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서울 전 자치구에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확대 운영

서울 시내 25개 전 자치구에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가 갖춰지게 됐다. 서울시는 31일 ‘중구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이하 중구 센터)가 8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립종합복지센터 내에 마련된 중구 센터는 5개의 교육실과 심리안정실을 갖춰, 30명의 발달장애인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성인 발달장애인의 직업교육과 사회적응을 지원한다. 19세 이상 학령기 이후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5년간 ▲사회성 및 의사소통 증진 ▲직업전환 교육 ▲신체활동 강화 등을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2016년 노원과 은평 센터 개관을 시작으로 작년 말까지 서울 시내 24개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누적 이용 인원은 3400명으로, 앞으로 서울시는 25개 센터에서 연간 680여 명의 발달장애인이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종로와 도봉 센터, 두 곳에서는 도전 행동이 심한 발달장애인의 행동유형이나 빈도를 파악해 당사자와 가족·센터 종사자에게 솔루션을 제공하는 ‘AI행동분석 시스템’을 시범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도전 행동이 심한 발달장애인 10명을 지원하고 도전 행동 완화 솔루션을 총 78회 제공한 바 있다. 정상훈 서울시 복지실장은 “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발달장애인에게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부모 등 가족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는 데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난 8년간의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센터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기용 더나은미래 기자 excuseme@chosun.com

서울디자인재단, 지속 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다… ‘서울 디자인어워드 2024’ 프로젝트 접수

올해로 5회 서울디자인어워드5월 28일까지 프로젝트 접수 서울디자인재단이 ‘서울 디자인어워드 2024’ 프로젝트를 오는 28일까지 접수받는다. 올해로 5회째인 서울 디자인어워드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일상의 문제 해결을 위해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제시한 디자이너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국제 디자인상이다. 세계디자인기구(WDO)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가 협력한다. 전 세계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는 서울 디자인어워드 사이트에서 영문으로 작성하면 된다. 기획자는 디자이너와 공동으로만 제출 가능하며 단독 접수가 불가하다. 올해 주제는 ‘사람, 사회, 자연이 조화롭게 지속 가능한 디자인’이다. 공모 분야는 ‘5년 이내로 실현된 디자인 프로젝트’와 ‘디자인 프로젝트 실현방안 리서치’로 나뉜다. 수상작은 국제연합(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춰 선정한다. SDGs는 인류의 보편적 문제(빈곤, 질병, 교육, 여성, 아동, 난민, 분쟁 등)와 지구 환경문제(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오염, 물, 생물다양성 등), 경제 사회문제(기술, 주거, 노사, 고용, 생산 소비, 사회구조, 법, 대내외 경제)를 오는 2030년까지 17가지 주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로 해결하고자 이행하는 국제적 공동 목표다. ‘서울 디자인어워드 2024’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되며, 다양한 홍보 기회가 주어진다. 총 27개 팀(중복포함)을 시상한다. 분야 1 대상 1팀은 상금 5000만원, 최우수상 3팀은 상금 1500만원이 각각 지급된다. 이어 우수상 6팀에는 500만원을 부여한다. 특별상은 시민상과 올해의 이슈상(디지털) 2가지다. 올해의 이슈상(디지털)은 특별히 신디지털 기술을 사용해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우수한 지속가능 디자인 프로젝트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서울 최대 디자인 축제인 ‘서울디자인 2024’의

히즈빈스, 와이퍼스와 서울 도심 쓰레기 40kg 수거

히즈빈스, 와이퍼스와 ‘플로깅’ 행사 동참 지난 20일, 향기내는사람들(이하 히즈빈스)이 사단법인 지구닦는사람들(이하 와이퍼스)과 함께 서울 중구 명동, 을지로 일대에서 장애인의 날과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행사를 전개했다. ‘나란히 빛나는 걸음 x 지구를 빛내는 걸음’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히즈빈스 바리스타와 와이퍼스 구성원, 일반 시민 등 총 7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히즈빈스 명동점에서부터 을지로 일대까지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 40kg을 수거했다. 히즈빈스는 같은 날 플로깅 외에도 버려진 쓰레기를 이용한 ‘지구 한 바퀴’ 전시, 기부 물품 나눔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장애인이 친환경 정책에서 배제되는 현상인 ‘에코 에이블리즘(eco-ableism)’에 대한 짧은 강연을 통해 ‘장애인의 날’과 ‘지구의 날’의 연결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히즈빈스 관계자는 “환경 문제가 심각해질수록 가장 크게 타격을 입는 것은 취약 계층”이라며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 계층이 홍수, 폭염 등 재난에서 안전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히즈빈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번 행사와 같이 앞으로도 ESG의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