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코스피 5일 연속 상승 마감…장중 7000선 돌파

코스피 지수가 5일 연속 상승하며 7000선을 눈앞에 두고 마감하면서 내주 반등 기대감을 키웠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4.6포인트(2.42%) 오른 6977.94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 종가 6813.34보다 높은 6995.67로 출발해 장중 한때 7010.86을 기록하며 70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후 이익실현 매물에 밀려 6848.43까지 하락하다 다시 상승 폭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조1599억 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은 1조9847억 원, 기관은 1조269억 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6500원(2.43%) 오른 27만4500원으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5만2000원(3.26%) 오른 164만5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관련주인 삼성전자우는 4.15%, SK스퀘어는 3.31%, 삼성전기는 3.66% 상승했다. 자동차주 현대차는 8.24% 급등하면서 이날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8포인트(0.38%) 오른 864.65로 마감했다. 장중 879.29까지 상승하던 코스닥 지수는 845.41까지 밀렸다 반등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1원 내린 1418.3원을 기록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더나은미래 경제브리핑] 정부, 수도권 23만호 공급…정운찬 명예위원장 등 ‘제3회 CEO의 날’ 조직위 공식 출범

◇정부, 수도권 23만 호 공급…올해 10만 호 신규 택지 지정 정부가 수도권 주택 시장 안정을 위해 부동산 대책을 발표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월세 및 매매시장 안정을 위한 주택 신속공급 방안’을 밝혔다. 이날 김 장관은 수도권에 ’23만 호+α’의 추가 공급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올해 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등을 통해 총 10만 호 규모의 신규 택지를 지정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김 장관은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수년간 누적돼 온 민간 공급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규제 완화, 금융, 세제를 망라해 전향적인 개선안을 마련했다”면서 “조기 착공에 대한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통해 단기 공급 확대에 총력을 기울임으로써 전월세 시장의 불안을 조기에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강서구 염창공원이 신규 택지로 선정됐으며, 남양주 도심지구는 경의중앙선 도심역과 인접한 부지로 2030년 상반기 착공할 예정이다. 경기 광주역세권2지구도 2030년 상반기 착공이 목표다. ◇코스피 반도체주 앞세워 3주 만에 6800선 회복 코스피 지수가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간 가운데 15거래일 만에 6800선을 회복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4.3포인트(3.56%) 상승한 6813.34로 장을 마쳤다. 업계에서는 미국 반도체 훈풍이 국내 반도체 업종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시가총액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2500원(4.89%) 오른 26만8000원, SK하이닉스는 8만9000원(5.92%) 상승한 159만3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6포인트(0.29%) 소폭

코스피, 반도체주 강세에 3%대 급등…6800선 회복

코스피가 반도체주 강세를 이어간 가운데 약 3주 만에 6800선을 회복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4.3포인트(3.56%) 상승한 6813.34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는 전장보다 194.88포인트(2.96%) 오른 6773.92로 출발한 후 장중 한때 6895.63까지 치솟으며 6900선까지 넘보다 상승폭을 일부 반납하면서 6800선을 지키며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조1191억 원, 6810억 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2조7332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계에서는 미국 반도체 훈풍이 국내 반도체 업종에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시가총액 1, 2위를 차지하고 있는 반도체 투톱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나란히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만2500원(4.89%) 오른 26만8000원, SK하이닉스는 8만9000원(5.92%) 상승한 159만30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6포인트(0.29%) 소폭 오른 861.37에 장을 마감했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7원 뛴 1419.4원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더나은미래 뉴스브리핑] SK하이닉스, 추가 주주 환원 예고…황희 ‘버스 하우스’ 논란에 “진심으로 사과”…‘기업승계 절벽’ 선진국은 어떻게?

