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SR 아시아 공동설립자리처드 웰포드 CSR 효과 당장 안보여도 기업에 핵심적 영향 끼쳐 中 CSR 분야 발전 빨라 연도별로 성과 분석하는 차이나 모바일처럼 장기적인 전략 필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지난 10년간 아시아에서 급격히 발달해왔다. CSR의 성공사례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단계는 넘어섰다. 다만, 많은 기업에서 어떻게 CSR을 전략으로 만들고 이를 조직 내에 정착시킬지 고민하고 있다. CSR은 기업활동의 부수적인 영역이 아니라 매우 중요한 전략적 영역이 되어야 한다.” 리처드 웰포드(Richard Welford) ‘CSR 아시아’ 회장이 밝힌 최근의 트렌드다. 웰포드 회장은 아시아에 9개 지점을 둔 CSR 컨설팅 회사인 CSR 아시아 공동설립자 겸 회장이다. 국제무역과 CSR을 20년 이상 연구해온 인물로, 옥스팜·보디숍·나이키·HP·HSBC·디즈니 등 다수 기업과 비영리단체의 CSR 활동 개발과 전략을 지원했다. 국제무역, 환경보전, 기업의 사회적 책임 등에 관한 책 15권과 논문 100편을 발표, CSR 분야에서는 아시아 지역의 대표 전문가로 불린다. 웰포드 회장은 오는 4월 10일 ‘더나은미래’가 주최하는 ‘해외진출 기업의 글로벌 CSR전략’ 콘퍼런스 참석을 앞두고, 이메일 인터뷰에 응했다. ―해외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이 늘면서 CS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중국 등 아시아 지역의 기업 CSR 활동은 어떤가. “중국에서의 CSR 분야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6억명에 가까운 고객을 소유한 중국 최대의 이동통신사인 ‘차이나 모바일(China Mobile)’은 정교한 CSR 전략을 추진해오고 있다. 반면 CSR을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기업이 환경과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무책임하게 행동하는 회사들도 있다. 비윤리적인 행위를 하는 이런 회사들은 특히 지배구조가 취약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