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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에이블스쿨 6기 교육생 모집… 디지털 미래 인재 양성

KT는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내달 1일까지 에이블스쿨 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서 선발된 입교생들은 9월 초부터 약 6개월간의 교육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에이블스쿨은 KT가 정부와 함께 기업 실무형 디지털 인재를 양성하고 인공지능(AI), 디지털 분야 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의 일자리와 연계해 국가 디지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에이블스쿨 교육 과정 수료 후 KT 채용에 지원할 경우 서류 전형 면제 및 우수 수료자 추가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에이블스쿨은 34세 이하 미취업자 중 4년제 대학 졸업자 혹은 2025년 2월 졸업 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번 6기 모집에서는 타 소프트웨어(SW) 인재양성 프로그램 수료자를 우대하며, 코딩테스트 시 자바(Java) 언어 사용자에게 가점을 부여한다. 교육생들은 교육 기간 총 840시간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받으며 기업의 실전형 프로젝트 수행 경험도 쌓게 된다. 특히 KT는 교육생들이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환경과 조건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전용 온라인 교육 및 실습 플랫폼 에이블에듀(AIVLE-EDU)를 활용하고 있다. 아울러 서울과 분당 등의 수도권을 비롯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에 오프라인 교육장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KT의 현직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학습 방법 외에도 실무 현장에서 일하는 방식까지 직접 지도해 준다. KT가 개발한 인공지능 자격증 AICE와 빅데이터분석기사, SQLD 등 관련 분야 자격증 취득 기회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다양한 실전 학습 이벤트와 프로젝트를 통한 수상 기회 등은 구직 과정에서 교육생들의

KT, 그룹사와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 위한 협력체계’ 강화

KT는 지난 4일 KT 광화문빌딩에서 ‘KT-그룹사 공동협력 추진 회의’를 열고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KT 안전보건총괄 임현규 부사장, KT 네트워크부문 서창석 부사장, kt engineering 김이한 사장, kt service 북부 진근하 사장, kt MOS 북부 김철기 사장 등 KT와 그룹사 임원 18명이 참석했다. KT와 그룹사는 ▲안전사고 발생 원인 분석 및 예방대책 관리체계 강화 ▲안전관리 교육지원 및 기술 컨설팅 협력 ▲안전분야 전문 인력·기술 등 정보 공유 ▲워킹 그룹 정기 협의체 구성 등 그룹사 안전ž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지원 활동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KT는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산업안전 관리 플랫폼 ‘올 인 세이프티’(All-in safety)를 그룹사에 도입할 예정이다. 지난 4월 KT는 올 인 세이프티를 KT와 190여 개 KT 협력사가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앞으로 KT 그룹사와 그룹사 협력사까지 이용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KT 안전보건총괄 임현규 부사장은 “KT와 그룹사, 협력사가 안전·보건 관리를 위해 협력한다면 중대재해를 더 효율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안전은 우리 사회의 의무이자 필수 사항이라는 의식이 사회에 깊이 자리 잡도록 KT 그룹이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KT, 꿈품교실 난청아동에 열기구 탑승 체험 제공

KT는 지난 19일 KT꿈품교실에 참여하는 난청 아동과 가족, 멘토 등 40여명을 초청해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활동은 야구 관람 전에 열리는 열기구 탑승 이벤트로 시작했다. 난청 아동과 멘토는 함께 열기구에 탑승해 야구장 전경을 내려다보며 하늘을 나는 이색적인 경험을 했다. 또 KT 위즈 응원단과 기념 촬영을 하고 야구장 단체 응원을 하는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KT꿈품교실 멘토 박민서 양은 “KT꿈품교실 후배들을 보니 제가 처음 KT꿈품교실에 발을 들이고 친구를 사귀었던 기억이 떠오른다”며 “오늘 탄 열기구처럼 후배들이 KT꿈품교실에서 각자의 꿈을 찾고 날아오르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KT꿈품교실은 KT가 2003년부터 운영한 ‘KT소리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난청 아동들의 재활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 KT는 인공와우 수술 및 보장구 등을 비롯해 재활까지 지원하며 난청 아동들에게 야구장의 함성과 응원 소리를 선물했다. 아울러 KT꿈품교실 멘토단은 KT꿈품교실을 거쳐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한 초기 참여자로 이제 성인이 돼 나눔의 선순환을 실현하고자 지난해부터 멘토 활동을 하고 있다. KT ESG 경영추진단 오태성 단장은 “장애를 딛고 자신감 있게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KT의 자원을 활용해 난청 아동들의 꿈과 희망을 향한 지원을 계속하고, 더 많은 즐거움과 자신감을 선물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2012년 세브란스병원에 최초로 KT꿈품교실 1호를 개설하고 현재 서울, 제주, 캄보디아에서 KT꿈품교실을 운영 중이다. KT는 KT꿈품교실을