코스피가 소폭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7% 가량 급등세로 마감하면서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 7% ‘폭등’·코스피 ‘찔끔’ 올라 코스피의 상승세가 주춤하는 사이 코스닥이 급등하면서 800선을 회복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55.66포인트(6.97%) 상승해 854.47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50분께 코스닥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는 지난 4일 이후 4거래일 만이며, 올해 들어 18번째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알테오젠이 14.10%, 주성엔지니어링 13.30% 등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8%, 7%대 올랐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89포인트(0.65%) 오른 6299.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47.56p(0.76%) 오른 6306.33으로 출발해 장중 2%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상승폭이 줄었고, 한때 6232.45까지 밀리다 장 후반 낙폭을 만회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시가총액 투톱인 삼성전자는 0.43% 내린 23만 원, SK하이닉스는 0.14% 하락한 142만 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 추가 주주환원 예고…주당 얼마? SK하이닉스가 메모리 호황으로 5개 분기 연달아 사상 최대 실적을 갈아치우면서 3분기 중으로 추가적인 주주환원 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7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보통주 1주당 375원의 분기배당 지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분기 배당금 총액은 약 2733억 원이며, 배당 기준일은 이달 31일이다. 지급 예정일은 배당 기준일로부터 1개월 이내다. SK하이닉스 측은 “당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면서 “구체적인 사항은 3분기 중 확정해 발표 예정”이라고 전했다. ◇황희 ‘버스 하우스’ 논란

코스닥 7% ‘폭등’…코스피는 0.65% ‘찔끔 상승’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소폭 상승에 그친 반면 코스닥은 급등세를 보이면서 온도 차가 나타났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0.89포인트(0.65%) 오른 6299.66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47.56p(0.76%) 오른 6306.33으로 출발해 장중 2% 넘게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오후 들어 상승폭이 줄었고, 한때 6232.45까지 밀리다 장 후반 낙폭을 만회하면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각각 899억 원, 5674억 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조4936억 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각각 0.43%, 0.14% 하락하며 약세를 보였다. HD현대중공업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차 등은 각각 5.14%, 5.01%, 3.16% 올랐다. 같은날 코스닥 지수는 55.66포인트(6.97%) 상승해 854.47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오전 9시50분께 코스닥 시장에 매수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는 지난 4일 이후 4거래일 만이며, 올해 들어 18번째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한 가운데 알테오젠이 14.10%, 주성엔지니어링 13.30% 등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했다.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8%, 7%대 올랐다. 한편 1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3원 오른 1418.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SK하이닉스, 드디어 주주 챙기나…이달 중 주주환원책 발표

SK하이닉스가 메모리 호황에 힘입어 5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이달 중으로 주주환원 방안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9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7일 “당사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사항은 3분기 중 확정해 발표 예정”이라고 공시했다. 앞서 열린 2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구체적인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연내 시장과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발표한 것을 앞당기는 것이다.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반도체 호황으로 5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하면서 주주환원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증권가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올해 잉여현금흐름(FCF)는 100조 원대 중반 수준으로 전망된다. SK하이닉스는 FCF의 50%를 주주환원에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주주환원 방안으로는 특별배당과 자사주 매입 및 소각 등이 거론된다.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발행 주식 수를 감소시켜 주당순이익(EPS)을 높이는 대표적인 주주환원책 중 하나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12조2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호실적을 바탕으로 연간 배당금을 주당 3000원대까지 확대하기도 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더나은미래 뉴스브리핑] 황희 “폐기되는 버스를 청년 주거 공간으로”…삼성전자 오르고 SK하이닉스 내렸다

◇ 황희 “폐기 버스를 청년 주택으로”…“청년들 가슴에 못 박는 망언” 비난 잇따라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폐기되는 버스를 리모델링해 청년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자는 발언에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황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제공할 수 있다”면서 “버스 하우스(Bus House)를 제안한다”고 적었다. 이후 야권에서는 “청년들의 가슴에 못을 박는 망언”이라며 황 의원의 발언을 비판했다. 그러자 황 의원은 “순수한 아이디어 차원”이라며 “정부가 그런 정책을 추진한다는 것은 아님을 밝힌다”라고 해명했다. ◇ 가장 뜨거운 ‘폭염 立秋’…서울 40도 넘었다 절기상 입추(立秋)가 무색하게 서울 낮 기온이 4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졌다. 7일 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관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3시28분경 서울 노원구 기온이 40.2도를 기록했다. 서울 내 관측 지점에서 40도를 넘은 것은 지난 2018년 8월 1일 이후 약 8년 만이다. 폭염이 연일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단비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은 8일 오후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청권, 전라권 내륙, 경상권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인천·경기 서해안에는 저녁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다만 기상청은 소나기에 의한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강원 내륙, 대전·세종·충남, 충북, 전북 내륙, 광주·전남 내륙, 대구·경북 내륙, 경남 북서 내륙 각 5∼40㎜가 예상돼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다시 기온이 오르므로 건강 관리에 각별한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 삼성전자 오르고 SK하이닉스 내려…코스닥은 6거래일 만에 하락 7일 코스피와 코스닥이

