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가게, ‘22년째’ 소외이웃에 나눔보따리 배달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가 설 연휴를 맞아 약 10만원 상당의 생필품과 쌀 등으로 구성된 선물을 소외 이웃에게 전달하는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로 22년째 이어진 ‘아름다운 나눔보따리’는 참여형 나눔 캠페인으로, 지금까지 약 75억5610만원어치에 달하는 생필품 보따리 8만7000여 개가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올해 행사는 18~19일 이틀간 강원, 경북, 대구, 부산, 전라 등 전국 53개 아름다운가게 매장에서 개최됐다. 내부 구성원들이 직접 꾸린 나눔보따리 2600여 개는 배달천사라 불리는 자원봉사자들을 통해 각 지역 소외계층 가구에 전달됐다. 매년 배달천사로 참여하고 있는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는 “보따리를 들고 소외 이웃을 찾아뵐 때마다 아름다운가게가 사회 곳곳에 끼치는 아름다운 영향력의 중요성을 깨닫는다”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아름다운가게, 14기 사회혁신가 ‘뷰티풀펠로우’ 선정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는 14기 뷰티풀펠로우를 선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뷰티풀펠로우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혁신 리더를 지원하는 아름다운가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14기를 맞았다. 아름다운가게는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총 53명의 펠로우를 선발해 약 28억 원을 지원해왔다. 누적 지원자 수는 총 1629명이다.  이번 14기 펠로우로는 ▲김강(캥스터즈 주식회사) ▲김민(사단법인 빅웨이브) ▲김병수(주식회사 미션잇) ▲문준석(주식회사 이퀄테이블) ▲이수영(사단법인 자원) 등 5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장애인과 고연령층의 접근성을 높이는 솔루션 개발, 기후 위기 대응, 탄소 저감 커피 생산, 휴면 자원의 발굴과 활용 등 사회와 환경문제 해결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뷰티풀펠로우는 1차 서류 심사, 2차 대면 심사, 3차 현장 실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다. 아름다운가게는 펠로우들이 사회혁신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3년간 매월 활동비를 지급하며, 국내외 연수와 멘토링,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펠로우 간 네트워킹을 위한 분기별 모임과 ‘뷰티풀펠로우데이’ 등 커뮤니티 활동도 운영할 계획이다.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사회문제 해결에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식을 제시한 리더들을 지원하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에 선정된 펠로우들이 사회 곳곳에서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과열된 지구공장 온도 낮춰요” 아름다운가게, ‘위아자 나눔위크’ 연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한 ‘위아자’ 행사가 친환경과 나눔의 가치를 더해 ‘위아자 나눔위크’로 펼쳐진다. 23일 아름다운가게에 따르면, 오는 25일 성수 인포멀스퀘어에서 ‘위아자 포토콜'(오픈식)을 시작으로 ‘지구공장’이라는 이름의 특별 팝업 스토어 ‘위아자 에코빌리지’가 진행된다. 우리가 지구정비사가 되어 과열로 운영이 멈춘 지구공장 온도를 낮추고, 다시 지구 공장을 가동시키자는 컨셉이다. 콘셉트에 맞춰 지구공장 본부, 전력실, M1 냉각실, M2 냉각실, M3 연구실, 재사용품 판매존, 지구정비사 임명소의 순서로 지구 공장을 꾸몄다. 각 코너에서는 물품 기부, 환경 퀴즈 체험, 명사들의 애장품 둘러보기, 업사이클링, 재사용물품 구매 등을 통해 나눔과 순환에 관한 직·간접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 27일에는 명사기증품 현장특별판매와 명사 현장경매도 예정되어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재사용물품은 지난 9월 중앙대, 동국대 학생들과 함께 진행한 물품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은 것이다. 행사 수익금은 방학 중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급식비 및 식생활 교육에 사용될 예정이다.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위아자 에코빌리지를 통해 시민들이 지구를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쉽게 체험하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창립 22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자원순환 전시·포럼 '그물코 프로젝트' 공식 포스터.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창립 22주년 맞은 아름다운가게, 자원순환 전시·포럼 연다

