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iM캐피탈, 하반기 전략 워크숍…“뉴노멀 시대 체질 개선”

iM금융그룹 계열사 iM캐피탈(대표이사 김성욱)이 워크숍을 열고 하반기 경영 전략과 과제를 점검했다. iM캐피탈은 5일 서울 중구 iM금융센터에서 김성욱 대표와 임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2026년 하반기 전략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김성욱 대표는 “현재의 고금리 환경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우리가 직면한 새로운 기준, 즉 ‘뉴노멀(New Normal)’ 시대의 도래를 의미한다”라면서 “이러한 변화에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질 개선과 실행 중심의 근본적인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리스크 관리와 수익성 확보를 균형 있게 추진해야 한다”라며 “모든 부서가 금융 시장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유기적으로 협업해 실행력을 높여달라”고 말했다. iM캐피탈은 2026년 경영 목표 달성을 위한 부서별 하반기 중점 추진 과제와 실행 계획을 공유하고, 사업 부문별 현안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금리 상승기에 시장 변동성 확대와 경기 불확실성 지속에 대비하기 위해 포트폴리오의 유연한 운영, 자산 건전성 관리 강화,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 등을 전략 과제로 제시했다. 세부 실행 방안으로는 ▲시장 환경에 맞춘 성장 속도 조절 및 사업전략 유연화 ▲채권관리 역량 극대화 ▲신규 NIS 관리 및 조달 구조 다변화 등을 목표로 설정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iM캐피탈 관계자는 “이번 하반기 전략 워크숍은 경영진과 부서장들이 상반기 성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하고, 급변하는 금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행 전략을 구체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하반기에도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면서 건전성과 수익성을 함께 강화해 지속가능한

홈플러스, 긴급운영자금 2000억 확보…7일 임시 개장·13일 정식 오픈

폐업 위기를 겪었던 홈플러스가 긴급운영자금(DIP) 2000억 원을 확보하면서 다시 문을 열게 됐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서울회생법원이 DIP 대출을 허가하면서 2000억 원의 DIP 자금이 입금될 예정이다. 이는 메리츠금융그룹이 홈플러스에 대한 DIP 지원을 결정한 지 3주 만이다. 홈플러스는 자금을 확보하는 대로 납품업체 및 배송업체와 상품 공급 재개를 위한 협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후 임시휴업 중인 67개 점포는 오는 7일 임시 개장하고, 12일까지 상품 입고, 매장 운영 상태 등을 점검한 뒤 13일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 앞서 홈플러스는 지난해 12월 29일과 지난달 30일 두 차례에 걸쳐 구조혁신형 회생계획안과 재수정안을 제출했다. 계획안은 수익성이 낮은 점포를 정리하고 영업양도와 M&A를 추진하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서울회생법원은 지난달 3일 홈플러스에 대한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당시 법원은 30일 제출한 수정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하고 회생계획안을 수행하려면 최소 약 2000억 원이 필요함에도 현재까지 조달되지 않았다”면서 “회생계획안의 수행 가능성이 없으므로 관계인집회의 심의·결의에 부치지 않고 회생절차를 폐지했다”라고 밝혔다. 이후 홈플러스는 메리츠금융그룹과 2000억 원 규모의 DIP 대출 약정을 체결하고 즉시항고를 제기했고, 법원은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취소하고 회생계획안 제출 기한을 다음달 4일까지 연장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삼성전자, 차세대 3D 메모리 ‘zHBM’ 공개…“HBM5 대비 성능 8배”

