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마루(MARU) 넥스트라이즈 독립부스 키비쥬얼. /아산나눔재단
아산나눔재단,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4’ 참가

아산나눔재단이 서울 코엑스에서 13일과 14일 양일간 글로벌 스타트업 페어 ‘넥스트라이즈 2024’에 참가한다고 7일 밝혔다. 아산나눔재단은 국내 최대 규모의 벤처 및 스타트업 행사 중 하나인 넥스트라이즈에 참가해 기업가정신을 실천하는 사람들을 위한 플랫폼 ‘마루’를 알리고, 아산나눔재단 프로그램에 참여한 알럼나이 스타트업 4개 팀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 마루의 독립부스는 ‘지속가능성’과 ‘픽셀’이라는 두 가지 콘셉트로 꾸며진다.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기 위해 재활용이 가능한 우유박스 소재로 부스 구조를 세우고, 여기에 사용된 현수막 등의 소재를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해 폐기물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창업 생태계를 이루는 다양한 구성원들을 디지털 화소 단위인 ‘픽셀’에 빗대어 스타트업과 벤처캐피털, 액셀러레이터 등을 아우르는 창업 허브 ‘마루’를 다양한 그래픽 요소로 시각화한다. 픽셀이 모여 하나의 디지털 화상을 구현하는 것처럼 마루를 중심으로 창업생태계에서 도전·성장·나눔의 기반을 만들고 여러 구성원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그려나가겠다는 메시지다. 한편, 마루의 알럼나이 스타트업을 위한 ‘두어스존’도 마련된다. ▲재활의학과 의사들이 제작한 리커버리 슬리퍼 브랜드 ‘바크’ ▲성인 여성들을 위한 월경 앱 및 성지식 플랫폼 ‘자기만의 방’의 운영사 ‘아루’ ▲자동화 로봇 시스템을 통해 공간을 재해석하는 ’헬퍼로보틱스’ ▲명품 수선사 매칭 플랫폼 ‘패피스’를 운영하는 ‘LRHR’ 등이 각각 부스를 운영한다. 각 부스에서는 스타트업들이 선보인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럭키드로우, 게임 등의 이벤트에도 참여해 볼 수 있다. 홍수연 아산나눔재단 홍보팀 팀장은 “올해도 창업 생태계의 큰 축제인 ‘넥스트라이즈’에 참가해 아산나눔재단과 기업가정신 플랫폼인 ‘마루’를 알릴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에서

소풍벤처스,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바다에서 찾은 기후테크의 미래’ 세미나 개최

카카오임팩트와 임팩트 벤처캐피탈 소풍벤처스가 13일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바다에서 찾은 기후테크의 미래’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4일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카카오임팩트와 소풍벤처스가 공동으로 주관·운영하는 ‘월간클라이밋’의 6월 행사다. 월간클라이밋을 통해 매월 기후 주제와 관련된 산업 동향 및 유망 스타트업 사례를 소개한다. 행사는 생태계·산업·투자 전문가의 관점에서 해양 생태계의 역할과 해양 기반 솔루션의 가능성에 대해 살펴보는 1부와 실제 해양 기반 솔루션을 가진 스타트업 사례를 소개하는 2부로 구성됐다. 먼저 1부에서는 극지연구소 소장 겸 한국해양학회장인 신형철 박사가 ‘기후위기시대, 바다에서 시작되는 위기 그리고 기회’를 주제로 오프닝 발제를 맡는다. 다음으로 국내 해양수산 스타트업 육성 및 지원을 총괄하는 김설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창업투자팀장이 ‘국내 오션테크 창업생태계 현황과 산업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소풍벤처스의 조윤민 파트너가 ‘글로벌 해양 스타트업 투자트렌드’를 주제로 해양 분야 글로벌 유니콘 기업 사례와 투자 전문가로서의 인사이트를 전한다. 이어 2부에서는 ▲미세조류를 활용한 대체원료 및 소재 개발 솔루션 스타트업 ‘마이크로알지에스크어스’ ▲인공산호 고분자를 활용한 자발적 해양 탄소포집 솔루션 스타트업 ‘블루카본’ ▲폐어망 리사이클링을 통한 재생 나일론 생산 솔루션 스타트업 ‘넷스파’가 해양 기반 솔루션 사례를 소개한다. 소풍벤처스는 “바다는 인간 활동에서 배출되는 열과 이산화탄소의 상당 부분을 흡수하고 저장하는 중요한 기능을 하며, 이러한 맥락에서 해양 기반 기후솔루션은 기후테크의 관점에서 잠재력과 가능성이 매우 높은 영역”이라고 언급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 관점에서 해양 생태계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조명하고, 해양 기반 기후솔루션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 논의가 이어지는

