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3일(월)

아쇼카 한국 지부 내달 5일 공식 출범

오는 3월 5일, 오후 4시 30분부터 광화문 현대해상화재보험 본사 17층 강당에서 ‘아쇼카’의 한국 지부(공식명칭 ㈔아쇼카 한국)가 공식 출범식을 개최한다. 지난 1981년 설립된 ‘아쇼카’는 사회 혁신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비영리 조직으로, 사회적기업가(Social Entrepreneur)라는 개념을 최초로 정립했다. 방글라데시 대표 사회적기업인 ‘그라민뱅크’의 무하마드 유누스, 미국 비영리 교육봉사단체 ‘티치포아메리카’ 창립자 웬디 콥을 비롯해 세계 70여개국 사회혁신가 약 3000여명을 ‘아쇼카 펠로’라는 이름으로 지원했다.

아쇼카의 창립자 빌 드레이튼 /조선일보 DB
아쇼카의 창립자 빌 드레이튼 /조선일보 DB

이날 행사에서는 아쇼카 글로벌 부회장이자, 아쇼카 펠로 18명의 사례를 소개한 책인 ‘체인지메이커 혁명'(에이지21)의 저자 베벌리 슈워츠(Beverly Schwartz)와 아쇼카 일본 대표 와타나베 나나가 참석할 예정이다. 아쇼카 한국 이혜영 대표는 “다른 사람들이 겪는 고통을 공감하고, 나아가 그 문제 해결을 위해 스스로 행동할 수 있는 한국의 체인지메이커를 발굴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며 사업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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