삼성전자가 차세대 AI 제품군과 기술 로드맵을 제시하며 시장 선점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FMS(Future of Memory and Storage) 2026’에서 차세대 3D 메모리 아키텍처인 ‘zHBM’과 ‘zNAND-O 목업(Mock-up)’을 업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zHBM은 기존에 AI 가속기(xPU) 옆에 HBM을 배치하는 방식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AI 가속기 상단에 HBM을 수직으로 적층하는 차세대 아키텍처다. AI 가속기와 메모리 간 데이터 이동 거리를 최소화해 대역폭과 전력효율을 높이고, 대규모 AI 모델의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초고속 데이터 처리를 지원한다. zHBM이 적용된 차세대 인터페이스 시스템은 8세대 고대역폭메모리 ‘HBM5’ 대비 최대 8배 높은 성능을 제공한다. 또한 짧아진 데이터 간 이동 거리로 인해 HBM5 대비 전성비를 최대 3배 향상시키고, 열 저항을 절반 이상 낮춰 고용량·고대역폭 시스템의 안정성과 전력효율을 극대화한다. zNAND-O는 삼성전자가 개발 중인 차세대 고성능 낸드 플래시 솔루션으로, 기존 V-낸드의 수직 적층 기술을 활용하고 실리콘관통전극(TSV) 기술을 결합해 4단 또는 8단 반도체 칩을 3D 패키징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행사 첫날인 4일에는 이진엽 플래시 개발실 부사장과 김경륜 D램 개발실 상무가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이 부사장과 김 상무는 기조연설에서 zHBM, zNAND-O 등 차세대 3D 메모리를 기반으로 HPC 및 AI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AI 시스템의 성능과 전력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기술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수직 적층 400단 이상의 10세대 V-낸드 ‘V10 BV-낸드’를 공개했다. 10세대 BV-낸드는 400단 이상의 초고적층

하나금융, ‘포용금융’ 강화…청년·소상공인 지원 확대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포용금융’ 실행력 가속화를 선언했다. 하나금융은 민생경제 회복과 금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포용금융 실행력 강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특히 그룹 핵심 경영 과제로 추진 중인 포용금융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금융권 최초로 지속성장·포용금융부문장인 이승열 부회장을 그룹 포용금융 최고책임자(CIFO·Chief Inclusive Finance Officer)로 선임했다. 또한 포용금융이 단순한 구호나 일회성 목표 설정으로 끝나지 않고, 실질적이고 체감 가능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년·소상공인 지원 ▲포용금융 내재화 ▲채무자 보호 및 금융범죄 예방 ▲사회연대금융 확산을 포용금융의 ‘4대 중심축’으로 삼고 이를 구체화한 중점 추진 과제를 확립했다. 함영주 회장은 “포용금융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금융그룹이 마땅히 짊어져야 할 기본 책무라는 확고한 인식 아래, 계획과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손님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반기에는 청년, 소상공인,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의 실효성을 한층 극대화하고, 하나금융의 진정성 있는 손님 중심 철학을 바탕으로 포용금융의 그룹 내재화 및 흔들림 없는 실행력 강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구미시, 미래 향한 첫 걸음…‘첨단산업 혁신 TF 추진단’ 구성

구미시가 로봇, 반도체, 방산 등 핵심 산업 육성과 지원을 위해 태스크포스(TF)를 꾸렸다. 구미시는 4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구미 첨단산업 혁신TF 추진단’(이하 혁신추진단) 킥오프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혁신추진단’은 김장호 구미시장을 단장으로, 6개 TF와 정책기획반 등을 포함한 총 7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날 행사에는 정성현 부시장과 각 TF 팀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장, 대학 산학협력단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구미정책연구소의 추진단 운영 방향과 정책 동행 보고, TF 팀별 추진 방향,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구미시는 회의를 통해 정부의 ‘3대 메가 프로젝트’와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또한 로봇, 반도체, 방산, 인공지능(AI)·AI 전환(AX), 산단 조성을 구미의 6대 정책으로 설정하고, 지역 첨단전략산업 육성과 산업 기반 조성을 총괄하는 정책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정부는 지난달 3일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 5년 내 로봇 글로벌 3강, 피지컬AI 1강을 목표로 첨단로봇 초혁신 벨트(구미-포항-대구-창원)을 육성하고, 소부장(소재·부품·장비)·방산 특화형 반도체 테스트베드 구축 등 반도체소부장 혁신거점으로 키운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구미시는 로봇 TF 가동과 반도체, 방산 등 주력 전략사업과의 연계, 신규산단 조성, 5극3특 성장엔진 등 정책 총괄을 위한 혁신추진단을 구성 및 운영해 산업별 대응전략과 연계방안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삼성의 투자와 로봇 첨단산업특화단지 지정은 ‘제2의 애니콜 신화’를 재현하고, 구미가 전자산업 중심도시를 넘어 글로벌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부 정책과 기업의 투자