마루콜렉트 ‘머니 클리닉’ 팝업 내부 전경. /아산나눔재단
아산나눔재단, 핀테크 스타트업 팝업 진행

아산나눔재단이 스타트업을 위한 팝업스토어 공간으로 마련한 ‘마루콜렉트’에서 직장인을 위한 돈 관리를 주제로 6월 3일부터 7월 5일까지 마루180에서 팝업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마루콜렉트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와 수집하다는 뜻의 ‘콜렉트(Collect)’를 합친 말로, 스타트업을 위해 마련된 팝업스토어 공간이다. 기업가정신을 수집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해 보고 일상 속 영감까지 얻는 기회를 선사한다. 마루콜렉트에서는 2021년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 ‘라라스윗’ 팝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열네 차례의 팝업이 진행되었다. 이번 마루콜렉트에서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관심을 갖는 월급 관리와 투자 고민에 대해 유용한 핀테크 서비스를 소개하고, 돈 관리와 재테크에 대한 처방전을 제시한다는 콘셉트로 ‘머니 클리닉(Money Clinic)’ 팝업을 선보인다. 팝업에서는 지속가능한 월급 관리와 자산 형성을 돕는 ‘세이블’의 운영사 ‘부엔까미노’, 아파트 조각투자 플랫폼 ‘그래이집’의 운영사 ‘브릭베이스’, 미술품 소액투자 서비스를 제공하는 ‘테사’ 등 국내 유망 스타트업 3개 사의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다. 7월 5일까지 마루180 1층에서 진행되는 팝업에는 ▲월급 관리 진단▲월급 쪼개기 챌린지▲아파트 궁합 심리테스트▲부동산 잡학퀴즈▲아트테크 시뮬레이션▲나의 소울 아티스트 찾기 등의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들이 마련된다. 또한, 팝업 기간동안 브랜드별로 다양한 액티비티와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부엔까미노(월급관리 고민 상담 세션) ▲브릭베이스(부동산 맞춤 상담과 실전 임장투어) ▲테사(회계사가 쉽게 풀어주는 내 포트폴리오 밸런스 맞추기 프로그램)을 각각 마련한다. 이 외에도 가계부 템플릿, 임장 노트, 투자 쿠폰 등 현명한 돈 관리에 필요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준비된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 팀장은

