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번트 증후군
서번트 작가 미술 전시회 ‘그림으로 세상에 나오다’ 개최

밀알복지재단은 오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3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1층 로비의 국회아트갤러리에서 서번트 작가 특별전 ‘그림으로 세상에 나오다’를 연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전시회는 전시회에서는 김지민, 박한수 등 밀알복지재단 소속 작가 12명의 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은 모두 발달장애인이지만, 미술 분야에 특별한 재능을 보이는 서번트 증후군을 가지고 있다. 서번트 증후군은 자폐증이나 지적장애를 가진 사람이 특정 분야에서 우수한 능력을 발휘하는 희귀한 증상을 뜻한다. 서번트 작가들은 지난 2014년부터 KB국민카드와 아산사회복지재단의 후원으로 진행 중인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미술 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창작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밀알복지재단은 전시회에서 작가들의 작품과 아트 상품을 판매해 작가들에게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전시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국회의원회관 1층 안내실에서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박민영 더나은미래 기자 bada@chosun.com] – Copyrights ⓒ 더나은미래 & future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Good&Culture] 서번트 증후군 장애인이 그림을 만났을 때

밀알복지재단, 발달장애인 작가 전시회 ‘2018 봄(seeing&spring)’ 개최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G&J광주·전남갤러리에서 ‘2018 봄(seeing&spring)’ 전시 밀알복지재단이 주최하고 KB국민카드가 후원하는 ‘2018 봄(seeing&spring)’ 전시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사동 G&J광주·전남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밀알복지재단 ‘봄(seeing&spring) 프로젝트’에 소속된 발달장애인 작가 16명이 참여해 총 31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해당 작가들은 미술 분야의 천재적 재능을 보이는 서번트 증후군을 지닌 발달장애 청소년들이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가능성을 들여다보고(seeing), 그들이 예술가로서 성장하여 ‘봄(spring)’과 같은 희망의 시기가 되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작가 선발은 비정기적으로 진행되며, 선발된 작가에게는 주1회 전문가들의 미술교육이 지원된다. 또한 연1회 정기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대중들에게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에서는 작가들의 작품이 담긴 엽서세트와 아트상품의 현장판매도 진행되며, 수익금은 전액 작가들의 창작활동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오는 24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전시 오프닝 행사에는 김지우 작가의 소감 발표와 함께 발달장애인 첼리스트 김어령씨의 축하연주가 이어질 예정이다.  김지우 작가의 어머니 신여명씨는 “자폐성 장애로 인해 표정이 없던 아이가 그림을 시작하고 나서는 점점 자기표현도 늘고 웃기도 하는 등 밝아진 모습을 보인다”며 “학교 친구들 사이에서도 ‘조금 다르지만 멋진 친구’로 인정받게 됐고 미술을 시작하고 난 후 지우에게 찾아온 변화가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는 “프로젝트 명인 ’봄(seeing&spring)’처럼 그림 속에 표현된 작가들의 행복하고 자유로운 세계가 관람객 여러분에게도 색다른 감동으로 다가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봄(seeing&spring) 정기전시회 작품들. ⓒ밀알복지재단 전시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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