대상을 수상한 숙명여자대학교 ‘같이가게’ 팀은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한옥안동국시’ 매장에 빅데이터 컨설팅을 진행해 메뉴를 새롭게 구성하고, 온라인 채널을 정비해 전월 대비 매출이 23% 상승하는 성과를 거뒀다. /KT
KT, 빅데이터로 ‘골목경제 살리기’ 앞장

KT는 서울시와 함께 진행한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 ‘골목경제 부활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이 민관이 제공한 빅데이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경영전략과 마케팅을 컨설팅하는 사업이다. KT와 서울시는 지난해 10월 점포별 일대일 컨설팅을 진행할 대학생 팀을 모집했다. 이후 선정된 학생들에게 마케팅과 빅데이터 분석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점포 현장 점검과 점주 인터뷰 등의 과정을 거쳐 빅데이터를 활용해 마케팅과 경영 컨설팅을 제공했다. 프로젝트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KT의 빅데이터 상권분석 플랫폼 ‘잘나가게’와 서울시,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를 컨설팅에 활용했다. ‘잘나가게’와 ‘우리마을가게 상권분석 서비스’는 상권 별 분석 데이터와 주변 생활밀접 업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소상공인들은 이전 대비 평균 27%의 월 매출 상승 효과를 얻었다. 또 KT와 서울시가 진행한 만족도 조사에선 70% 이상의 소상공인이 컨설팅에 만족했다고 답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부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대학생들의 데이터 분석 능력과 아이디어를 활용해 소상공인에게 직접 도움을 준 민관 협력 사례”라며 “앞으로도 좋은 서비스와 프로젝트로 소상공인과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황원규 기자 wonq@chosun.com

27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열린 '소리찾기 20년 및 KT 꿈품교실 10주년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 /KT
KT-연세의료원 “난청 아동이 마음껏 소통할 수 있도록”… ‘소리찾기 20년 기념식’ 개최

KT와 연세의료원이 청각장애 아동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 ‘소리찾기’ 20년을 맞아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리찾기 사업은 2003년부터 청각장애 아동들을 지원하는 KT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 중 하나다. 아동의 인공와우 수술을 비롯해 보장구 등 이후 재활까지 지원한다. 소리찾기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500여 명의 청각장애아동이 인공와우, 뇌간이식, 인공중이 수술이나 보장구 지원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수혜 아동과 아동의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0년간 소리찾기 사업을 함께한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최재영 교수에게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KT는 연세의료원과 함께 난청 아동 대상 청각, 언어 수업 등의 재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KT 꿈품교실을 2012년부터 개소해 운영하고 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을 시작으로 캄보디아 프리엉동병원과 제주대학교병원까지 운영 규모를 확대했다. 소그룹 언어치료교실, 부모교실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재활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KT꿈품교실은 연간 약 2만2000여 명의 아동이 지원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소리찾기 사업에 참여 중인 세브란스병원 소속 교수의 특강도 진행됐다. 이비인후과 최재영 교수는 ‘우리가 함께 극복한 장애, 난청’, 소아정신과 천근아 교수는 ‘청각장애 아동과 그 가족을 위한 심리적 지원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윤동섭 연세의료원 원장은 “연세의료원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왔다”며 “지난 20년간 KT의 후원과 협력으로 난청이라는 장애 극복에 함께 기여해온 만큼 앞으로도 청각장애아동의 전인적 치료를 위해 더 힘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무성 KT ESG경영추진실장은 “소리찾기는 난청 아동에게 아름다운 소리를 선사하고 세상과 마음껏 소통할 수

서울 동대문구 경동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과일을 구매하고 있다. /조선DB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한다… KT-중기부 상생 협약

