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현대글로비스, 예비 해운 인재에 장학증서 전달… “맞춤형 인재 발굴”

현대글로비스는 예비 해운 인재를 대상으로 장학증서를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신설한 산학 장학제도에 따른 것으로, 해운 사업 맞춤형 인재 발굴 및 미래 경쟁력 강화가 목적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앞서 지난 10일 한국해양대, 14일 목포해양대에서 4학년 재학생 중 각각 장학생을 선발해 총 12명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들에게는 등록금과 함께 연 2회 학습지원금이 별도로 지원된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졸업 후 현대글로비스 채용 전형에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산학 장학생 선발 기준은 평균 학점 3.0 이상을 취득하고 이듬해 졸업이 예정된 사람이다. 현대글로비스의 자동차 운반선 또는 타 업체의 가스운반선 등에서 실습한 경험과 영어 회화 능력을 갖춘 경우 우대받을 수 있다.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대외 무역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해운산업과 종사하는 인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장학제도가 국내 해양 전문 교육기관의 인재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해양대학을 대상으로 장학제도를 운영하며 효과가 입증되면 해외 해양계 대학까지 대상을 확대하는 등 우수인력 유입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할 계획이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 ‘월드(World)’를 받은 현대자동차그룹 6개사.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차그룹 6社,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최고 등급 획득

현대자동차그룹은 현대자동차, 기아, 현대모비스, 현대제철,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등 6개 계열사가 ‘2022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 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DJSI)’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월드(World)’ 지수에 편입됐다고 12일 밝혔다. DJSI는 기업의 ESG 성과를 측정하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지표로, 미국 금융정보 제공기관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다우존스 인덱스’와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S&P 글로벌 스위스 SA’가 매해 발표한다. 현대차그룹 6개사가 획득한 ‘DJSI 월드’는 평가 대상 2500개사 중 상위 10%에 속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최고 등급이다. 기아는 올해 처음으로 ‘월드’ 등급을 받았다. 나머지 5개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 등급에 편입됐다. 분야별로는 현대차가 자동차 산업(Automobile), 현대제철이 철강 산업(Steel)에서 글로벌 1위로 평가받았다. 현대건설은 건설 산업(Construction) 부문에서 유일하게 13년 연속 ‘DJSI 월드’에 포함됐다. 각 계열사는 ▲전략적 인력계획 수립과 탄소배출·용수사용 저감(현대차) ▲환경성과 개선과 인적자원 관리(기아) ▲탄소중립 이행과 기후변화 시나리오 고도화(현대모비스) ▲공급망 리스크 관리와 사이버 보안 프로세스 구축(현대제철) ▲탄소중립 선언과 환경정책 제정(현대건설) ▲고객관계 관리와 기업 사회공헌 전략(현대글로비스) 등을 지난해 대비 개선된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들 6개사는 탄소배출 저감, 폐기물 재활용·수자원 관리, 기업 사회공헌 전략 부문에서 공통으로 각 산업 최상위권 점수를 받기도 했다. 현대차그룹은 ESG 중점 전략 과제를 추진하고, UN 지속가능발전목표(UN SDGs)와 연계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이러한 성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현대차그룹 6개사의 DJSI 월드 지수 편입은 그룹 차원의 ESG 중장기 방향성과 계열사별 적극적인 ESG 경영 활동을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ESG

기업 사회공헌 20년, 연간 비용 2조9000억…어디에, 어떻게 쓰일까?

더나은미래·한국사회공헌정보센터 공동기획  100大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 307개 심층분석    대한민국의 기업 사회공헌은 어떤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있을까. 사회공헌 비용을 연간 2조9020억원(255사) 집행하고, 기업 사회공헌이 체계화된 지 20년이 넘었지만, 기업 사회공헌이 실제 어떤 사회적 효과를 내는지에 관한 분석은 그다지 많지 않은 게 현실이다. 더나은미래는 한국사회공헌정보센터와 함께 100대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307건을 사회문제 유형별로 나눠, 기업의 자원이 어떻게 배분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1. ‘삶의 질 저하’ 문제 해결을 위한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 최다 전남 신안군 임자도, 경기 파주 비무장지대 대성동마을, 인천 옹진군 백령도, 경남 하동군 청학동, 인천 강화군 교동도 등의 공통점은 정보 격차가 심한 도서(島嶼) 및 산간 오지라는 것이다. 이곳에서 KT는 업(業)과 연계한 혁신 기술을 이용해 생활 환경을 개선하는 ‘기가스토리 프로젝트’를 2014년부터 벌이고 있다. 임자도에는 ICT 기반의 스마트팜, 대성동 초등학교에는 양방향 스마트러닝, 백령도에는 자연재해와 위기 상황에 대비한 안전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처럼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 307건 중 ‘삶의 질 저하’ 관련 사업이 122건(39.7%)으로 가장 많았다. 노인 소외, 정서 불안, 감정 노동의 심각, 게임 중독, 서구형 질환 증가, 부족한 복지, 질 낮은 보육, 문화 격차 심화 등이 이에 해당한다.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유어라이프'(올해 10주년을 맞은 캠페인으로 여성 암 환자에게 아모레 카운슬러가 재능 기부를 통해 메이크업 및 피부 관리법 등을 전수), LG유플러스의 ‘사랑을 전하는 청구서'(우편 청구서 대신 이메일·모바일 청구서를 신청하면 절감된 비용 일부를 의료 취약 계층의 의료비 지원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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