(재)아름다운가게가 창립 22주년 기념 자원순환 전시와 포럼을 10월 4일부터 12일까지 개최한다. 기부 물품을 판매해 수익금을 소외 이웃에 전달하는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는 2002년 10월 서울 종로구 안국동에 1호점을 개업했다. 이후 22년간 재사용 나눔 가게로써 물품 기부와 자원봉사 등 시민 활동이 주축이 되는 자원순환을 위해 힘써왔다. 이번 전시명은 ‘그물코 프로젝트’로, 아름다운가게의 운동 철학인 그물코 정신을 기반 삼아 자원순환에 대한 메시지를 이번 전시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그물코 정신은 ‘빈틈없이 엮인 그물코처럼 우리는 모두 서로의 삶에 책임이 있는 존재’라는 것을 뜻한다. 전시는 그린 디자이너들과 함께 작업한 작품 1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 작품들은 모두 시민들로부터 기부받은 물품들로 제작되었으며 종료 후 해체되어 다시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순환된다. 더불어 전문가 그룹의 포럼과 강연이 전시 기간 진행된다. 10월 4일에는 뉴스트리 윤미경 대표, (주)같다 고재성 대표, (주)코끼리 공장 이채진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 자원순환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5일에는 제임스 후퍼 박사, 개그맨 박은영과 현정이 함께한다.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아름다운가게는 대한민국 자원순환의 대표주자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자원순환의 의미와 가치에 진심을 담아 시민들과 소통하고자 한다”며 “이 전시와 포럼이 아름다운 지구를 지켜야 하는 의미와 의지를 잘 전달할 수 있는 통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그물코 프로젝트(exhibit.beautifulstore.org)’는 을지로 167에 위치한 을지로 하트원에서 열린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로, 월요일은 휴관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yevin@chosun.com

스타벅스 파트너가 아름다운가게의 물품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누적 캠페인 참여 파트너 수는 올해 3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 코리아
스타벅스, 아름다운가게 기부 캠페인 참여 파트너 1만 명 눈앞

스타벅스 코리아가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의 누적 참여 파트너 수가 올해 1만 명을 넘어설 전망이다. 캠페인을 시작한 지 약 3년 만이다. 아름다운가게 기부 캠페인은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직접 물품 기부에 참여하는 캠페인으로 2021년 처음 시작했다.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어려웠던 시기에 비대면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자 마련됐다. 202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참여 파트너는 누적 9500명을 돌파했으며, 올해 연말에는 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아름다운가게가 진행 중인 캠페인 중 규모가 큰 캠페인으로 손꼽힌다. 스타벅스 매장과 아름다운가게가 전국 각지에 있다는 공통점 덕분에 캠페인이 전국 단위로 확산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스타벅스는 파트너들은 직접 각 지역의 아름다운가게를 방문해 기부하거나 물리적으로 방문이 어려운 경우 택배 발송을 활용하며 적극적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파트너들의 활발한 기부 활동은 안 쓰는 물건을 나누고 다시 쓰는 자원 재순환 실천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파트너들이 기부한 물품은 의류, 도서, 디지털 기기 등 5만 1000여 개에 달한다. 소은선 아름다운가게 대외협력팀 팀장은 “스타벅스 파트너들이 기부한 5만개 이상의 물품은 전국의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재순환되며, 30살 소나무 1100그루를 심는 것과 비슷한 환경 효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 스타벅스는 매년 1000만원의 기금을 조성해 지난해까지 총 3000만원의 누적 기금을 아름다운가게에 전달했다. 해당 기금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된다. 김지영 스타벅스 ESG팀 팀장은 “아름다운가게 기부 캠페인은 온전히 파트너들의 참여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2024 한국 NPO 포럼'에서 스타공익법인으로 뽑힌 법인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가이드스타
“큰 공익법인이 투명한 것이 아니라 투명한 공익법인이 커진 것”

한국가이드스타, ‘2024 한국 NPO 포럼’ 개최 10일 서울 영등포구 KF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한국가이드스타의 주최로 ‘2024 한국 NPO 포럼’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국경제인협회와 SK하이닉스, 영림원소프트랩이 후원했다. 올해의 ‘스타공익법인’을 초청해 투명성 인증패를 수여하고 투명성 사례를 공유했다. 공익법인 평가기관 한국가이드스타는 자체 지표를 통해 공익법인의 재무 효율성과 투명성을 평가하고 ‘스타공익법인’을 매년 선정한다. 이번에는 50개의 공익법인이 선정됐다. 개회사에서 최중경 한국가이드스타 이사장은 “1조 5000억 원의 기부금을 모금한 스타공익법인은 커서 투명해진 것이 아니라 투명했기에 커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가이드스타는 공익법인의 투명성이 한국 사회에 뿌리내리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기조연설을 맡은 김병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서 NPO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김병준 회장은 “한국은 시장과 국가가 제대로 소득을 분배하지 못해 불평등이 심각하다”며 “이는 OECD 최저 출생율, 최고 노인·청년 자살률로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NPO는 시장과 국가가 제대로 하지 못하는 일을 맡아 불평등을 해소해야 한다”며 “정치와 행정, 기업에 비판과 대안을 제시해 합리적인 분배를 독려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전(前)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는 영상 메시지에서 “공익법인 종사자분들의 도움으로 어렵고 힘든 이웃이 힘을 낼 수 있기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헌신하고 봉사하는 여러분들을 저도 힘껏 응원하겠다”고 격려를 보냈다. 이어 50개의 법인을 대표해 김영훈 아름다운가게 국장과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이 NPO 투명성 사례를 발표했다. 김영훈 국장은 아름다운재단이 공정성과 투명성을 기반으로 정한 기본 지침을 제정해 사업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김영훈 국장은 “홈페이지에 기부금품을 모집하고 사용한 결과를 보고했다”며