SK이노베이션, 창업진흥원과 환경 스타트업 육성… ‘에그’ 4기 출범

SK이노베이션이 창업진흥원과 함께 4년 연속으로 저탄소·환경 분야 생태계 확장을 위한 환경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23일 서울 성동구 심오피스에서 에그 4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창업진흥원, SK이노베이션 관계자와 4기로 선발된 15개 스타트업 대표가 참석했다. ‘에그’는 ‘에’스케이(SK) 이노베이션과 ‘그’린 벤처가 함께 한다는 의미로,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2024년 창업도약패키지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다양한 환경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사업성, 혁신성 및 SK이노베이션 계열과의 협업 가능성을 기준으로 유망한 환경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한다. SK이노베이션 및 9개 사업자 회사는 선발된 스타트업과 약 1년간 저탄소·환경 분야 협업 모델을 발굴하고 맞춤형 멘토링, 기술 자문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창업진흥원은 각사별 최대 2억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에그 4기는 탄소저감·환경기술 6개사, 자원순환·공급망 5개사, 인공지능(AI)·플랫폼 4개사 등 총 15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올해는 탄소 저감과 자원 순환(재활용) 분야뿐 아니라 탄소 저감 블록체인, 생물다양성 모니터링 등 환경 디지털전환(DT), ESG 생태계 구축 서비스 제공 분야까지 확장해 선정한 것이 특징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21년 에그 1기를 통한 20개 스타트업 발굴을 시작으로 매년 20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육성해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65개사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2025년까지 환경 스타트업 100개사를 발굴 육성한다는 목표다. 김용수 SK이노베이션 ESG추진담당은 “에그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고민하고 있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해법을 논의하고 협력을 통해 임팩트를 키울 수 있는 연결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2024년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성장트랙' 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산나눔재단
아산나눔재단,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선발 8개 기관과 협약 체결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마루180에서 비영리스타트업의 임팩트 확장과 혁신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아산 비영리스타트업(Asan Non-profit Startup)’ 프로그램의 2024년도 선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했다.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은 신생 비영리 조직의 사업과 빠른 성장을 다각도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설립 10년 이내 비영리 단체 및 법인을 공개 모집한 이번 ‘성장트랙’ 전형에는 ▲계단뿌셔클럽 ▲뉴웨이즈 ▲다시입다연구소 ▲두루 ▲빠띠 ▲스프링샤인 ▲온기 ▲지구를지키는소소한행동 등 총 8개팀이 최종 선정되었다. 아산나눔재단은 협약식을 시작으로 8개 기관이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임팩트 확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먼저, 선발팀에게는 임팩트 확장을 위한 프로젝트 지원금 6000만원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전문가의 멘토링, 사무 공간 ‘마루시드존’ 입주, 마케팅, 인사, 개발 등 비영리스타트업에 필요한 자원 연계 등 6개월간 다양한 액셀러레이팅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들에게는 11월에 열리는 ‘비영리스타트업 콘퍼런스’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스타트업의 전략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해보는 팀별 프로젝트의 성과와 인사이트를 소셜섹터 관계자들과 공유하고, 비영리스타트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진다. 이번 2024년도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에 선발된 정주연 다시입다연구소 대표는 “지난 해에 이어 이번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에도 선발되면서, 지속가능한 성장과 도약을 계속 이어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올해 역시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을 사회문제 해결 방식에 도입해 다시입다연구소의 사회적 임팩트를 다방면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종 아산나눔재단 사회혁신팀 팀장은 “아산 비영리스타트업의 협약 기관으로 선정된 아산 비영리스타트업 ‘성장트랙’의 8개팀을 환영한다”며 “앞으로 각 비영리스타트업이 최적의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24일 개최한 K-기후테크 세션 패널 토의 현장의 모습. /현대차 정몽구 재단
현대차 정몽구 재단, 아시아 최대 규모 임팩트 콘퍼런스 참여해 K-기후테크 스타트업 소개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AVPN(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 글로벌 콘퍼런스 2024’에서 K-기후테크 혁신 스타트업 세션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AVPN(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임팩트 투자자들과 사회혁신 기관들의 네트워크로, 2013년부터 매해 임팩트 투자자, 글로벌 재단, 기업, 정부 관계자, 비영리 기관 등 1000여 명이 참석하는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 아랍에미리트 왕국과 AVPN의 공동 주최로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린 이번 2024 AVPN 글로벌 콘퍼런스는 ‘하나의 아시아 : 하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아시아의 경제 성장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리더십·혁신을 강조하는 100여 개의 세션이 진행됐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24일 파크 하얏트 아부다비 호텔 앤 빌라스에서 글로벌 임팩트 투자 관계자를 대상으로 단독 세션 ‘랩 투 소사이어티: K-기후테크 기업가형 연구자(From Lab to Society: Showcasing South Korea’s Climate-Tech Entrepreneurs)’를 개최했다. 이날 세션은 재단의 K-기후테크 인재 육성 및 사업화 프로젝트 소개, 기후테크 스타트업 3팀의 기술창업 경험 발표, 패널토의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됐다. ▲에너지 하베스팅 기술 전문 기업 휴젝트 ▲이끼포자 배양기술을 활용한 토양복원 전문 기업 코드오브네이처 ▲인공산호 고분자를 활용해 자발적 해양 탄소 포집 기술을 개발하는 블루카본은 각자의 사업 경험을 소개하고 포부를 밝혔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후테크 생태계에 대응하고, 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재단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국가녹색기술연구소, 그린 소사이어티 운영위원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하고 있다”며 “실용화 및 기술혁신에 중점을 두고, 3년간 각 연구팀과 소통하며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층 ESG 창업자 지원’ 참여기업 모집

