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가게
사랑의열매·배달의민족, 착한가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착한가게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사랑의열매와 배달의민족은 상호 연계를 통해 나눔문화 형성 및 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과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 심정미 모금사업본부장 등을 비롯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착한가게는 2006년 사랑의열매가 시작해 매월 최소 3만원 이상, 매출의 일정액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는 가게로 현재까지 누적 4만3819개 회원이 가입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배달의민족은 착한가게 가입자 중 배달의민족 파트너사로 입점한 업체를 앱 내 개별 카테고리를 통해 착한가게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 ㈜우아한형제들 김중현 가치경영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그동안 정기기부로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배달의민족 입점 가게들을 고객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지역사회에 가치 있는 영향력을 미치는 가게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사랑의열매 황인식 사무총장은 “배달의민족은 협력 외식업주와의 동반 성장과 배달 라이더의 안전을 추구하며 상생경영을 강조하고 있다”며 “본 업무협약을 통해 배달의민족과 파트너들이 함께 성장하고, 우리 사회에 저변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우아한형제들과 사랑의열매는 음식배달 중 사고를 당해 어려움을 겪는 라이더를 지원하는 ‘우아한 라이더 살핌기금’, 외식업주 자녀를 위한 ‘우아한 사장님 자녀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함께 진행한 바 있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cuseme@chosun.com

착한가게 캠페인 참여 현황.
착한 가게, 착한 가정, 착한 소비 늘어난다

코로나에도 기부 이어가는 시민들 울산 남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여애림씨는 2019년과 2021년, 두 번이나 ‘착한가게’ 현판을 받았다. 착한가게는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소규모 자영업자 대상 기부 프로그램이다. 매출 일부를 기부하는 점포에 현판을 달아준다. 여씨가 현판을 두 번 받게 된 사연은 이렇다. 지난해 9월 주방에서 발생한 누전으로 가게가 모두 불에 탔다. 영업 중단. 복구에만 3개월이 걸린다고 했다. 여씨는 매출 0원인 상황에서도 매월 기부를 이어갔다. 가게 공사가 마무리됐고 사랑의열매는 불타 없어진 현판 대신 새 현판을 보내줬다. 2일 더나은미래와 통화하면서 여씨는 “한동안 장사도 못 하고 가게를 다시 복구하는 데 비용도 들었지만 화재를 겪으면서 어려운 사람들 처지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면서 “코로나 사태 전부터 기부를 시작했는데 여기서 중단하면 다시 시작할 수 없을 거 같아 유지하는 쪽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움 속에서도 기부를 이어가는 시민이 많다. 지난해 사랑의열매에 모인 기부액은 역대 최대인 8461억원을 기록했다. 기부 규모뿐 아니라 개인 기부자 수도 97만2583명으로 역대 최다였다. 자영업자 ‘착한가게’, 전국에 3만4000곳 대표적 개인 기부는 자영업자들이 참여하는 ‘착한가게’다. 30년간 수학 학원을 운영해 온 이지현씨도 코로나19로 학생 수가 절반 가까이 줄었지만 착한가게 현판을 유지하고 있다. 이씨는 “폐업으로 기부를 중단하는 가게가 많다는 이야기를 전해 듣고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기부하고 있다”고 말했다. 착한가게 가입률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착한가게가 첫선을 보인 2005년만 하더라도 가입 점포는 10곳에

