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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기업 사회공헌을 만나다] ⑤윤원규 삼성사회봉사단 과장

“장학금 받은 학생이 후배 돕는 나눔의 순환 이뤄” 더나은미래·위즈돔 공동 캠페인 “얼마 전 부산에서 2013년 하반기 드림클래스 강사에 지원한 대학생들과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그 중 5명이 삼성에서 제공하는 열린장학금을 받은 학생이었어요. 자기가 도움받은 만큼 어려운 후배들을 돕고 싶다는 그들의 모습이 기억에 남았습니다. 곧 삼성의 교육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학생이 삼성에 입사하는 순간이 올 것으로 기대합니다.” 지난 7일, 서울 성수동의 카페 그랜드마고에서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위즈돔이 주최하는 ‘청년, 기업 사회공헌을 만나다’ 다섯 번째 강연이 열렸다. 이번 강연의 주인공은 삼성사회봉사단의 윤원규 과장. 삼성그룹의 사회공헌 이야기를 듣기 위해 대학생, 소셜벤처 및 비영리단체 종사자 등 27명의 청년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윤원규 과장은 “삼성의 5대 핵심가치에는 상생경영이 있다”면서 “올해 신경영 선언 20주년을 맞이해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은 1994년 국내 기업 최초로 사회공헌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인 삼성사회봉사단을 설립했다. 2012년부터는 저소득층 중학생에게 방과 후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는 ‘드림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교육에 중점을 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희망의 사다리’는 삼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저소득층 학생은 희망네트워크와 드림클래스, 열린장학금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교육 지원을 받을 수 있다. 2013년 고교 입시에서 드림클래스에 참여한 중학생 40명이 과학고, 외국어고, 자립형사립고, 마이스터고 등에 진학하기도 했다. 임직원들의 재능 나눔도 사회공헌의 한 축으로 자리하고 있다. 현재 29개 계열사에서 109개 자원봉사센터와 4090개 자원봉사 팀을 운영하고 있다. 임직원의 참여율도 87.6%에 달한다. 윤원규 과장은 “최근

[청년, 기업 사회공헌을 만나다] ④이경은 해피빈재단 기획운영팀 과장

“온라인 네티즌이 오프라인 변화 꽃피운 희망” 더나은미래·위즈돔 공동 캠페인 “토크 콘서트를 기획하기 위해 청년들을 모집하는 단체가 있었어요. 워낙 규모가 작은 단체라 홍보가 필요한 것 같아 네이버 메인 주제형 캐스트 ‘공익나눔’ 섹션에 내놓았지만, 그것만 보고 참여할지 확신할 수 없었어요. 그런데 하루 만에 마감되었어요. 행사 당일엔 신청자들이 모두 참여해서 토크 콘서트를 치러내고, 각자 블로그에 블로깅(Blogging·블로그 활동)하면서 행사를 알리더라고요. 온라인의 네티즌이 오프라인에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희망을 봤던 첫 순간이었습니다. 해피빈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잇는 중간 다리 역할을 할 수 있겠다는 확신도요.” 이경은 해피빈재단 기획운영팀 과장이 개인적으로 가장 뿌듯했던 경험을 전했다. 지난달 24일 저녁, 서울 성수동의 카페 그랜드마고에서 열린 ‘청년, 기업 사회공헌을 만나다’의 네 번째 행사 현장. 이경은 과장은 해피빈이 추구하는 방향성으로 두 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네티즌과 단체들을 손쉽게 이어주는 ‘온라인 기부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 현재 해피빈에 등록된 단체는 약 6000여개. 단체들이 ‘해피로그’라는 단체용 블로그 공간에 모금함을 만들고 사업 내용을 홍보하면, 네티즌들은 온라인 콩 ‘해피빈’을 모아 원하는 단체에 쉽게 기부할 수 있다. ‘해피빈’ 콩 하나는 100원. 메일이나 블로그 등 네이버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해피빈’을 받을 수 있고, 직접 살 수도 있다. 매일 1만여명의 네티즌으로부터 1550만원 상당의 기부가 이루어진다. 지금까지 해피빈을 통해 한 번이라도 기부를 해 본 사람은 800만, 지금까지 누적된 기부금액만 해도 300억원에 이른다. 둘째는 기부 플랫폼을 넘어서서, 세상의 변화를 만드는 ‘나눔 커뮤니티’를 만드는