만 39세 이하 및 창업 7년 이내 청년 창업자 모집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 ESG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이하 ESG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인천시와 함께 청년 창업 활성화와 인천 지역 환경·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화 기술, 아이디어 발굴 등이 목적이다. ESG 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자에게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아울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등록되며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서 ESG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창업자다. 센터는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4팀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창업자는 5월 1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이한섭 센터장은 “환경 문제 해결 또는 미래 세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유망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2023년 코이카 CTS Seed 0 기초 프로그램 1차 성과공유회 현장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투자
한국사회투자-코이카 “인도네시아·베트남 등 사회문제 해결할 스타트업 육성”

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이하 코이카)과 함께하는 ‘2023년 코이카 CTS(Creative Technology Solution) Seed 0 초기기업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전했다. ‘코이카 CTS Seed 0 창업초기기업 사업화 교육 프로그램’은 혁신 기술을 통해 개발도상국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 창업가 및 초기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다. 2012년 설립된 비영리 ESG/임팩트투자사로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스타트업, 사회혁신조직에게 투자, 액셀러레이팅, ESG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한국사회투자는 지난 2021년 CTS Seed 0 프로그램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CTS Seed 0’ 사업을 담당했다. 올해 프로그램에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인도의 국제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설립 7년 이내 초기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가 선발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적이고 맞춤형 교육을 위해 ‘기초’와 ‘심화’ 단계로 나눠 진행됐다. 예비 창업자 총 47개 팀을 대상으로 진행된 ‘기초’ 프로그램은 CTS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국제개발협력관련 강의를 통해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심화’ 프로그램에서는 나누, 엠바이옴쎄라퓨틱스, 엠에프엠, 알밤, 스윙건축, 인배랩, 에스앤이컴퍼니, 땡스카본, 에이리스, 트랙팜, 에논, 윈드위시, 코아이, 인텔렉투스, 피지오(가나다순) 등 15곳이 최종 선정됐다. 심화 프로그램의 경우 철저한 1:1 맞춤형으로 진행됐으며, 팀별 진출국 사업전략 및 사업모델 수립 지원, 사업계획 수립 컨설팅, 전문 분야 멘토링, 진출국 현지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 이하 AC) 사업 검증 및 사업 네트워크 연계 등이 진행됐다. 이후 성과공유회 및 심사를 통해 ‘나누’, ‘알밤’, ‘트랙팜’ 등 최종 우수팀 3개사를 뽑았다. ‘나누’는 버려지는 자원