LG전자,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 팝업 체험존 운영

LG전자가 청소로봇 ‘LG 홈봇 AI 오브제컬렉션 로니(RONi·이하 LG 로니)’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LG전자는 오는 12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1층에서 LG 로니 체험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객들은 체험존에서 주방 싱크대 하단 걸레받이 공간에 제품을 숨겨 설치하는 ‘히든스테이션’과 협탁형 디자인을 적용한 ‘오브제스테이션’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히든스테이션은 청소로봇과 스테이션이 외부에 드러나지 않아 깔끔한 인테리어를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높이가 15cm에 불과해 별도로 하부장을 시공하거나 기존 수납공간을 줄이지 않고도 설치할 수 있다. 또 청소를 마친 LG 로니가 스테이션으로 복귀하면 도어가 닫혀 제품에 탑재된 카메라가 외부에 노출되지 않는다. 오브제스테이션은 협탁을 닮은 디자인으로 거실과 침실 등 다양한 생활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제품 높이와 손잡이 두께, 물통을 꺼내는 위치 등도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LG 로니의 차별화된 청소 성능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청소로봇 본체와 스테이션 모두에 100도(℃) 스팀 기능을 적용했다. 30와트(W)의 강력한 흡입력으로 바닥의 먼지와 이물질을 빨아들이고, 분당 180회 고속 회전하는 물걸레로 바닥에 눌어붙은 찌든 때까지 깨끗하게 닦아낸다. LG전자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인천점(14일~23일)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25일~31일) 등에서 LG 로니 체험 행사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체험 공간에서는 고객이 LG 로니의 주요 기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를 펼치고, 참가 고객에게 LG 로니 굿즈를 증정한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소비자물가 상승률 2%대 복귀…석유류·농산물 오름세 둔화 영향

7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8%를 기록해 3개월 만에 2%대로 내려왔다. 4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7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9.77로 전년 동월 대비 2.8% 상승했다. 월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올해 1월 2.0%, 2월 2.0%, 3월 2.2%로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내다 중동전쟁 충격으로 4월 2.6%로 급등했다. 이후 5월 3.1%, 6월 3.2%로 3%를 넘어섰지만 미국·이란 간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석 달 만에 2%대로 복귀했다. 정부는 국제유가 하락과 석유제품 최고가격제 시행으로 물가상승률을 0.3%포인트(p)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공업제품은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석유류 가격이 15.5% 올랐지만 6월(24.7%)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축소됐다. 경유(21.5%), 휘발유(12.6%), 등유(20.5%) 등이 두자릿수 상승폭을 나타냈고, ‘칩플레이션’ 현상으로 인해 컴퓨터(25.1%), 휴대용멀티미디어기기(22.5%)도 큰 폭으로 가격이 올랐다. 가공식품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1.0% 상승해 안정세를 나타냈다. 농축수산물 물가는 0.9% 상승해 6월(3.2%)에 비해 상승률이 크게 낮아졌다. 채소(-4.2%) 등 농산물 가격이 2.2% 떨어진 영향이다. 그러나 축산물(4.4%)과 수산물(3.9%)의 상승폭은 여전히 컸다. 국산 쇠고기(5.7%), 쌀(7.9%), 수입 쇠고기(8.7%), 달걀(7.5%), 고등어(7.0%) 등이 소비자물가상승률을 상회하는 오름폭을 나타냈다. 전기·가스·수도는 전년 동월 대비 0.4% 상승했다.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는 각각 1.4%, 3.5%씩 상승했다. 개인서비스 중 외식 가격은 2.6%, 외식 제외 서비스는 4.1% 상승했다. 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국제항공료(21.7%)가 높게 나타냈고, 보험서비스료(13.4%), 해외단체여행비(20.0%), 자동차수리비(6.1%) 등도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소비자물가상승률 하락에도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의미하는 근원물가지수는 전월 대비 소폭 상승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방식의 근원물가 지표인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신한금융, 과기정통부와 취약계층 디지털 금융·AI 격차 해소 지원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배경훈)과 함께 취약계층의 안전한 디지털 금융과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한다. 신한금융은 4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과기정통부와 ‘디지털 취약계층의 AI 역량 강화 및 안전한 디지털 금융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 학이재·conSOLe·슈퍼SOL 등 그룹 인프라를 활용한 디지털 금융교육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디지털 기술 확산 과정에서 고령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보이스피싱·스미싱 등 금융사기 대응 및 모바일 금융 이용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한금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 학이재’의 국가 AI 디지털배움터 지정·활용 및 향후 디지털역량지원센터로 제공 ▲과기정통부의 AI·디지털 전문강사 양성과정(연간 1000명 규모)에 금융교육 전문인력 지원 및 교육 콘텐츠 개발 ▲금융교육 플랫폼 ‘신한 conSOLe’을 통한 생활밀착형 디지털 금융교육 콘텐츠 제공을 계획하고 있다. 신한금융은 그동안 점포 폐쇄로 생긴 유휴공간을 교육센터로 리모델링한 ‘신한 학이재’를 인천, 수원, 부산, 광주 등 4곳에서 운영하며 보이스피싱 예방, 모바일 뱅킹 활용 교육 등 취약계층 금융소비자보호를 지원했다. 특히 ‘신한 conSOLe’은 실제 슈퍼SOL 화면을 기반으로 안전한 모바일 뱅킹 활용, 보이스피싱 예방 및 피해구제, 숨은 자산 찾기 등 당국의 주요 소비자보호 정책을 직접 실습할 수 있도록 자체 개발한 웹 기반 교육 플랫폼이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AI 시대에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차별없이 AI·디지털의 혜택을 골고루 누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AI 디지털배움터와 같이 모범적인 민관협력 사례를 발굴·확산해 국민 누구나 첨단 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韓美 AI 동맹, 9500억달러 반도체 협력…5GW급 AI 데이터센터 구축