기업 사회공헌 명성 조사 오픈 포럼 개최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사단법인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는 오는 9월 4일 ‘기업 사회공헌 명성 조사 오픈 포럼’을 개최합니다. 일반인 1000명과 전문가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사회공헌 인식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사회공헌이 기업 명성과 브랜드 가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합니다. 이번 오픈 포럼에서는 일반인 및 전문가가 선정한 ‘사회공헌 우수기업 순위’ 및 ‘사회공헌 우수 프로그램’ 결과가 공개됩니다. 또한 ‘문화예술 사회공헌 우수 기업 및 프로그램 순위’도 함께 발표됩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일시: 2013년 9월 4일(수) 14:00~16:40 장소: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 대상: 기업, 공기업 사회공헌 담당자 및 NPO, 문화예술 유관단체 관계자 100명 참가비: 무료(선착순) 참가 문의: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 사무국(02-725-5527, arcon@ arcon.or.kr)

[Cover Story] 들어봤다는 사람은 참 많은데… 사회공헌 어떤 기업이 잘하나 일반인 50%는 모르겠답니다

일반인 1000명 대상 기업 사회공헌 인식조사국내 대기업 사회공헌 비용 최근 1년간 1조원 늘었지만 대중이 인식하는 활동 적어CEO나 회사 규모보다 사회공헌이 이미지 좌우77%는 기업 이미지 고려해 제품 구매한 경험 있어부정적인 사건 발생하면 61%가 해당기업 구매 중단 최근 1년 동안 국내 대기업들의 사회공헌 비용이 1조원 이상 늘었는데도, 일반인들은 각 기업의 사회공헌 내용을 여전히 잘 모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선일보 더나은미래와 ㈔문화예술사회공헌네트워크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으로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사회공헌 일반인 인식 조사’ 결과, 사회공헌을 가장 활발하게 진행하는 기업을 묻는 질문에 ‘모르겠다(48.9%)’와 ‘없다(8.8%)’는 응답이 약 60%에 달했다. ‘기업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느냐’는 항목에서는 ‘들어봤다’는 일반인이 65.3%로, 전년도 조사 때보다 10% 올랐다. 기업 사회공헌 전반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은 높아졌지만, 사회공헌 우수 기업에 대해서는 ‘모르겠다’는 답변이 높은 것을 볼 때, 각 기업의 구체적인 사회공헌 인지도는 아직 미흡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 기업 사회공헌 프로그램, 대중은 모른다 일반 대중은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묻는 주관식 항목에 ‘모른다(무응답 포함)’는 응답이 57.7%에 달했다. 대표 프로그램으로 인식된 것 또한 소외계층 지원(3.9%), 나무 심기·숲 가꾸기(2.6%), 장학 사업(2.3%), 자원봉사(1.8%), 집 짓기·주거 지원(1.3%) 등으로, 기업의 특정 프로그램 명칭이 아닌 일반적인 사회공헌 방식을 언급했다. 기업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명칭이 정확히 언급된 답변으로는 ‘삼성의 시각장애인 안내견(2.6%)’, ‘유한킴벌리의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1.9%)’, ‘금호아시아나 메세나(1%)’ 등 3곳뿐이었다.