‘2024 한국 NPO 포럼’ 포스터. /한국가이드스타
한국가이드스타, 2024 한국 NPO 포럼 개최…투명성 사례 공유

오는 6월 10일, 한국가이드스타가 한국경제인협회와 SK하이닉스의 후원으로 서울 영등포구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2024 한국 NPO 포럼’을 개최한다. 한국가이드스타는 국내 민간 공익법인 평가기관으로, 자체 지표를 개발해 공익법인의 재무효율성과 투명성을 평가한다. 2024 한국 NPO 포럼은 한국가이드스타의 평가에서 투명성 우수한 ‘스타공익법인’으로 선정된 공익법인을 초청하는 행사다. 스타공익법인에게 투명성 인증패를 수여하고, 투명성 사례를 공유한다. 이번 포럼에는 최중경 한국가이드스타 이사장과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이 참석하며, 40여 개의 투명성 우수 스타공익법인이 함께할 예정이다.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와 김병기 아이들과미래재단 본부장은 올해 스타공익법인으로 선정된 50개의 법인을 대표해 NPO 투명성 사례를 발표한다. 두 재단 모두 8년 연속 스타공익법인으로 선정됐다. 권오용 한국가이드스타 상임이사는 “이번 2024 한국 NPO 포럼을 통해 공익법인들이 투명성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활동을 대중에게 알리고자 한다”며 “비영리 단체에 대한 불신을 없애고, 기부 문화 활성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yevin@chosun.com

카카오게임즈가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다가치 그린데이’의 일환인 ‘크루아이템 기부 캠페인’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 ‘크루아이템 기부 캠페인’으로 자원 선순한 기여

카카오게임즈가 자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크루 아이템 기부 캠페인’을 실시해 자원 선순환에 기여했다. 카카오게임즈는 12일 임직원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다가치 그린데이’의 일환인 ‘크루아이템 기부 캠페인’을 매년 연말마다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3년 12월 18일부터 2024년 1월 12일까지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고 소외계층 이웃을 돕기 위해 카카오게임즈 사내 카페 라운지에서 열렸다.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의류, 도서, 장난감 등 다양한 기부 물품이 모였다. 기부 물품은 전국 곳곳에 위치한 비영리 공익 재단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며, 수익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이웃을 돕는 데 쓰일 계획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뜻을 모아 활용 가능한 물품을 기부, 자원 선순환을 도모하고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기여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사내 환경 보호 및 나눔 문화 전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3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뷰티풀펠로우 12기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뷰티풀펠로우 6명은 (왼쪽부터)노힘찬 윤회 대표, 윤지현 소리를보는통로 대표,김현진 코리안앳유어도어 대표, 백정연 소소한소통 대표, 이채진 코끼리공장 대표, 배태관 오이스터에이블 대표 등이다.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가게, 사회적가치 실현하는 ‘뷰티풀펠로우’ 12기 선발

3일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는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사회혁신리더 ‘뷰티풀펠로우’ 6명을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뷰티풀펠로우 12기는 ▲김현진 코리안앳유어도어 대표 ▲노힘찬 윤회 대표 ▲배태관 오이스터에이블 대표 ▲백정연 소소한소통 대표 ▲윤지현 소리를보는통로 대표 ▲이채진 코끼리공장 대표 등이다. 이들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대면 심사, 3차 현장 방문을 순차적으로 통과해 펠로우로 선정됐다. 아름다운가게는 펠로우들이 안정적으로 사회 혁신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3년간 매월 170만원의 지원금과 해외 연수, 사업에 필요한 멘토링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특히 펠로우간의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펠로우 분기 모임, 뷰티풀펠로우데이 등의 커뮤니티 모임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총 43명의 펠로우를 선발해 약 20억원을 지원했다.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은 “어려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부딪히며 미래를 열어가는 뷰티풀펠로우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자 한다”며 “이들의 활동이 우리 사회에 더 큰 변화와 울림을 만들도록 많은 응원과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월 아름다운가게는 아시아 개발도상국 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노력하는 해외 사회혁신리더들을 지원하고자 아시아뷰티풀펠로우 1기를 선발했다. 이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수연 더나은미래 기자 yeon@chosun.com