KT는 5일 중소벤처기업부, 전국상인연합회,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완전환 회복과 시장 디지털 기반 구축, 디지털전환을 통한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준비됐다. KT는 전통시장의 디지털 전환과 디지털 격차 해소 지원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결제 인프라 확대 ▲DX(디지털전환)서비스 보급 및 지원 ▲디지털 교육 ▲시장 통신환경 개선 등에 협력한다. 이외에도 시장 내 무료 와이파이 존을 시범구축하고 노후 통신망 정비 등 전통시장의 통신환경 개선에 참여한다. 전통시장 디지털전환 협력을 위한 민간 협의체 구성·운영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또 이번 태풍으로 인한 전통시장의 통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안정적인 통신망 운영도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오늘 협약식은 초연결성으로 상징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 상권의 근간인 전통시장과 국가 정보 통신망의 근간인 KT를 연결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협약이 우리 동네 상인들을 혁신형 기업가로 육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구현모 KT 대표는 “KT가 그동안 진행해 온 전통시장 지원들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디지털 기반 소상공인 경영혁신 및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과 그 궤를 같이한다고 생각한다”며 “KT가 보유한 기술로 전통시장의 디지털전환과 상권 활성화에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원규 더나은미래 기자 wonq@chosun.com

SK텔레콤, SK브로드밴드, KT, LG유플러스 등 통신4사는 서울 을지로 SK본사에서 자연재해와 중대재해로 인한 통신서비스 장애 복구, 예방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왼쪽부터) 강종렬 SK텔레콤 ICT Infra담당 사장, 서창석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 권준혁 LG유플러스 네트워크부문장 전무, 최승원 SK브로드밴드 ICT Infra담당 겸 CSPO(안전보건총괄). /SKT 제공
통신 4사, 자연재해 발생 시 통신 복구에 공동 대응

통신 4사가 자연재해로 인한 통신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한다.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는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통신 서비스 복구와 예방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재해 발생 시 고객불편을 최소화하고, 유·무선 통신 마비로 인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통신 4사는 통신시설의 불량이나 파손, 공사 작업 시 위험요소, 대민 피해 발생 정보를 상호 공유하고, 장애조치와 피해시설 복구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평상시에도 통신 관련 시설물의 안전을 확인하고 취약시설 개선에도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통신 4사가 공동 대응하는 자연재해는 ▲태풍 ▲수해 ▲지진 ▲산사태 ▲산불 ▲화재 등 6개다.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에도 힘을 모을 계획이다. 통신 4사는 “전 국가적 핵심 인프라인 통신망을 언제 어디서나 안정적으로 운용하고 장애 발생 시에도 신속하게 복구하기 위해 통신업계가 손을 잡았다”며 “통신사의 ESG 경영을 가속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황원규 더나은미래 인턴기자 wonq@chosun.com

24일 KT 이사진들이 '2022년 KT ESG 보고서'를 보고 ESG 경영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KT 제공
KT, ‘2022 ESG 보고서’ 발간… ESG경영 성과·계획 담아

KT가 ESG 경영 활동 성과와 계획을 담은 ‘2022년 KT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KT는 인공지능(AI)·빅데이터·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추진 중인 ‘필(必) 환경’ 경영 활동,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 건전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위한 노력 등을 보고서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온실가스 배출량 관리를 위한 전사 온실가스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RE100 이행현황 모니터링 기능 탑재 등의 사례를 실었다. KT는 올해도 주요 그룹사를 대상으로도 온실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확대해 환경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회 공헌 노력에 관해서는 KT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청년들을 기업 실무형 AI/DX(디지털전환)인재로 양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목적으로 추진 중인 ‘KT 에이블스쿨’ 등을 소개했다. 지배구조 챕터에서는 KT가 작년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 ESG 평가 중 지배구조 부문에서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음을 강조했다. KT는 이번 ESG 보고서에 담을 다양한 데이터를 관리·분석하기 위해 ESG 데이터 관리체계도 새롭게 구축했다. KT는 이런 관리체계를 고도화해 ESG 관련 데이터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이해관계자의 신뢰도 제고, 사전 리스크 대응, 경영 의사결정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KT는 이번 ESG 보고서를 국제 지속가능성 보고 지침인 ‘GRI(Global Reporting Initiative) 스탠다드’의 포괄적 부합 기준에 준수해 작성했으며, 신뢰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한국경영인증원(KMR)의 검증도 마쳤다고 밝혔다. 구현모 KT 대표는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KT는 그룹 차원의 ESG 경영 내재화에 노력하고 있다”며 “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서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고민하며 더 나은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윤