그녀의 50년 간호 노하우, 말라위 의료의 희망으로

대양누가간호대학장으로 나눔 전하는 김수지 박사 대양누가간호대학 세운 간호사 백영심씨 인연으로 2011년 학장으로 부임해 간호·지역사회 교육 나서 에이즈로 가족 잃은 청년들, 간호 공부에 관심 높아 영양부족 학생들에게 계란·고구마 먹이며 가르치고 시계가 없어 지각하자 한국에서 기부받아 선물도 “교과서 비싸 8명이 책 1권으로 공부… E러닝 계획” 한국 간호학계의 대모(代母)는 은퇴 직후 아프리카로 떠났다. 50년간 쌓아온 간호 지식과 노하우를 아프리카 청년들에게 전하기 위해서다. 국민의 평균 수명이 39세에 불과한 나라. 말라위(Malawi)에서는 하루에 160여명의 임산부가 산후 처치를 받지 못해 죽어가고 있었다. ‘한국의 나이팅게일’로 불리는 김수지(71) 박사가 말라위의 ‘대양누가간호대학’ 학장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이유다. “2010년 12월 이태석 신부님을 다룬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를 접했습니다. 펑펑 우느라 다음 영화가 시작될 때까지 좌석에서 일어나질 못했죠. 그때 처음으로 아프리카 땅을 마음에 품었습니다. 제 건강이 허락하는 한 봉사 활동이라도 하고 싶었어요. 그로부터 한 달 뒤 저는 말라위 간호대학 강단에 서 있었습니다.” 미국 보스턴대 대학원에서 한국인 최초로 간호학 박사 학위를 받은 김 박사는 이화여대 간호대학 교수, 대한간호학회장, 한국정신보건전문간호사회장, 서울사이버대총장 등을 지냈다. 2004년에는 연세대, 이화여대 간호학과 교수를 하면서 밤에는 서울사이버대에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해 학생이 바로 총장이 되는 에피소드를 낳기도 했다. 수상 경력도 많다. 2001년 국제간호대상을 받았고, 2007년엔 간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리는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記章)’을 공동 수상했다. 서울사이버대총장 임기를 마치고 잠시 숨을 돌릴 무렵 누군가 김 박사를 찾아왔다. 말라위에서 의료 봉사를 하고 있는 간호사 백영심(50)씨였다. 백씨는 20년

[라이벌 기업 CSR 열전] ① 세계적 명차 브랜드, 사회 공헌도 세계적?

라이벌 기업 CSR 열전 <1> BMW vs. 벤츠 기부액 20배 늘린 BMW – 5년간 매출 350% 증가… 지난해 19억여원 기탁 해외 지사 유일 재단 설립… 사회공헌 담당자 4명으로 별도 블로그 운영해 소통 해외서만 ‘기부천사’ 벤츠 – 국내 기부 4억 5000만원… BMW 比 4분의 1 수준 본사 차원 기부 액수 BMW보다 243억원 많아 이사 1명이 공헌업무… CSR 보고서 발간 全無 수입차가 한국 땅에 들어온 지 26년째. 올 상반기 수입차의 시장점유율은 12%를 기록했다. 사상 최대 수치다. 1~6월까지 총 7만4487대가 팔렸는데,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 남짓 늘었다. 한국 시장에서 고속 성장하고 있는 수입차의 사회공헌 현황은 어떨까. 조선일보 더나은미래는 2013년 상반기 수입차 판매 1,2위에 오른 BMW 코리아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이하 벤츠 코리아)의 기부금 내역 및 사회공헌 활동 실태를 비교해봤다. 판매량은 1, 2위를 다투지만, 두 회사의 사회공헌 모습은 무척 달랐다.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율, 3배 이상 차이 나 지난 5년간 BMW 코리아의 매출액은 꾸준히 증가했다. 2008년 4898억원이었던 매출액은 지난해 1조7278억원으로 5년 새 약 350%가 증가했다. 올 상반기에 판매된 차량만 5092대에 달한다. BMW 코리아는 성장세만큼 기부 액수도 늘려왔다. 2008년 기부금이 1억2884만원이었던 BMW 코리아는 지난해 19억4659억원을 기부해 5년간 기부 액수를 20배 늘렸다. 2012년 매출액 대비 기부금 비율도 0.112%로 삼성전자·현대자동차(0.12%)와 비슷한 수치다(금감원 전자공시 기준). 반면 벤츠 코리아는 기부에 인색한 모습을 보였다. 2008년 벤츠 코리아의 매출액은 5431억원. 지난 5년간

