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러닝
포스코그룹, ‘포유드림’ 연계 청년 인재 육성

포스코그룹이 제조업 현장의 인공지능(AI) 전환을 지원할 청년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300명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포스코그룹은 청년 대상 직무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포유드림(POSCO Youth Dream)’과 연계해 제조 및 스마트팩토리 분야에 특화된 AI 실무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 과정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K-뉴딜 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총 300명의 청년을 선발해 스마트 제조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스마트팩토리 운영 경험을 지역 청년들과 공유해 취업 역량 향상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온디바이스 AI 기반 산업용 소프트웨어 개발 ▲딥러닝 기반 제조 AI 모델링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AI 어시스턴트 개발 ▲설비 이상 예측을 위한 AI 데이터 분석 ▲비전 AI를 활용한 안전관제 시스템 개발 등 총 5개 분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만 34세 이하 취업 준비 청년이며, 교육은 7월부터 약 4개월간 포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직무 교육과 함께 현직자 멘토링, 사업장 견학, 취업 특강 등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포스코 중소기업 컨소시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2016 체인지온 현장을 가다] ② 인공지능이 안겨 줄 도전과 과제

  ◇인간을 지배하는 인공지능, 인간을 구원하는 인공지능 “인공지능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인간만의 영역은 더욱 치열해질 것” -정지훈 경희사이버대 IT디자인융합부 교수 2011년 미국ABC 방송사의 퀴즈쇼 ‘제퍼디!’를 아시나요? 세계 최고의 퀴즈왕을 가리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런데 이 퀴즈쇼의 왕중왕전에 인공지능 ‘왓슨’이 참가합니다. 왓슨을 개발한 IBM은 “사람이 10문제를 맞추는 동안 기계가 3문제 정도만 맞춰도 괜찮은 결과”라고 생각했습니다. 이들의 예상은 보기좋게 빗나갔습니다. 인공지능 왓슨이 압도적인 점수차로 퀴즈쇼에 참가한 인간을 이긴 것이죠. 하지만 이때까지만 해도 왓슨의 진짜 가치는 주목받지 못했습니다. 당시 프로젝트를 주도한 IBM 홍보팀은 퀴즈쇼가 끝난 후 왓슨을 박물관에 전시하려고 했으니까요. 1997년 인간 체스 챔피언을 이긴 ‘딥블루’가 그랬던 것처럼요. 애초에 왓슨은 IBM의 기술력을 대중에게 보여주기 위한 홍보 수단이었을 뿐, 퀴즈를 잘 푸는 기계는 시장성이 없다고 판단했던 겁니다. 그런데 왓슨의 활약을 본 미국의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MSKCC)’가 IBM에 연락을 해왔습니다. ‘왓슨의 알고리즘에 연구논문과 환자기록을 넣으면, 의사를 돕는 인공지능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는 제안이었습니다. 이듬해 왓슨은 MSKCC에서 폐암·간암 케이스를 위주로 항암제 선택에 대한 학습을 시작했습니다. 6개월의 테스트 후, 성과는 놀라웠습니다. 왓슨의 진단이 인간 전문의를 앞지르기 시작한 것입니다. 이후 IBM은 1조원을 들여 왓슨의 운영체제(인공지능)에 붙일 빅데이터 리서치 회사와,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2016 체인지온] 인공지능과 함께하는 사회_정지훈 from daumfoundation   전문가들은 의료뿐만 아니라 세무·법무 등에서도 인공지능이 크게 활약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이 영역의 공통점은 바로 ▲전문가가 정제한 데이터베이스가 축적돼있으며 ▲논리가 복잡하고 ▲정답이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