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 코리아에코 사이언스 투어 소니 코리아·초록천사 폐휴대폰·건전지 16톤 등 생활 속 전자쓰레기 수거 에코&사이언스 투어 초록천사클럽 학생 참여해 친환경 과학 체험시간 가져 “우와아아아!” 작은 프로펠러가 돌기 시작하자 학생들의 탄성이 터져 나왔다. 학생들의 주위에서 실험을 지켜보던 사람들의 반응도 비슷했다.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 것은 지난 16일 일본 도쿄의 에코프로덕트박람회2011에서 발표된 소니의 페이퍼 파워드 바이오배터리(Paper Powered Biobattery)다. 이름 그대로 종이에서 추출해낸 에너지원을 담은 배터리다. 실험에 참여했던 숭문고등학교 1학년 정세환군은 그 원리를 쉽게 설명했다. “우선 폐골판지를 조각 내고 여기에 따뜻한 효소를 넣고 흔들어서 포도당을 추출해요. 이 포도당을 활용해서 전기를 만들어내는 거죠.” 생물학에 관심이 많다는 세환군은 이번 실험에 특히 흥미를 보였다. “이번 실험의 느낌은 마치 로봇이 음식물을 섭취하고 소화를 할 수 있다는 것 같았어요. 종이폐기물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혁신적인 방법 아닐까요?” 소니코리아 환경팀 김철웅 팀장의 설명이 뒤를 이었다. “소니는 바이오배터리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해왔습니다. 이미 설탕물이나 콜라를 이용해 엠피쓰리(mp3)를 작동시키기도 했었죠. 이번에는 폐기물로 시도해본 것입니다. 폐기물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것이 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상용화를 위한 연구개발도 지속될 겁니다.” 바이오배터리만이 아니었다. 이날 소니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들을 선보여 한국에서 찾아온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학생들은 소플라스(SoRPlas)에 관심을 많이 보였다. 소플라스는 소니에서 개발한 재생플라스틱으로 Sony Recycled Plastic을 의미한다. 플라스틱에는 버진(Virgin) 플라스틱과 재생(Recycled) 플라스틱이 있다. 버진 플라스틱은 석유에서 추출한 플라스틱이고 재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