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 번째 임기를 맞이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대구·경북(TK) 행정통합과 신공항 건설 등 핵심 사업을 완성하겠다며 ‘경북 대전환’을 선포했다. 이 지사는 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민선 9기 경북도지사 취임식을 갖고 3번째 임기 시작을 알렸다. 취임식에서 이 지사는 지난 8년간의 도정 성과로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 경북 예산 7조8000억 원에서 16조 원으로 확대,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 농업 대전환, 저출생 대응 정책, ‘K-마 어서대피’ 주민 대표 시스템 구축 등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향후 도정 과제로 TK 행정통합을 제시했다. 이 지사는 “민선 9기는 경북 대전환을 완성하고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현실로 만드는 실행의 시간”이라고 취임사를 밝혔다. 이 지사는 “대구·경북이 인구 500만, 지역내총생산 200조 원 규모로 한 나라처럼 운영되는 글로벌 경제권이 될 수 있도록 반드시 행정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세계는 공항을 중심으로 움직인다”면서 “통합신공항과 영일만신항을 연계해 세계 경제와 직접 연결되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이제는 속도를 내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또한 산업 정책과 관련해 인공지능(AI)을 언급했다. 이 지사는 “제조와 농업, 행정, 복지 등 도정 전반에 AI를 접목하고 ‘아시아태평양 AI 센터’를 유치해 경북을 글로벌 AI 허브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이 지사는 지방정부 최초의 투자 플랫폼인 ‘경북투자청’ 설립과 아이 첫걸음 연금, 어르신 건강밥상, 완전 돌봄 체계 등 행복공동체 조성 방안도 제시했다. 한편 이 지사는 취임식에 앞서 예천 충혼탑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참배를 한 뒤 경북도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