청년들에겐 단단한 자신감을 어려운 곳에는 든든한 후원을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사회공헌 “사회적 책임에 부응해야 좋은 기업” 가치관으로 대학생 국토대장정 열어 도전 정신 일깨워주고 매년 중·고교생에 장학금 문화행사 후원도 진행 장마가 한창인 지난 3일, 전남 고흥 인근의 한 마을에서 빗줄기를 뚫고 노란색 우의를 입은 144명의 대학생이 국도를 내달렸다. 이들은 동아쏘시오홀딩스에서 진행하는 ‘제16회 대학생 국토대장정’에 참여한 학생들. 갑작스레 내린 폭우로 한 치 앞을 분간하기도 쉽지 않고, 전날 12㎞를 걸어 피로를 호소할 만한데도 이들의 얼굴에는 설렘과 기대가 가득했다. 고려대에 재학 중인 임정주(27)씨는 “단순한 대학생활과 취업을 위한 스펙 쌓기에서 벗어나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기 위해 행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남녀 각 72명씩 총 144명의 대학생이 20박21일 동안 국토를 직접 두 발로 완주하는 문화체험행사다. 1998년에 처음 시작해 지금까지 15년 동안 2281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 누적 완주 거리는 1만30여㎞에 달한다. 한반도 전체(1100㎞)를 약 9회 이상 종단할 수 있는 거리다. 올해에는 전남 고흥에서 강원도 평창까지 총 573.3㎞를 걸었다. 대장정을 끝마친 후 임씨에게 소감을 묻자 “동료 중 부상을 당한 친구들도 있었지만, 함께 서로를 돌보고 격려하면서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했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젊은이들에게 도전의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국토대장정’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면, 꿈을 이루고 싶지만 형편상 도전조차 못하는 이들을 위한 장학사업도 26년째 진행 중이다. 1987년 수석장학회를 설립한 이래로 1531명의 중·고등학생에게 총 22여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1992년에는 수석문화재단으로 확대 개편해 장학사업과 함께 문화행사 후원도 진행했다. 2009년부터는 서울 동부교육청과

비영리단체 홍보 돕는 영리기업들 나눔 마케팅, 전문가들이 떴다

SNS·온라인 뉴스 등 홍보 채널 많아졌지만 전문지식·예산 부족한 비영리단체엔 어려워 영리단체와 협력 필요 규모 큰 비영리단체는 신문·광고 경력자 영입 작은 단체는 교육으로 홍보 마케팅 전략 배워 영리기업이 일대일로 콘텐츠 기획 도와주고 언론사와 연결해주기도 “돈도, 시간도, 사람도 없다. 성과는 내야 하는데 방법을 모르겠다.” 최근 비영리단체 홍보 담당자들이 털어놓는 고민이다. 신문·방송·온라인 뉴스·SNS 등 단체를 홍보할 수 있는 채널은 많아졌지만, 정작 대중의 관심을 얻기가 어려워졌다는 것이다. 단체들은 각자 차별점을 찾아 대중에게 어필하기 위해 홍보·마케팅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월드비전은 지난 5월, 글로벌 광고회사 10년 차 경력자를 홍보팀장으로 영입했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1월 전 티파니앤드컴퍼니 아태지역 부사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대한적십자사, 아름다운재단 등 모금액 기준 10위권에 드는 비영리단체 대부분이 최근 3년 새 신문·방송·광고회사 등에서 일한 전문가들을 대거 영입했다. 외부 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작은 단체들도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세미나, 교육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단체 홍보 담당자들은 “비영리단체는 전문 지식과 예산 부족으로 브랜드 관리를 제대로 못 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홍보·마케팅·광고 전문 영리기업과 비영리단체 간의 지속적인 네트워킹과 컨설팅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비영리단체 실무자 위한 강연 마련하는 PR 전문 기업들 지난 17일 오후 1시, 서울 종로 엠스퀘어 13층에 비영리단체 실무자 200여명이 몰려들었다. 글로벌 PR 회사 플레시먼힐러드코리아와 아름다운재단이 마련한 ‘비영리를 위한 브랜드레이징(Brand+Fund raising) 강연&파티’ 현장이다. 5시간 동안 진행된 강의 및 그룹 컨설팅에서는 “홍보를 하는 만큼

