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윤호 기자
하나은행도 뚫렸다…89명 고객정보 유출

신한은행,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에서도 인공지능(AI) 에이전트 해킹으로 인한 고객정보 유출 사태가 벌어졌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외부 해킹 에이전트가 영업지원시스템(ODS)을 대상으로 비정상적인 접근을 시도하면서 고객 89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출 정보에는 주민번호, 성명을 비롯해 주소, 이메일 주소, 전화번호, 휴대전화 번호, 직장명 등이 포함됐다. 해당 시스템은 인터넷·모바일 뱅킹 거래 시스템과는 별개의 채널로, 고객의 금융거래 정보 유출과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은행은 외부 해킹 시도를 인지하고 즉각적인 시스템 차단과 비상 대응 조치를 완료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일 다른 금융기관의 해킹 시도를 인지한 이후 금융감독원을 비롯한 유관기관에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전사적인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침해 정황이 포착된 해당 IP와 유사 시스템에 대한 긴급 차단·점검을 완료하고, 추가 피해 방지를 위해 ICT그룹, 금융소비자보호부 등으로 구성된 ‘긴급 대응 TF 및 침해사고대응반’을 소집했다. 하나은행은 향후 정보 유출에 따른 피해가 발생할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전액 보상한다는 방침이다. 피해 고객에게는 개별 통보를 진행 중이다. 하나은행은 “이번 사고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철저한 원인 규명과 함께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손님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2일 KB국민은행에서도 고객 119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1일에는 신한은행에서 약 2만5000명의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금융당국은 추가 유출 피해가 확인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추가 조사를 통한 점검과 금융권에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당부했다.

하나금융, 청라에 ‘하나금융타운’ 조성…“새로운 100년 시작”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이 인천 청라에새 새로운 100년을 펼친다. 하나금융그룹은 2일 청라 헤드쿼터 오프닝 행사를 개최하고, 지난 15년 동안 추진한 하나금융타운 완성을 공식 선포하며 글로벌 도시 인천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향한 힘찬 여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찬대 인천광역시장과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등이 참석해 하나금융타운의 완성과 청라 헤드쿼터 출발을 축하했다. 본행사에 앞서 청라 헤드쿼터 앞 글로벌필드에서 ‘열쇠 세리머니’를 갖고 하나금융그룹 청라시대의 개막을 공식 선포했다. 지난 15년간 이어온 하나금융타운의 대장정을 마무리하고, 청라에서 새로운 100년의 문을 연다는 의미를 담았다. 하나금융그룹 청라 헤드쿼터는 단순한 사옥 이전을 넘어 그룹의 인프라와 역량을 한곳에 모아 관계사 간 소통과 업무 연계를 강화하고,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그룹의 새로운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그룹의 비전인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을 공간에 구현하고, 부서와 본부, 관계사 간 경계를 허문 열린 업무환경을 조성했다. 여기에 디지털 인프라를 결합해 구성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새로운 업무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박찬대 인천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15년간 이어온 투자유치 노력이 하나금융타운의 완성으로 결실을 맺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금융 환경과 경제 사정이 여러 번 바뀌는 동안에도 하나금융은 약속을 지키며 한 걸음씩 청라에 뿌리를 내렸다. 이제 하나금융은 인천 기업”이라고 전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청라 헤드쿼터 오픈은 하나금융타운 대장정의 결실이자, 전 그룹사와 임직원의 역량을 하나의 방향으로 모으는 대전환의 출발점”이라면서 “과감한 도전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하나금융그룹의 새로운 100년을 힘차게

[더나은미래 경제브리핑] 최태원, 노소영 재산분할 대비 SK 지분 9440억 규모 매각…신한 이어 국민은행도 당했다, 119명 개인정보 유출

코스피 연휴 앞두고 5거래일 만에 7000선 회복 현대차·기아, 美서 50만대 돌파 ‘역대 최대’ 식약처 소관 법률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환자 지원·마약류 단속 강화 ◇최태원, 노소영 재산분할 대비 SK 지분 9440억 규모 매각…“경영권 이상 無”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재산불할 소송과 관련한 자금 마련을 위해 9440억 원 규모의 SK㈜ 주식을 매각한다. 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SK 보통주 165만3924주를 매각하는 내용의 특정증권 등 거래계획보고서를 공시했다. 전체 거래 예정 금액은 약 9440억 원으로 거래가 완료되면 최 회장의 SK 지분율은 17.76%에서 15.49%로 2.27% 포인트(p) 낮아진다. 공시상 거래 목적은 ‘보유 주식 매각을 통한 개인 소요 자금 조달’이다. 이번 주식 매각 예정 금액은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에서 인정된 재산분할금 9440억 원에 상응하는 규모다. 다만 최 회장 측이 재상고해 현재 대법원에서 상고심이 진행 중이다. SK그룹 측은 이번 지분 변동이 재산분할 소송과 관련한 개인 자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대규모 주식을 정규장에서 일시에 매도하지 않고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처분할 예정이다. ◇신한 이어 이번엔 KB국민은행 뚫렸다…119명 고객정보 유출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에서도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금융권의 보안 관리를 두고 더욱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비정상적인 외부 접근을 통해 고객 정보 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은행 측은 사고 인지 즉시 해당 서버와 접근 경로를 원천