정부가 9500억 달러 규모로 미국과 반도체 산업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5기가와트(GW)급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구축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미국 샌프란시스코 AI 서밋 성과와 후속조치 계획을 보고했다. 앞서 국내 주요 기업과 미국 빅테크 기업은 향후 5년간 첨단 메모리 반도체 공급·생산 협력과 5GW급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삼성전자와 SK그룹은 엔비디아, 브로드컴,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첨단 메모리 공급 및 AI 칩·파운드리 분야에서 협력한다. SK와 네이버는 엔비디아, 앤트로픽, AWS 등과 차세대 GPU 공급 및 공동투자로 5GW급 인프라를 구축하며, 현대차와 삼성전자는 피지컬 AI 및 인재 양성에 나선다. 정부는 이러한 협력을 실제 투자와 산업 성과로 연결하기 위해 범부처 지원 TF와 AI 데이터센터 얼라이언스를 가동한다. TF는 부지·소재·부품·장비·전력·용수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며, 얼라이언스는 400여 개의 참여 기업과 함께 전력·냉각 솔루션 등 주요 장비의 국산화와 수출을 추진한다. 인프라 구축을 위한 제도 정비도 병행한다. 정부는 인허가 일괄 처리와 전력계통영향평가 면제 등을 담은 법령을 정비해 2027년 3월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 AI 테크센터, KAIST·엔비디아 공동연구소, AMD 연구센터 설립을 지원하고, 국산 NPU 경쟁력 강화와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지원도 확대할 방침이다. 배 부총리는 “엔비디아, AMD 등과 공동 AI 연구소 설립과 협력 프로그램을 본격화해 우리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며 “대한민국이 전 세계 우수 인재와 유망 기업이 모여들고 성장하는 AI 시대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지훈

KT·연세의료원, AI 학습용 의료 데이터 구축 협력…‘디지털 헬스케어’ 속도

KT와 연세의료원이 병원 내 방대한 의료 데이터를 인공지능(AI) 친화적 형태로 재구축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산재해 있는 진료·검사·영상 정보의 표준화를 거쳐 AI 의료 서비스 상용화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KT와 연세의료원은 4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의료원에서 ‘의료 데이터 활용 기반 강화 및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봉균 KT 엔터프라이즈부문장과 금기창 연세의료원장 등 양측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최근 첨단 AI 기술이 급성장함에 따라 의료기관이 보유한 임상·연구 데이터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다. 그러나 데이터의 규격과 형태가 제각각이어서 AI 알고리즘에 즉시 적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데이터를 정형화·구조화해 안전하게 처리하는 기술력이 의료 혁신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 데이터 표준화 범위 확대 ▲활용 인프라 선진화 ▲AI 기반 임상 응용 연구 ▲중장기 협력체계 확립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AI가 즉시 분석할 수 있는 고품질 자산으로 전환함으로써, 차세대 의료 AI 서비스의 개발과 검증을 한층 가속할 방침이다. KT는 자체 AI 전환(AX) 플랫폼 기술을 투입해 정제되지 않은 의료 정보의 디지털 자산화를 지원하고 안전한 데이터 활용 환경을 조성한다. 연세의료원은 풍부한 임상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데이터 활용 수요를 정의하고, 의료진 관점에서 실질적인 활용안을 구상한다. 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은 “의료의 미래 경쟁력은 데이터와 AI 활용 역량에 달려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진료·연구·교육 전 영역의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대한민국 의료 혁신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삼성전자 ‘갤럭시 Z8 시리즈’ 사전판매 144만대 기록 ‘역대 최다’