[공익뉴스 브리핑] 한국해비타트, ‘뚝딱뚝딱 여름캠프’ 개최 외

한국해비타트, ‘뚝딱뚝딱 여름캠프’ 개최 한국해비타트는 키즈빌더를 통한 나눔 교육의 일환으로 8월 7일부터 9일까지 ‘뚝딱뚝딱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키즈빌더는 해비타트 건축 현장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없는 만 16세 이하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나눔 교육 프로그램이다. 뚝딱뚝딱 여름캠프는 QR코드 게임, 멘토링, 영상 제작, 토론/발표 시간, 모금 체험, 집짓기 봉사 체험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나눔과 협동을 체험하고 나눔의 리더십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부모가 해비타트 후원 회원이거나 자녀가 키즈빌더 회원인 경우 캠프에 참가할 수 있다. 현재 초등학교 3~5학년 6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문의: 02-3407-1993) 월드비전 2013 세계어린이합창제 개최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에서 설립한 어린이합창단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이 7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월드비전 2013 세계어린이합창제’를 개최한다. 월드비전은 1960년 월드비전의 후원을 받고 있던 전쟁고아 중 음악에 소질이 있는 아동들을 모아 선명회합창단을 조직했다. 월드비전 2013 세계어린이합창제는 ‘A Voice for the Voiceless'(힘겨워하는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노래)라는 주제로 지난 2000년부터 3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 호주, 스위스, 대만, 필리핀의 5개국에서 6개 어린이 합창단과 월드비전 선명회합창단 등 총 700여명의 아동이 참가해 희망을 노래하는 자리를 갖는다. 행사 수익금의 일부는 ‘세계 물의 해’를 기념하기 위해 식수지원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문의: 02-2078-7022) SKT ‘베이비붐 세대 행복창업지원센터’ SK텔레콤은 지난 15일 베이비붐 세대의 정보통신기술(ICT) 창업을 지원하는 ‘베이비붐 세대 행복창업지원센터’를 오픈하고 창업팀 10곳을 선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45세 이상 예비 창업가 및 창업 3년 미만의 초기

강의실 밖으로 나온 교수님, 세상을 바꾸는 사회활동가가 되다

대학교수들의 ‘아름다운 외도’ 梨大 복지학과 교수 12명_현지 사회복지사 키우려방학때 캄보디아서 강의 가톨릭대 ‘의미있는 소비’_윤리적 소비 강의하니 자발적 헌혈·모금 이어져 숭실사이버대 교수·학생들_소방·안전 동아리 만들어 아동센터 화재 예방 교육 ‘상아탑’을 벗어난 대학교수들의 교육기부와 사회공헌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6월 18일자 뉴욕타임스에서 “이화여대가 사회사업 개념이 없던 캄보디아에 사회복지학을 수출해 사회사업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고 분석기사를 실을 정도다. 대학을 넘어 가깝게는 지역사회, 멀리는 해외 개발도상국에까지 지식과 재능을 나누는 교수님들의 ‘아름다운 외도’ 소식을 취재했다. 편집자 주 ◇캄보디아에 사회복지 석사과정 만든 교수진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12명은 매년 여름방학이면 번갈아가며 캄보디아행 비행기를 탄다. 한국에선 방학이지만, 캄보디아 왕립 프놈펜대학에선 교수들이 도착하는 그 순간 새로운 학기가 시작된다. 2009년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가 캄보디아 왕립 프놈펜대학(RUPP)에 세운 사회복지대학원 ‘이화-RUPP’ 이야기다. “캄보디아 내에서 활동하는 국제 NGO들이 상당히 많은 데 반해, 70년대 ‘킬링필드(Killing Field)’로 200만명 가까운 캄보디아인들이 학살당하면서 여전히 정식으로 교육받은 지식인이나 사회복지사가 거의 없어요. 캄보디아가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현지 전문 사회봉사자 인력을 키워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상미 교수가 그 취지를 설명했다. 캄보디아에 사회복지학을 수출한 셈이다. 매년 방학마다 교수들은 릴레이식으로 캄보디아에 2주씩 머물며 강의를 한다. 학생들은 학기 중에 현장실습을 하면서 페이스북에 온라인 그룹을 만들어 교수들과 지속적으로 연락한다. 논문 지도를 위해 수십통의 메일이 오간다. “2009년 처음 수업을 할 때 사회복지의 ‘지역개발사업’ 과목을 가르쳤는데, 캄보디아 학생들한테 질문 하나 하면 토론이 끝이 나질 않아요. 자기가 사는 지역의 문제를