서울 관악구 KT구로타워 옥상에 구축된 태양광발전소에서 KT 직원이 RE100 가입을 알리는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KT 제공
KT, RE100 가입… 205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전환 약속

KT가 2050년까지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국제적 협약 ‘RE100’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RE100은 재생전기(Renewable Electricity) 100%’의 약자로 기업 활동에 필요한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대체하는 국제 협약이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와 더클라이밋그룹의 주도로 2014년에 시작됐다. RE100의 2021년 연간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RE100에 가입한 글로벌 기업은 구글·애플 등을 포함해 총 349개다. KT는 2025년까지 그룹 내 자원을 활용한 자체 재생에너지 확보에 주력해 신기술 분야 연구개발(R&D)을 강화해 내부역량을 다질 계획이다. 아울러 2030년까지 녹색프리미엄, 전력구매계약 등 외부자원까지 활용해 일차적으로 재생에너지 대체 40% 목표를 달성할 예정이라 밝혔다. KT는 ▲지능형 통합에너지 관리 플랫폼 도입 ▲85개소 태양광 발전소 운영 ▲전국 19만개 통신시설과 건물의 온실가스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자연공조 냉방시스템 도입을 통한 에너지 효율화 ▲친환경 업무용 차량 운영 ▲AI를 통한 에너지 수요 예측량 대비 등을 통해 매년 4만t 이상의 온실가스를 절감하고 있다. 에너지 집약도(매출 1억원당 온실가스 배출량) 또한 2007년 대비 32%가량 개선됐다. 샘 키민스 더클라이밋그룹 RE100 총괄대표는 “KT의 RE100 동참은 한국에서 재생에너지의 수요를 늘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김무성 KT ESG 경영추진실장 상무는 “앞으로도 RE100 이행은 물론 탄소 중립 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 분야 R&D에 더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사회 전체의 탄소 중립 실현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원 더나은미래 인턴기자 100g1@chosun.com

LG유플러스는 26일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 “2050 탄소중립 달성, 사용전력 100% 재생에너지 전환”

LG유플러스가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목표를 세우고, 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했다. 26일 LG유플러스는 ESG위원회 회의를 지난 24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통신 3사 모두 2050 탄소중립 달성 과정에 동참하게 됐다. 통신사는 전력 사용으로 인한 간접배출이 온실가스 배출의 대부분을 차지한다. 최근 5G 상용화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증설로 간접배출량은 더욱 늘고 있다. LG유플러스의 경우 온실가스 배출량의 75%는 네트워크 장비 사용, 15%는 IDC, 10%는 사옥에서 발생한다(2020년 기준). LG유플러스는 우선 국제협의체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수준에 맞추기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의 약 53%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중간 목표를 세웠다. 최종적으로 2050년까지 온실가스 예상배출량의 25%를 자체감축하고, 나머지 75%는 재생에너지를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광동축혼합망(HFC)의 광가입자망(FTTH) 전환, 통신국사와 인터넷데이터센터(IDC) 냉방 시스템 효율화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제시했다. 올해 안으로 한국형 RE100(K-RE100)에도 가입할 예정이다. K-RE100은 신재생 공급인증서(REC) 구매, 제3자 전력구매계약,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지분투자, 자가발전 등을 통해 전력사용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을 ‘0’으로 줄이자는 캠페인이다. 현재 국내 64개 기업이 K-RE100을 선언했다. 이종민 LG유플러스 ESG추진팀장은 “이번 2050 탄소중립 선언과 온실가스 감축 로드맵을 수립을 시작으로 네트워크 장비와 냉방효율화 등 이행수단을 구체화해 전사적인 ESG 경영을 가속하겠다”고 말했다. SKT와 KT도 앞서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SKT는 2020년 주요 SK그룹사와 함께 RE100에 가입했다. KT는 지난해 ESG 경영을 공식 선언하면서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친환경 경영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최지은 더나은미래