코스피 반등 실패…코스닥도 6거래일 만에 하락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하락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7.61포인트(0.60%) 떨어진 6258.7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초반 상승폭을 보이는 듯 했으나 등락을 거듭하다 하락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633억 원을 순매도 했고, 개인은 2677억 원, 기관은 5790억원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자 ‘반도체 투톱’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희비가 엇갈렸다. 삼성전자는 0.22% 상승한 23만1000원, SK하이닉스는 4.88% 하락한 142만2000원을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두고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여전히 불확실하고, 인공지능(AI) 자본지출에 대한 우려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전날 5거래일 연속 상승선을 그렸던 코스닥도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7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 대비 2.86포인트(0.36%) 내린 798.81에 장을 마치면서 800선에서 내려왔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7.7원 내린 1416.1원에 주간거래를 마쳤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AI, 지속가능경영의 새 기준으로…기업들 ‘위험 관리’

전담 조직 설치하고 내부 규정 마련해 AI 위험관리 체계화전력·탄소 리스크, 직무 전환, 사회공헌 등 영향 범위 확대 국내 10대 기업 중 70%가 AI를 단순한 성장 동력을 넘어 새롭게 관리해야 할 핵심 지속가능경영 과제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AI 확산에 따른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과 탄소 배출, 자동화에 따른 직무 변화, 개인정보 침해와 오작동 가능성 등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기업들은 AI 도입을 확대하는 동시에 전담 조직과 내부 규정을 마련하며 관리 체계를 갖추고 있다. <더나은미래>가 공기업과 증권사를 제외한 국내 매출 상위 10개 기업이 올해 여름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주요 기업들은 AI를 크게 세 영역에서 다루고 있었다. AI를 안전하게 개발·사용하기 위한 조직과 규정을 만들고, AI 산업 성장에 따른 환경 영향을 관리하는 한편, 직무 변화와 사회문제 해결에도 AI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 AI 전담 조직 만들고 등급별 관리 기업들이 가장 경계하는 대목은 통제력을 벗어난 AI의 오작동과 윤리 위반이다. LG전자는 2024년 말 신설한 전사 통합 조직 ‘AI사무국’을 통해 위험 관리에 나섰다. 특히 ‘에이전틱(Agentic) AI’의 확산을 회사의 ‘신흥 위험’으로 규정했다. 에이전틱 AI는 질문에 답하거나 콘텐츠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목표를 부여받으면 필요한 작업을 스스로 판단해 수행하는 AI를 말한다. 이는 알고리즘 편향이나 환각(Hallucination) 현상을 일으킬 수 있어 대규모 서비스 장애나 고객 피해, 법적 책임 문제로 직결될 수 있다. 이를 막기 위해 LG전자는 AI의 의사결정