정부, 국채발행 줄인다…이형일 “필요 시 추가 감축 검토”

정부가 시장금리 안정화를 위해 국고채 발행 물량을 줄인다. 이형일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일 서울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취임 후 첫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이 부총리를 비롯해 신현송 한국은행 총재,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자금이 금융·부동산시장을 이동하면서 시장 간 상호 영향이 커질 수 있다는 데 공감했다. 이에 금융시장과 주택시장뿐 아니라 가계의 자금 흐름과 부채 등 잠재 위험을 면밀히 점검하기로 했다. 이 부총리는 “시장상황점검회의를 잠재위험이 어디서 시작해 어디로 확산될 수 있는지 미리 살피면서 관계기관의 대응수단과 역할까지 사전에 협의하는 회의체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채권시장 점검에서는 높은 금리가 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짚었다. 이 부총리는 지난달 17일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이후 중동 정세와 유가 불확실성,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기대 변화 등이 맞물리면서 글로벌 금리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최근 5.2%까지 올라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고, 국내에서도 국고채 3년물 금리가 4.0%를 웃도는 등 시중 금리가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국고채 외에도 채권시장 금리가 전반적으로 높아지고, 신용스프레드도 올해 들어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신용스프레드는 회사채와 국고채 등의 금리 차이로, 확대될수록 기업이 부담하는 자금조달 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아진다. 이 부총리는 “향후 높은 금리 수준이 지속될 경우 신용도가 낮은 기업의 차환 부담이 커질 우려도 있다”면서 관계기관이 함께 채권시장 금리와 발행 여건을 지속 점검하겠다고 전했다. 만기가 돌아온

현대차·기아, 美서 첫 50만 대 돌파…역대 최고 실적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올해 3분기 미국 시장에서 처음으로 판매량 50만 대를 돌파했다. 1일 현대차와 기아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미국 시장에서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합산 50만6200대를 판매했다. 합산 분기 판매량이 50만 대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차는 제네시스를 포함해 3.5% 늘어난 26만9541대, 기아는 7.8% 증가한 23만6659대 판매를 기록했다. 이는 양사 모두 역대 3분기 최다 판매량이다. 이번 판매 실적을 이끈 건 하이브리드(HEV) 등 전동화 모델이다. 3분기 전동화 차량은 18.4% 증가한 16만423대가 팔리며 역대 최다 기록을 세웠다. 특히 하이브리드차는 13만8112대가 팔리며 전년 대비 53.4% 급증해 성장을 주도했다. 반면 전기차는 2만2311대 판매에 그쳐 51% 감소했다. 미국에서 전기차 구매 보조금이 폐지되며, 수요가 위축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지난 9월 합산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13.4% 증가한 16만2511대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8만5502대로 9.8% 늘었고, 기아는 7만7009대로 17.6% 증가했다. 차종별로는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이 판매를 견인했다. 9월 현대차는 투싼이 2만3164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고 싼타페와 팰리세이드도 호조를 보였다. 기아는 미국 현지 생산 차종인 텔루라이드 1만1927대와 스포티지 1만6033대가 전체 판매를 이끌었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고수익 차종인 GV80과 GV70 인기를 바탕으로 9월 8063대를 판매하며 올해 처음으로 월간 8000대 고지를 돌파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신한 이어 이번엔 KB국민은행 고객정보 유출…100여 명 규모

