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들의 현실 고민해결 돕는 혁신 사례 셰어하우스 ‘우주’ 1호점, 창업 준비하는 대학생에 저렴한 가격에 방 제공 세 명이… 대안 금융기관 ‘토토협’, 생활비 필요한 청년들에 50만원 미만 소액 대출 재능 나눔… 직업 멘토링 플랫폼 ‘멘플’, 원하는 직종 선배에게 커피 한잔 제공하면 맞춤 상담 받을 수 있어 새내기 백도현(19·국민대 회화과 1년)씨는 학교에서 버스로 30분쯤 떨어진 서울 종로구 권농동에 보금자리를 얻었다. 이 집의 이름은 셰어하우스 ‘우주(Woozoo)’ 1호점. 방 하나와 거실, 주방, 마당이 있는 한옥을 개조한 16평짜리 집이다. 가격은 보증금 없이 월세 35만원. 베란다나 마당은커녕 좁은 방 안에 화장실과 부엌까지 있어 답답한 신촌 일대 7~8평짜리 원룸이 월세 50만~60만원인 걸 감안하면 매우 저렴하다. 서울 사립대 평균 기숙사 비용(34만원가량) 수준이다. ‘우주’에 들어오느라 그는 15대 1이 넘는 경쟁률을 뚫었다. 입주자 3명 모집에 신청자가 무려 47명 몰렸기 때문이다. 우주 1호점은 ‘창업을 꿈꾸는 집’이란 콘셉트에 맞게 창업을 구상 중인 3명이 뽑혔다. 백씨는 “두 달 정도 신촌에서 자취 생활을 했는데 주변이 유흥가라 술집만 많아 시끄럽고 지저분했다”며 “지금 사는 동네는 조용하고 같이 사는 형들과 창업 관련 이야기도 나누면서 많이 배울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우주’를 만든 ‘프로젝트옥(http://projectok. co.kr)’은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주거 문화를 만들겠다”며 청년들이 직접 만든 기업이다. 기존 빈집을 빌려 ‘셰어하우스’에 적합하게 리모델링하고 제3자에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옥 김정헌(30) 대표는 “신청자가 몰려 일주일 동안 심층 면접을 거쳤는데, 1호점 입주자로 선정되지 못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