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GKL, 이웃사랑실천상 후보자 공모…“작은 배려 찾습니다”

7월 25일까지 홈페이지 접수…관광·문화 부문 포함 그랜드코리아레저(사장 윤두현)와 GKL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재경)이 ‘2025년 이웃사랑실천상·사회공헌상’ 후보자 추천 접수를 7일부터 시작했다. 접수 마감은 오는 7월 25일까지며, 신청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 상은 일상 속 친절과 배려 사례를 발굴해 격려하고, 사회적 연대 문화를 확산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처음 제정됐다. 올해는 관광 및 문화 분야를 신설해 개인은 물론 단체도 추천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했다. 이웃사랑실천상 수상자는 이후 GKL사회공헌상 후보군으로 자동 편입되며, 심사를 거쳐 11월에 최종 4명의 GKL사회공헌상 수상자가 선정된다. 이웃사랑실천상 수상자에게는 금 명함과 부상이, 사회공헌상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상금과 부상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권역별 분산 개최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부, 호남, 영남, 제주 지역을 순회한 뒤 서울에서 마지막 시상식을 열 예정이다. 상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

장애인의 절규 “스마트 시대, 우린 바보가 된 듯합니다”

장애인 배려 없는 ‘스마트 세상’ 최신 스마트폰·TV 돌출 버튼·음성지원 등 장애인 위한 배려 없어 오락·앱… 기능 넘치지만 버튼조차 찾기 힘들고 끄고 켜기만 겨우 가능 “나도 스마트폰 사고 싶어.” 서원선씨의 얘기에 이승철씨가 덧붙인다. “스마트폰을 사는 게 아니라 아이폰을 사는 거지. 갤럭시는 사봐야 사용을 못 하잖아.” 원선씨와 승철씨는 시각장애 1급의 장애인이다. 눈앞에서 손을 흔들면 무엇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 정도를 느낄 수 있고, 큰 물체의 형체와 색깔을 흐릿하게 알아볼 수 있다. 시각장애인은 어떻게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을까. 보통 스마트폰은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작동한다. 화면에 버튼의 이미지가 나타났을 때 이미지를 건드리면 바로 다음 화면으로 연결된다. 이렇게 작동이 되면 시각장애인들은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없다. 원하는 동작을 실행시키기도 전에 실수로 다른 동작을 실행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승철씨의 아이폰은 버튼의 이미지를 건드리면 다음 화면으로 넘어가는 대신 음성안내가 나와 어떤 버튼을 만졌는지 알려준다. 이 버튼의 동작을 작동시키고 싶을 때는 화면의 어느 곳이건 두 번 두드리면 된다. 화면을 되돌리길 원한다면 세 번 두드리면 된다. 덕분에 승철씨나 원선씨 같은 시각장애인들도 아이폰을 사용할 수 있다. 아이폰이 채택하고 있는 운영체제인 iOS에서 가능한 작업이다. 갤럭시의 안드로이드 체제에서는 이런 작동이 안 된다. 2010년 기준으로 1급으로 등록된 시각장애인의 수는 3만3000명이다. 승철씨는 “3만3000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면 이들은 모두 아이폰을 사용할 수밖에 없다”고 한다. 기업에도 안타까운 일이지만 소비의 폭이 제한된 장애인들에게도 안타까운 일이다. 1급 시각장애인인 신재은씨는 “스마트폰뿐만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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