“사회적기업에서 산 것처럼 해달라”… 실적쌓기에 막힌 공공시장

공공시장 우선구매 제도 허와 실 사회적기업 유통 판로·자생력 위해 실시돼 작년부터 구매실적 의무화… 기관평가 반영 “공공기관이 터무니없는 납품가 요구… 조달청 입찰 등록도 어려워 ‘그림의 떡’” 각 기관에 식자재를 보급하는 사회적 기업 H사는 얼마 전 건강식품을 취급하는 한 기업으로부터 황당한 전화를 받았다. “A공공기관에 건강식품을 납품하기로 했는데, 우리는 사회적기업이 아니다. 대신 수수료를 떼줄 테니 H사에서 납품한 것처럼 해줄 수 있느냐”는 문의였다. 작년 8월 공공기관에서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매한 실적을 보고하는 것이 법으로 의무화되면서, 사회적기업 제품 구매 실적을 늘리기 위한 ‘꼼수’였다. H사 대표는 “일반기업 제품을 구매하면서 사회적기업에서 산 것처럼 하고, 단순히 제품구매 실적을 늘리려는 경우가 많다”며 “이런 식으로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가 이루어진다면 사회적기업이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할 수 있겠느냐”고 답답함을 토로했다. ‘공공시장 우선구매 제도’는 사회적기업의 생산품과 서비스를 공공기관에서 우선으로 구매하도록 하는 제도다(사회적기업 육성법 제12조). 사회적기업의 유통 판로를 지원하고 자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목적에서 실시되고 있다. 애초에는 권고수준이었으나, 작년 8월부터 구매실적 공고가 법으로 의무화되고 제품구매 실적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 이용되면서 사정이 달라졌다. 지난 4월 말, 고용노동부는 “작년 한 해 504개 공공기관은 1916억원 규모의 사회적기업 제품을 구매했고 올해는 63.5% 증가한 3133억원을 구매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그러나 정작 사회적기업 관계자들은 현재 공공기관 우선구매제도가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입을 모았다. ‘최저가 입찰제’방식은 가격 경쟁력이 낮은 사회적기업이 공공기관에 조달하는 데 장애물이 되고 있다. 사회적기업의 경우 일반 기업보다 가격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심지어 공공기관들이 납품

[공익신간 브리핑] 보노보 은행 외

보노보 은행: 착한 시장을 만드는 사회적 금융 이야기 이종수·유병선 외 지음|부키|1만4800원 미국과 유럽의 사회적 금융 기관을 소개하는 사례집 ‘보노보 은행: 착한 시장을 만드는 사회적 금융 이야기'(이하 ‘보노보 은행’)가 출간됐다. ‘보노보 은행’은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사회적 영향을 끼친 윤리적 은행 또는 통합의 금융업을 일컫는 용어다. 한국의 사회적 금융가 10인이 1년여에 걸쳐 해외의 보노보 은행 설립 사례를 분석해 책을 냈다. 책의 1부에서는 거대 금융과 경쟁하는 보노보 은행들을 다루며, 2부에서는 민간 협력 채권과 크라우드펀딩 등의 사회혁신 금융 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보노보 은행과 사회혁신 금융이 공통으로 갖는 가치 지향 금융, 관계 지향 금융, 임팩트 지향 금융의 방향을 제시한다. 협동조합 참 쉽다: 처음 읽는 기본법과 누구나 따라 하는 설립 실무 이대중 지음|푸른지식|1만9800원 협동조합기본법과 협동조합 설립 및 운영 실무를 위한 가이드북 ‘협동조합 참 쉽다: 처음 읽는 기본법과 누구나 따라 하는 설립 실무’가 출간되었다. 2012년 세계 각국의 다양한 협동조합 사례를 소개한 ‘협동조합 참 좋다: 세계 99퍼센트를 위한 기업을 배우다’의 후속작으로 출간되었다. 제7장 제119조로 구성된 협동조합기본법의 조문에 대한 해설을 담고 있으며, 협동조합기본법과 시행령, 협동조합 관련 서식이 담겨 있는 부록 CD가 함께 제공된다.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