고산 지역서도 끊기지 않는 통신…첨단 기술로 조난자 신속 구조

네팔 안나푸르나 ‘ICT 산악구조센터’ 오픈 산악인 위치 추적·드론 물품 수송 등 서비스 원활한 통신 위해 장거리 무선 중계기 설치 오지 마을 보건소에 의료 ICT 설루션 제공 안나푸르나는 히말라야 14좌 가운데 등정 사망률이 가장 높은 위험한 산으로 꼽힌다. 프로 산악인은 물론 트레킹 관광객도 조난당하면 생사를 넘나들게 된다. 안나푸르나 방문객은 연간 10만명이 넘고, 지난해 한국인 방문객만 3만7000여 명에 달한다. 하지만 네팔 정부 차원의 긴급 구조 체계가 마련되지 않아 부상자 이송과 치료에 어려움이 크다. 산타 비르 라마 네팔등산협회장은 “고산 지역의 조난자 구조는 촌각을 다투는 싸움”이라며 “헬기로 조난자 위치를 파악하고 구조팀이 이동하는 종전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KT는 안나푸르나 지역에 세계 산악인의 안전을 책임질 ‘ICT(정보통신기술) 산악구조센터’를 열고 산악인의 위치 추적, 드론을 활용한 물품 수송 등 산악 안전 서비스를 시작했다. 산악구조센터를 마련한 곳은 네팔 중부 안나푸르나(8091m) 중턱인 해발 3700m 지점이다. 이처럼 고도가 높은 지역에 통신 장비를 갖춘 산악구조센터가 들어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안나푸르나에서는 통신 신호가 미약해 등산객이 조난을 당해도 구조센터와 연락이 닿지 못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번 산악구조센터의 장거리 무선 중계기를 이용하면 등산객과 구조대원 간 원활한 통신이 가능하다. 라마 네팔등산협회장은 “첨단 기술을 활용해 조난 지역에서 병원까지 신속하게 이송할 수 있게 됐다”며 “고산 지역의 사망률을 낮추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장소 섭외에만 수개월이 걸렸다. 험준한 산악 지형에 마땅한 장소를

국내 10대 그룹, 2019년 사회공헌 전망은?

내년에도 ‘취약 계층 지원’에 집중사회적기업·소셜벤처와 협업 기대 기업 사회공헌 활동 규모가 한 해 3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국내 매출 500대 기업이 지난해 사회공헌으로 지출한 금액은 2조7243억원에 이른다. 기업별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평균 나이는 9.4세. 기업 사회공헌이 성숙기에 접어들었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11월은 기업들이 내년도 사회공헌 계획을 세우고 예산을 어느 정도 확정하는 시기다. 더나은미래는 2019년 기업들의 사회공헌 트렌드를 짚어보기 위해 국내 매출 상위 10대 그룹을 대상으로 내년 계획을 묻는 설문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발표한 기업 집단을 기준으로 상위 10곳(삼성, 현대자동차, LG, 롯데, 포스코, GS, 현대중공업, 한화, 신세계, KT)을 선정했다. SK가 응답을 거부해 11위인 KT를 포함시켰다.   ◇10대 그룹, ‘취약 계층·아동 청소년’에 집중… 예산은 전년 수준 유지 내년에도 10대 그룹은 ‘취약 계층 지원’에 주력할 계획이다. 각 그룹을 대상으로 내년에 주력할 사회공헌 사업의 우선순위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그룹이 ‘취약 계층 지원’을 선택했다. 다음으로 ‘교육·학교·학술’ ‘문화·예술·체육’ ‘환경’ 순이었다. 취약 계층 지원은 기업들이 전통적으로 집중해온 사회공헌 분야다. 최근 전경련 조사 결과에서도, 국내 주요 기업(141개사)의 사회공헌 지출에서 가장 많은 비중(31.3%)을 차지한 분야가 취약 계층 지원이었다. 한편 사회공헌 사업의 대상을 묻는 질문에는 ‘아동·청소년”사회 일반’ ‘환경’ 순으로 답했다. 10대 그룹의 내년도 사회공헌 예산 추이는 어떻게 될까. 포스코그룹은 10대 그룹 가운데 유일하게 ‘예산 확대’를 선언했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내년도 사회공헌 담당 조직 개편과 함께 사업 전반을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