삼성전자가 일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 플립8’ 국내 사전 판매에서 144만 대를 기록하며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 판매 신기록을 썼다. 144만 대는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 판매 중 최다 기록으로, 사전 판매 기간 1분당 약 140대가 판매된 셈이다. 이전까지의 갤럭시 스마트폰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갤럭시 노트10’으로, 2019년 8월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138만 대를 기록한 바 있다. 144만 대는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 사전 판매 중 최다 기록으로, 사전 판매 기간 1분당 약 140대가 판매된 셈이다. 이전까지의 갤럭시 스마트폰 최다 사전 판매 기록은 ‘갤럭시 노트10’으로, 2019년 8월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138만 대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사전 판매 기간 갤럭시 Z 폴드8 판매 비중이 70%에 육박하면서, 새로운 폴더블 폼팩터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게 나타났다. 색상별로는 갤럭시 Z 폴드8의 경우 크림과 그라파이트, 갤럭스 Z 폴드8 울트라는 그라파이트와 바이올렛 쉐도우 색상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갤럭시 Z 플립8은 핑크와 크림의 인기가 높았고, 삼성닷컴·삼성 강남 전용 컬러는 피스타치오와 민트가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플립8’의 인기 요인으로 1030세대의 높은 관심과 디자인 경쟁력을 통한 여성 고객 공략, 차별화된 사전 예약 혜택을 꼽았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Z 폴드8의 새로운 4:3 화면 비율과 감각적인 디자인이 주목받으며, ‘예뻐서 산다’라는 반응이 SNS를 중심으로 여성 소비자의 관심을 이끈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폴드8, 플립8’ 사전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2026 BIO-HEALTH Global Bridge’ 참가 기업 모집

국내 바이오기업에 존스홉킨스대학·히크마社와 파트너십 기회 제공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가 ‘2026 BIO-HEALTH Global Bridge’ 프로그램의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2026 BIO-HEALTH Global Bridge’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바이오 기업에게 미국 존스홉킨스 기술사업화 전담조직(JHTV) 및 글로벌 제약사 히크마(HIKMA Pharmaceuticals)와의 협력을 지원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바이오·헬스 분야 스타트업의 글로벌 연구·임상 협력, 기술 라이선싱, 투자 유치 및 글로벌 사업화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혁신 신약 및 바이오의약품 ▲세포·유전자치료제 ▲항암·희귀질환 치료제 ▲AI 기반 진단 및 디지털 헬스 ▲의료기기 ▲약물전달(DDS)·플랫폼 기술 등 글로벌 공동연구 및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바이오·헬스 기업 6개사다. 선발된 기업에는 존스홉킨스대학 기술사업화 전담조직(이하 JHTV) 및 히크마사(HIKMA)와의 파트너십 미팅 기회가 제공된다. 존스홉킨스 대학과 글로벌 제약사가 직접 국내 바이오 기업과 연구자·임상 PI와의 공동연구 및 중개연구 협력, 협력사 관점의 라이선스 아웃 및 제품화 가능성을 검토한다.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업 사전진단과 발표자료 컨설팅 등 후속 커뮤니케이션 지원 및 NDA/CDA 체결, 투자 검토 연계를 지원한다. 신청 접수는 오는 8월 19일(수) 15시까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결과는 8월 28일 발표될 예정이다. 선발 기업은 향후 3년간 운영기관과 성장을 도모한다. 이영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는 “센터가 국내 바이오 기업이 스케일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선발된 기관에게 센터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