김정태 엠와이소셜컴퍼니 대표
[혁신의 목격자] 앞으로 유망한 투자 분야를 누군가 물어본다면

임팩트투자를 하면서 자주 듣는 질문에 “어떤 분야가 앞으로 유망할까요?”가 있다. KT&G 상상서밋에서 ‘사회혁신가로 살아온 10년, 앞으로의 10년을 상상하다’란 주제의 기조강연 후 받은 질문도 유사했다.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투자하다 보면 몇 년에 걸쳐 새롭게 부상하는 주제들을 미리 지켜보는 특권을 누리곤 한다. 반려견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기 직전 펫테크(Pet Tech)가 동시다발적으로 부상한 적이 있다. 클린테크(Clean Tech)를 넘어 기후테크(Climate Tech) 역시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과 정책 방향이 강화되기 직전부터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특정 환경 조건이 존재함을 나타내는 식물을 ‘지표식물’(indicator plant)이라 부르듯, 특정 영역의 혁신 수요가 증가함을 선제적으로 알려주는 이런 스타트업은 ‘지표 스타트업’(indicator start-up)이라 볼 수 있다. MYSC는 올해 총 130억원을 47건의 투자로 나눠 집행했다. 누적으로 총 투자금액은 300억, 그리고 누적 투자건수는 160건에 달한다. 올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으로 육성한 기업 수는 267개에 달한다. 투자 집행을 하고 직접 육성을 하면서 작년에 이어 올해부터 부쩍 빈도가 많아짐을 느끼는 ‘지표 스타트업’들이 있다. 바로 ‘인구변화’와 관련된 스타트업들이다. 아직 이렇게 부른 적은 없지만 ‘인구테크’(population tech)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일만하다. 이와 관련된 스타트업은 시니어 제반 문제를 해결하는 시니어테크가 주를 이뤘다. 투자한 기업으로는 시니어 맞춤형 1대1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무빙 컴퍼니’와 시니어를 위한 여행 및 컨시어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포페런츠’ 등이 있다. 하지만 인구테크는 시니어를 넘어서 인구 변화가 가져오는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과 수요까지도 포함하기 시작했다. 농어촌 지역에 늘어나는 빈집을 공동소유 가능한 세컨하우스로 탈바꿈해 제공하는 ‘클리’, 1인 주거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참가자들이 함께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아산나눔재단
아산나눔재단, 제12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성료… ‘플릿튠’ ‘오프라이트’ 대상

아산나눔재단이 제12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이하 ‘정창경’) 데모데이를 끝으로 지난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2012년부터 시작된 정창경은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가의 기업가정신을 계승해 전국에 창업문화를 확산하고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스타트업을 발굴·지원하는 실전형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정창경은 마이리얼트립, 클라썸, 두들린 등 다수의 유망 스타트업을 배출한 바 있다. 올해는 ‘불굴(Tenacity)’이라는 키워드를 주제로 3월 참여팀을 모집하고, 결선 대회인 데모데이에 진출할 총 14개의 창업팀을 선발했다. 87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은 창업팀들은 6개월간 사업실행 단계를 거쳐 대망의 데모데이 무대에 올랐다. 지난달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데모데이 행사에선 14개 창업팀이 각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발표하는 피칭 세션이 진행됐다. 법인 설립 2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성장 트랙’에 총 7팀, 예비 창업팀을 대상으로 하는 ‘도전 트랙’에 총 7팀이 참가해 경합을 펼쳤다. 성장트랙에서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알고리즘으로 최적의 노선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한 ‘플릿튠’에게 대상이 돌아갔다. 성장트랙 최우수상은 ‘니어브레인’이, 우수상은 ‘몰리턴’과 ‘플랜핏’이 수상했다. 장려상 명단에는 ‘헬퍼로보틱스’, ‘다이노즈’, ‘바크’가 올랐다. 도전 트랙에서는 흩어진 일을 한 곳에서 관리하고 업무를 계획하는 툴을 만든 ‘오프라이트’가 대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앰버로드’, 우수상은 ‘그리닉’과 ‘리뉴트라’, 장려상은 ‘TOFU’와 ‘오세나’, ‘플로라바이오’에게 수여됐다. 올해 처음 신설된 인기상에서는 온라인 사전 투표와 현장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한 ‘그리닉’에 상금 100만원, 사업 실행 기간동안 자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는 ‘페이 잇 포워드(Pay it Forward)’ 정신을 실천한 ‘오프라이트’에 상금 500만원을 각각 추가 지급했다. 수상팀 전원은 아산나눔재단의

아산나눔재단이 발행한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AER)’ 16기 사례집 포스터. /아산나눔재단
아산나눔재단, 기후테크 스타트업 사례집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 발간