SK하이닉스, 채용 방식 개편…‘자소서’ 아닌 ‘반나절 심층 면접’ 본다

SK하이닉스가 수시채용을 앞두고 채용 전형 전면 개편을 예고했다. SK하이닉스는 오는 8월 20일부터 26일까지 신입사원 수시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집 직무는 설계, 소자, R&D공정, 양산기술 등 주요 직무 전반이며, 근무지는 이천, 청주, 분당, 서울 등이다. 지난 6월 발표한 ‘학력 제한 전면 폐지’ 방침에 따라 이번 채용 역시 연령과 학력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개편의 핵심적인 변화는 실전 역량 검증에 초점을 맞춘 ‘반나절(Half-day) 심층면접’의 도입이다. 이는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말한 인공지능(AI) 시대 인재상과 맞닿아 있다. 최 회장은 “AI 시대에는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인간과 AI가 공존하는 새로운 시스템과 사회를 설계할 수 있는 인재가 더 중요해질 것”이라며 “문제의 본질을 스스로 질문하고 사고하는 힘(생각 근육)’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한 바 있다. SK하이닉스는 기존 20~30분 안팎으로 진행되던 면접에서 벗어나 반나절 동안 심도 있는 과제 수행과 인터뷰를 진행한다. 지원자의 직무 전문성과 함께 AI 응용 능력, 인문학적 소양, 논리적 사고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계획이다. 서류 단계 역시 이러한 역량 중심 평가 기조에 맞춰 전면 개편된다. SK하이닉스는 기존의 자기소개서 항목을 없애고, 지원자가 보유한 ‘AI 활용 역량’과 ‘반도체 직무 전문성’을 기술하는 신규 서식을 도입한다. 단순 스펙이나 형식적인 소개이 아닌 AI를 업무에 유연하게 적용하고 현업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서류 단계부터 정교하게 확인하겠다는 취지다. 채용 설명회 방식도 기존 대학 캠퍼스 중심의 틀에서 벗어나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거점형

최태원 회장 SK하이닉스 주식 48억 규모 매수…사전공시 규정 최대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하이닉스 주식을 개인명의로 처음 매수했다. 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장내매수를 통해 SK하이닉스 보통주 3260주를 매입했다. 취득 금액은 매수일 종가 기준 약 47억8564만 원이다. 최 회장이 SK하이닉스 주식을 직접 매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최 회장은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하지 않았으며, 최대주주인 SK스퀘어를 통해 지배력을 유지해 왔다. SK스퀘어가 보유한 1억4610만주(20.00%)를 포함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보유 주식은 총 1억4612만8151주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최 회장의 이번 매수를 인공지능(AI) 메모리 시장 성장과 SK하이닉스의 경쟁력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그룹 총수로서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다. 최 회장의 이번 SK하이닉스 주식 매입 규모를 두고도 업계의 눈길이 모이고 있다. 현행 자본시장법상 상장사 임원과 주요 주주 등이 50억 원 이상 또는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을 거래할 경우 거래 계획을 30일 전에 미리 공시해야 한다. 해당 금액 이상을 추가로 매수하려면 누적 거래금액이 50억 원 이상이 돼 거래 계획을 사전 공시해야 하며, 실제 매수는 공시일로부터 최소 30일 뒤에 가능하다. 앞서 최 회장은 지난 17일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하계포럼에서 SK하이닉스를 두고 “메모리는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두면 우상향할 것”이라면서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보유하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고 밝힌 바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지난달 25일 298만7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등락을 거듭하다 1개월여 만인 이날 종가 132만2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개미들 파랗게 질렸다…코스피·코스닥 이틀 연속 동반 서킷 ‘사상 최초’

코스피와 코스닥 두 시장에서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사상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360.42포인트(5.98%)하락한 5663.2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65.45포인트(1.09%) 오른 6089.11로 출발했지만, 장중 5262.77까지 급락했다. 그러자 한국거래소는 오후 12시32분 유가증권시장에 1단계 서킷브레이커를 발동했다. 서킷브레이커는 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이상 지속될 경우 채권을 제외한 전 상장 종목의 매매 거리를 20분간 중단하는 제도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당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 종가(6023.66)보다 491.33포인트(-8.15%) 하락한 5532.32를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역대 15번째이며 올해 들어 9번이며, 이달에만 네 번째로 월간 기준 최다 기록을 다시 썼다. 국내 증시 투톱인 삼성전자는 5.23%, SK하이닉스는 9.61% 하락하면서 각각 20만8500원, 140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기(-7.63%), SK스퀘어(-8.11%) 등도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업계에서는 국내 증시 폭락의 주요 원인으로 전날 미국 증시의 반도체 관련주 약세와 국내 주요 반도체 기업들의 실적 예상치 하회(어닝 쇼크)의 복합적 작용을 꼽았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도 오후12시19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올해 코스닥 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이번이 4번째다.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에서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처음 처음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43.17포인트(6.12%) 하락한 662.68에 마감하며 7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5.8원 내린 1446.7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편 최근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정성이 이어지자 정부 관계부처가 긴급소집됐다. 재정경제부와 한국은행,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은 오후 6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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