착한기업·착한가게가 착한카드 캠페인 함께합니다

스코노코리아(www.skonokorea.com) 썬앳푸드(www.sunatfood.com) ㈜유베스타(www.ChildU.co.kr) ㈜예감(www.yegam.com) 세종문화회관 서울시뮤지컬단(www.sejongpac.or.kr) 휴넷(www.hunet.co.kr) ㈜유비온(www.ubion.co.kr) 소망화장품(www.somangcos.co.kr) ㈜엔학고레메디칼(www.nhak.co.kr) 강릉촌두부(02-438-3918) 마마시타(02-511-7088) 블룸블룸(031-386-9902) 올리브 안경원(02-553-5102) 핑거 플라워(070-4407-3651) 쥴리앙(02-723-2386) 장어명가(02-471-4088) 도누이야기(02-433-3801) 더퍼스트펭귄(02-929-1120) 권앤한 스킨러브(02-755-8927) 대관령(02-437-9192) 동강오리(02-492-6717) 갯마을(02-432-6848) 항아리 수제비(02-492-6673) 보양식당(02-439-8504) 백미 부대찌개(02-492-1832) 그린찌개(02-494-1025) 동강 장어랑 나랑(02-2209-2260) 바다횟집(02-432-1850) 우스돈스(02-495-1482) 양미식당(02-492-7856) 소문난 순대국(02-434-4508) 고래뱃속(02-432-3390) 우리 오리날다(02-2209-6077) 남원 추어탕(02-432-4332) 정 고기집(02-434-3770) 망우 돌곱창(02-434-8444) 삼성 우림판매점(02-433-9116) 망우종합장식(02-433-6179) 우드토픽(02-433-7342) 스타노래연습장(02-2207-2380) 일호정(02-2207-4443) 옛아추 숯불구이(02-433-0324) 한성 정육식당(02-2207-2600) 묵은지삼합(02-432-6654) 미소(02-438-1885) 행복한나눔 청담점(02-2085-8238) 행복한나눔 서울극장점(02-2268-9544) 행복한나눔 정릉점(02-909-6449) 벗테드(02-6052-0933) 채선당-문정점(02-403-3306) 리치리치(02-433-2792) 춘천골닭갈비(02-438-3249) 쪼끼쪼끼(02-492-5666) 광돈(02-438-3395) 원조산꽃게탕(02-438-8880) 동해수산(02-2208-2276) 옛골보신탕(02-496-2800) 상록수노래방(02-493-7451) 은하커피숍(02-493-7451) 꽃보다소(02-2209-9494) 인뽕포차(02-439-9743) 까불지롱호프(02-494-9732) 발리호프(02-436-0605) 뮤직타운(02-432-8092) 원주추어탕(02-494-7745) 코코미용실(02-436-3387) 세신철물(02-435-2279) 아씨보쌈(02-436-9473) 산오징어집(02-491-2274) 털보고된이(02-493-9289) 소문난닭한마리(02-2209-1515) 장수건강원(02-495-5058) 맹돌이생선구이쌈밥(02-491-8221) 그린카모터스(02-495-7707) 황소네(02-494-0307) 다락방의추억(02-493-7731) 불쭈꾸미(02-493-4223) 호야바베큐(02-492-8881) 와바와바호프(02-493-0887) 밀향기멸치국수(02-491-7273)

5월 맞이 이벤트 더해… “착한 가족들이 많이 이용하시면 좋겠어요”

‘착한 카드’ 특별한 이벤트 쥴리앙·권&한 에스테틱 착한카드 캠페인의 이벤트가 한층 더 풍성해졌다. 기존에 착한카드를 가지고 있는 ‘착한가족’이 누릴 수 있었던 경품 행사와 영화시사회 초대에 이어,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들이 추가됐다. 착한가게 6호점인 귀금속점 쥴리앙은 유동인구가 많고 귀금속점이 몰려있는 종로2가의 ‘종각귀금속백화점’ 안에 있다. 젊은 사장님 김기령(31)씨는 원래도 신문이나 TV 등 언론매체에서 연예인의 기부나 나눔 활동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면 관심 있게 챙겨봤다. 하지만 ‘이런 일은 특별한 사람만이 하는 것’이라는 생각에 지금까지 어려운 사람을 돕고 싶다는 마음만 가지고 있었다. 이 마음을 실천으로 옮긴 것은 바로 장 지글러의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를 읽고 나서다. 그녀는 “세계의 절반 이상이 먹을 것이 없어서 비참하게 살고 있다는 것을 자세하게 알게 되니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다”라며 어려운 이웃, 그중에서도 특히 아이들을 도와야겠다고 결심했다. 김씨는 착한카드를 신청하고 더 나아가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귀금속점 ‘쥴리앙’을 ‘착한가게’로 등록하고 가정의 달인 5월은 특별 이벤트를 추가했다. 쥴리앙은 5월 한 달 동안 착한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하는 착한가족에게 보석함을 선물하고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등 5월에 있는 특별한 날 전후로는 각각 미아방지 목걸이, 14K 지르코니아 침 귀고리, 보석함 등을 추가로 증정한다. 김씨는 ‘사람은 이미지를 부여받으면 거기에 부응하려는 심리가 있다’면서 “착한가게 타이틀을 갖고 있으면 정말 착한가게가 되지 않겠느냐”면서 미소를 지었다. 착한가게 10호점인 ‘권&한 에스테틱’은 사무실 밀집 지역인 서울 중구 다동에서 서비스가 좋다고 입소문이 나