아산나눔재단이 스타트업의 성장 사례와 고민 등을 담은 ‘아산 기업가정신 리뷰(AER·Asan Entrepreneurship Review)’ 16기 사례집을 발간했다. 올해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7곳의 케이스 스터디를 진행했다. AER은 아산나눔재단이 발행하는 교육용 사례집으로, 스타트업의 성장과정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창업가의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해볼 수 있도록 한다. 아산나눔재단은 2015년 첫 사례집 발행 이후 현재까지 77건의 기업가정신 리뷰 사례를 정리, 발간했다. 이번 사례집에는 ▲셀렉스모터스 ▲식스티헤르츠 ▲어썸레이 ▲에이치투 ▲에이트테크 ▲오이스터에이블 ▲위플랫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혁신 기술을 개발하면서 수익을 창출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들의 이야기가 실렸다. 사례집은 이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 전략과 성장 전략을 공유한다. 먼저 베트남의 친환경 모빌리티 스타트업인 ‘셀렉스모터스’ 사례에서는 초기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고민과 가치 사슬의 모든 영역을 아우르는 생태계 접근 방식 전략을 다룬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가상발전소 시스템을 개발하는 ‘식스티헤르츠’는 환경적·사회적·경제적 가치의 균형을 이루는 방법을 소개한다. 공기 살균정화 솔루션을 제시하는 ‘어썸레이’는 특허 활용 사례와 무형의 자원을 통한 경쟁우위 창출 기법을, 국내 최초 장주기 에너지 저장 장치를 개발한 ‘에이치투’는 딥테크 기업이 겪는 ‘고유성의 역설’ 개념과 이를 극복하는 과정을 나눈다. 또 폐기물을 선별하는 AI 로봇을 개발한 ‘에이트테크’ 사례에서 폐기물 재활용 분야의 산업적 특성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갈등을 기술로 해결하는 방법 등을 짚는다. 이 밖에도 ‘오이스터에이블’ 사례를 통해 폐기물 재활용을 둘러싼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맺는 파트너십을 살펴보고, 공공기관의 사내벤처로 출발한 ‘위플랫’ 사례에서 공공조직·민간기업의 사내벤처 스핀오프 과정을 설명한다. AER 16기 사례집은 지난해 3월 출범한 ‘아산

정일두 심플플래닛 대표가 21일 디캠프 디데이에서 발표하고 있다. /디캠프
대세는 ‘클린테크’… 배양육 생산 스타트업 ‘심플플래닛’ 디캠프 디데이서 우승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는 21일 열린 스타트업 경진대회 디데이에서 ‘심플플래닛’이 디캠프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디데이는 디캠프가 2013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에 진행하는 데모데이다. 구체적인 사업 계획을 가진 초기스타트업은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본선에 진출하면 최대 3억원의 투자를 받을 기회와 디캠프, 프론트원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서울 마포구 프론트원에서 열린 이번 달 디데이에는 기술로 환경을 지키는 클린테크 스타트업들이 모였다. 디캠프상을 차지한 심플플래닛은 세포농업 기술을 기반으로 배양육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과 무혈청 배양액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소, 돼지, 닭에서 추출한 배양 세포 13종으로 월 2~5kg의 식품 원료를 생산한다. 이 배양 원료는 고깃덩어리 형태의 배양육이 아닌 파우더 형태다. 배양 세포가 자라는 데 필요한 배양액을 만들려면 혈청이 필요한데, 이를 추출하기 위해서는 소를 별도로 사육해야 해 배양육 가격이 상승한다. 심플플래닛은 혈청을 사용하지 않는 배양액을 개발해 리터당 62만원 수준의 생산 단가를 1200원으로 낮추는 기술 경쟁력을 확보했다. 특별상은 그리너즈에 돌아갔다. 그리너즈는 국내 최초의 전기화학 기반 이산화탄소 포집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탄소 포집 기술은 900도 이상의 가열 공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에너지 소비가 크고 경제성이 낮다. 그리너즈는 가열∙가압 공정이 생략된 전기 화학 기반의 탄소 포집 기술을 활용해 동일한 에너지로 3배 이상의 탄소를 포집할 수 있다. 탄소배출원 간의 거리와 관계없이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대량 생산도 가능하다. 그리너즈는 2024년 중에 시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 ▲브이젠 ▲커널로그 ▲씨이비비과학 등이 본선에 올랐다. 브이젠은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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