온 국내 최장수 어묵 제조·판매 기업이다. 박 대표는 지난 2011년부터 삼진어묵 경영을 맡고 있다. 그는 ‘어묵 베이커리’ 등 고급화 전략으로 기업 성장을 견인했고, 2016년에는 비영리재단 ‘삼진이음’을 설립해 영도구 도시재생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박 대표는 “기업을 살리려고 시작한 일들이 지역을 살리는 불씨가 됐고, 영도구는 도시재생의 핫플레이스가 됐다”고 말했다.   “SK가 사회적 가치 관련 활동을 아주 잘 한다. 학점으로 따지면 4점대일 것이다. 그런데 전공필수과목을 하나 안 들었다. 장애인 고용 문제다.”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 네이버 공동창업자 출신으로 현재 사회적기업 베어베터를 이끌고 있는 김정호 대표는

국내 첫 민간 ‘사회적 가치 축제’, 오는 28일 열린다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한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축제가 열린다. 31개 기업·대학교·비영리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소셜밸류 커넥트(Social Value Cnnect·SOVAC) 사무국은 오는 28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SOVAC 2019’를 개최한다. 최태원 SK 회장이 지난해 말 사회적 가치와 관련한 협력과 교류의 장을 만들자고 제안한 것에서 출발한 행사로 SK, 한국국제협력단, 행복나눔재단, 한국임팩트투자네트워크, 한양대학교 등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패러다임 전환, 사회적 가치의 시대가 온다’를 주제로 열리며, 사회 각 영역에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해 온 전문가들의 강연과 토론으로 채워진다. 첫 공식행사인 기조 연설에는 김민정 크레파스 대표, 박용준 삼진어묵 대표, 임형준 유엔연합세계식량계획(UNWFP) 사무소장, 배우 차인표 등이 연사로 나서 사회적 가치의 확대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김태영 성균관대 교수의 사회로 김정호 베어베터 대표, 이종욱 기획재정부 장기전략국장, 이형희 SK SV위원회 위원장, 정성미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이 ‘기업과 학계의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주제로 토론한다. 축제 2부에서는 ▲임팩트 금융 ▲임팩트 투자 ▲사회적 기업 경쟁력 강화 ▲ 코즈마케팅 ▲소셜벤처 활성화 ▲프로보노 활성화 ▲지역사회 혁신 등 사회적 가치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20개 강연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사회적 기업가와 예비 창업가 등을 대상으로 유통·판로·구매, 투자·금융, ·해외진출, 세무 등을 상담을 해주는 소규모 세션과 우수 업체의 사례를 소개하는 전시 코너도 마련됐다. 모든 행사는 무료로 진행된다. SOVAC 공식 홈페이지(www.socialvalueconnect.com)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원하는 금액을 기부할 수 있으며 사무국은 이에 상응하는 금액을 더해 행복얼라이언스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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