망우본동 맛솜씨길에 ‘착한거리’가 떴습니다

‘굿 스트리트’ 떴다 ‘먹자골목’처럼 거리의 ‘정체성’을 생생하게 드러내는 단어는 없다. 골목 어디에서라도 ‘먹자’라고 외치면 어떤 종류의 식당도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이처럼 골목 전체가 식당과 주점으로 들어찬 ‘먹자골목’이 유난히 많다. 서울시 중랑구 망우본동의 ‘맛솜씨길’ 역시 먹자골목 중 하나다. 하지만 맛솜씨길은 여느 먹자골목과 다르게 또 하나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바로 ‘착한거리(Good Street)’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하나SK카드, 월드비전, 국제기아대책, 굿네이버스, 한국컴패션, (재)바보의나눔 등 국내의 대표적인 비영리단체 5곳이 함께하는 착한카드 캠페인이 시작된 지 4개월이 넘었다. 이 캠페인은 신용카드인 ‘착한카드’를 만들면 연회비 5000원이 기부되고, 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포인트가 자동으로 기부돼 전 세계 100만 아동을 도울 수 있는 ‘생활 속 나눔 캠페인’이다. 착한카드 소지자에게 할인이나 선물을 제공하는 ‘착한가게’가 되겠다는 개인 사업자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착한가게가 모여 있는 ‘착한거리’ 1호가 탄생했다. 서울 중랑구 망우본동의 맛솜씨길로 이곳에 있는 음식점 24곳과 전자센터, 도배점, 가구점 등 총 27곳으로 구성됐다. ‘착한거리’를 찾은 지난 7일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였다. 착한가게 1호인 ‘강릉촌두부’의 대표이자 이번 착한거리 탄생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조염형(53)씨는 “날씨가 좋았다면 착한거리 초입에서 다들 만나 거리를 함께 둘러보기로 했는데…”라고 아쉬워하며 상가 번영회 사무실로 안내했다. 사무실에는 벌써 10여명의 상인이 옹기종기 둘러앉아 있었다. 착한거리가 탄생할 수 있었던 배경에 대해서 조씨가 먼저 말을 꺼냈다. “남을 돕는 건데 이왕이면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조씨는 착한가게 1호로 착한카드 캠페인에 참여한 이후 주변 상인들에게

[착한카드의 차별성] 아까운 수수료 줄이고소멸 포인트는 없애고

매달 금융수수료만 수천만원 착한카드는 비영리단체 수수료 면제 보건의료·미혼모 돕기 등 원하는 후원 분야 지정할수도 착한카드 캠페인이 시작한 지 석 달이 지나면서 독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착한카드를 만드는 방법이나 ‘착한카드 봉사단’ 등의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을 묻는 독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착한카드 소지자에게 할인이나 선물을 제공하는 ‘착한가게’가 되겠다는 개인 사업자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착한카드 캠페인은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하나SK카드·월드비전·국제기아대책·굿네이버스, 한국컴패션·(재)바보의 나눔 등 국내의 대표적인 비영리 단체 5곳이 함께 하는 기부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신용카드인 ‘착한카드’를 만들면 연회비 5000원에 조선일보 더나은미래가 5000원을 매칭기부하고, 착한카드를 사용할 때마다 포인트가 자동 기부되는 ‘생활 속 나눔 캠페인’이다. 착한카드를 이미 만든 독자들은 착한카드가 가진 장점에 대해서 망설임 없이 답했다. 한국컴패션 후원자이자 착한카드 소지자인 최지은(29)씨는 “기부할 마음은 있는데 매달 돈을 내는 게 부담스러운 사람에게는 포인트를 기부할 수 있는 착한카드가 나눔을 시작할 좋은 방법이 될 것 같다”며 착한카드를 추천했다. 하지만 여전히 착한카드가 가진 차별성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독자도 있었다. 다른 카드와 비교했을 때 착한카드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은 ‘비영리 단체의 후원자가 착한카드로 정기 후원금을 납부할 때’ 드러난다. 일반적으로 비영리 단체의 정기 후원자가 후원금을 납부하는 방법으로는 지로용지·계좌이체·신용카드 등이 있다. 후원자가 어떤 방법을 이용하더라도 비영리 단체는 정기 후원금의 일부를 수수료로 따로 떼어 금융결제원, 신용카드 결제중계업체(VAN사), 신용카드사 등에 지불해야 한다. 후원자가 지로를 이용할 때는 최저 80원에서 최대 400원을, 계좌이체를 이용할 때는 최저 3원에서 140원 정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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