18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아름다운가게 창립 20주년 기념식'에서 참여자들이 미래 선언을 선포하고 있다. /아름다운가게
아름다운가게 20주년 기념식… “시민 670만명 참여, 누적 나눔액 618억원”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18일 창립 20주년 기념식을 열고 미래 비전을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린 행사장에는 박진원 아름다운가게 이사장과 장윤경 상임이사, 홍명희 전 이사장, 유동근 홍보대사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박진원 이사장은 기념사에서 “아름다운가게를 위해 애써준 분들의 노고와 헌신 덕에 지금의 아름다운가게가 있다”면서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변하지 않은 가치를 확립하고, 변화를 추구하며 헌신하는 아름다운가게가 되겠다”고 말했다. 장윤경 상임이사는 “여러분 참여로 우리 사회에 자원순환과 나눔이 뿌리를 내릴 수 있었다”며 “20주년을 전환점으로 삼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구를 살리는 일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이어 아름다운가게가 20년 동안 걸어온 길과 그간 누적된 데이터로 구성한 임팩트 영상이 공개됐다. 아름다운가게에 헌신한 기부자와 자원봉사자 18명, 파트너사 7곳에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마지막으로 물품기부자와 자원봉사자, 사회적기업가, 배분파트너 등 참여자 대표들이 단상에 함께 올라 ‘미래 비전 선포식’을 진행했다. 장윤경 상임이사는 “아름다운가게는 디지털 사회로의 전환, 기후위기 대응 등 새로운 패러다임 앞에서 새로운 역할과 도전을 마주하고 있다”며 “아름다운가게의 ‘되살림 정신’으로 시민사회의 가치관을 되살리고, 아름다운 지구별을 되살리며 미래로 출발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2002년 서울 종로구 안국동 작은 알뜰시장에서 시작됐다. 시민의 물품을 기부받아 판매한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환경보호에 앞장섰다. 1호점 ‘안국점’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전국에 164개 매장을 열었으며, 690개 넘는 나눔장터에서 2억5700만점 이상이 거래됐다. 물품 재순환으로 절감한 탄소배출량은 1만5000t에 달한다. 아름다운가게는 국내 사업장 최초로 공정무역과 업사이클링 사업을 시작하기도 했다. 아름다운가게를 통해 직·간접적인

1일 아름다운가게가 창립 20주년을 맞이해 20주년 기념 엠블럼을 선보였다. /아름다운가게 제공
아름다운가게, 창립 20주년 엠블럼 공개… “나눔과 순환운동 확산에 힘쓸 것”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가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 엠블럼을 1일 공개했다. 아름다운가게는 2002년 서울 종로구 안국동 알뜰시장에서 시작했다. 시민의 물품을 기부받아 전국 110개 매장에서 판매해,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고 환경 보호에 힘써왔다. 지난해 아름다운가게는 물품 기부를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약 429만5057kgCO2eq 줄였다. 또 재활용품 판매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2021년 약 45억원을 사회 취약계층과 환경 보호 사업 등에 지원한 바 있다. 이번 20주년 엠블럼은 활동가와 시민 모두가 함께 물품 기부, 봉사, 착한 소비, 나눔, 환경 보호 등 나눔과 순환의 과정을 통해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사회의 모습을 표현했다. 앞으로도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함께 하자는 의미를 담은 슬로건 ‘함께, 아름다운가게 합시다’를 포함해 아름다운가게 참여를 통한 우리 사회 변화 의지를 담았다. 아름다운가게 20주년 엠블럼은 전국 110개 매장과 각종 홍보물에 활용돼 시민과 함께 20주년을 기념할 예정이다. 장윤경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는 “아름다운가게는 우리 사회의 나눔과 순환 운동의 지평을 넓혀왔다”며 “20주년을 전환점으로 삼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구를 살리는 일에 앞으로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황원규 더나은미래 기자 wonq@chosun.com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신임 상임이사로 선임된 장윤경 전 현대모비스 상무이사. /아름다운가게 제공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신임 상임이사 선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신임 상임이사에 장윤경(62) 전 현대모비스 상무이사가 선임됐다. 공식 취임일은 8월 1일이다. 장윤경 상임이사는 현대모비스 홍보실 상무와 GIT 대표이사를 역임했고, 장애인 직업재활훈련을 지원하는 비영리 사단법인 ‘함께쓰는우산’을 운영했다. 장 상임이사는 “올해 20주년을 맞은 아름다운가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자원순환과 나눔의 활동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알리도록 하겠다”며 “ESG 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는 이즈음 사회 전반에 걸쳐 환경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물품기부와 환경 캠페인 등을 통해 자원재순환이 생활 속에 깊숙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일요 더나은미래 기자 ily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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