신한은행에 이어 KB국민은행에서도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금융권의 보안 관리를 두고 이용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퍼지고 있다. 2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최근 고객정보 100여 건이 외부 침입에 의해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이날 KB국민은행에서는 고객 100여명의 정보가 외부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당국과 은행은 정확한 유출 경위와 유출된 정보의 종류, 추가 피해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현재 어느 정도 사고 내용을 확인해 대응 중이고 IT팀이 현장에 나가 있다”면서 “구체적인 유출 경로나 세부 내용은 현장에서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이번 사고가 외부에 알려져기 전 현장에 인력을 파견해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일에는 신한은행에서 약 2만5000명의 개인 신용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악용한 외부 비인가자가 인증 절차를 우회하는 방식으로 일부 서비스에 접근하면서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금감원과 금융위원회는 사고 경위와 피해 범위 등을 파악하고 추가 대응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iM금융, ESG 경영 계열사 전반 확대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이 ESG 경영을 내재화하고 지속가능 금융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iM금융그룹은 그룹 차원의 ESG 경영 관리체계 고도화, 계열사 ESG경영 포상제도 운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 오랜 기간 ESG 경영을 금융 본업과 연계해 내재화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iM금융그룹은 최근 모건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에서 최상위 ‘AAA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았다. ‘2026년 국가공헌대상’에서는 ESG 경영 부문 ‘산업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 ESG 선도기업으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iM금융그룹은 본업인 금융을 통한 ESG 가치 확산을 위해 2030년까지 ESG금융(여신 및 투자) 8조 원 달성을 목표로 삼고 이행 현황을 관리하고 있으며, 2025년 말 기준 실적은 5조 7,950억 원으로 약 72% 달성률을 나타내고 있다. 이 같은 성과는 금융 계열사들의 적극적인 ESG금융 확대 노력이 뒷받침한 결과다. iM뱅크는 2026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녹색정책금융 활성화 이차보전 지원 사업자’로 신규 선정됐으며, ‘한국형 녹색채권 발행 이차보전 지원사업’에도 지속해서 참여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출, 중금리 대출 등을 통해 소상공인, 청년 등에 대한 금융 접근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사회적 금융 또한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iM캐피탈은 친환경 전기차를 중심으로 ESG금융을 확대하고 있으며, 여신전문금융업계 최초로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도록 지원하는 제도인 ‘K-RE100’에 지난 2023년부터 참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재생에너지 사용에 따른 환경성과를 보다 실질적으로 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 기존 녹색프리미엄에서 REC 구매 방식으로 이행수단을 전환했다. iM에셋자산운용은 신재생에너지와 인프라를 중심으로 2026년 상반기 기준 약 3,800억 원 규모의

9월 소비자물가 2.9% 상승…석유류 14.8% 치솟아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로 하락했지만 석유류와 가공식품의 상승 폭이 확대됐다. 2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20.43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2.9% 올랐다. 전월과 비교해서는 0.3%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5월 3.1%, 6월 3.2%를 기록한 뒤 7월 2.8%로 낮아졌다. 8월에는 3.1%로 다시 높아졌다가 지난달 0.2%포인트(p) 내려갔다. 상승률 하락에는 지난해 8월 SK텔레콤의 통신요금 감면에 따른 기저효과가 사라진 영향이 컸다. 지난해 비교 대상 가격이 일시적으로 낮아 올해 8월 상승률을 높였던 요인이 지난달에는 없어진 것이다. 이에따라 공공서비스 물가 상승률은 8월 6.5%에서 지난달 1.5%로 낮아졌다. 반면 가공식품과 내구재는 상승폭이 확대됐다. 이두원 국가데이터처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8월의 일시적인 통신요금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9월의 물가 상승 압력이 8월보다 낮아졌다고 보기는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 심의관은 통신요금 기저효과를 제외한 8월 상승률 2.5%는 공식 지표가 아닌 참고치인 만큼, 9월 공식 상승률인 2.9%와 직접 비교하는 데 유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전년 동월 대비 4.2% 상승해 8월 3.7%보다 상승 폭이 커졌다. 가공식품 상승률은 1.5%에서 2.1%로 높아졌다. 빵과 즉석식품, 냉동식품 등의 출고가 인상이 순차적으로 반영됐다. 다만 추석을 맞아 업체들이 할인 행사를 진행하면서 출고가 인상에 따른 물가 상승폭은 일부 제한됐다. 내구재 상승률도 4.1%에서 4.9%로 확대됐다. 휴대전화기 상승률은 4.3%에서 8.3%, 컴퓨터는 23.7%에서 27.4%로 높아졌다. 데이터처는 신제품 출고가 인상과 반도체·전자부품 가격 상승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농축수산물은 전년 동월보다 0.3% 하락했다. 다만 8월 2.6% 하락과

우리금융, 전국민 물품 기부 캠페인 ‘우리가 오네 시즌2’ 진행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이 물품 기부 캠페인을 한 번 더 펼친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7월 진행한 전 국민 물품기부 캠페인 ‘우리가 오네’의 호응에 힘입어 10월 한 달간 ‘우리가 오네 시즌2’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우리가 오네 시즌2’는 우리WON뱅킹 앱에서 기부를 신청하면 CJ대한통운이 집 앞에 내놓은 물품을 방문 수거해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까지 전달하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의류와 생활용품 등 재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금 영수증을 신청하면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참여자 가운데 200명을 추첨해 배달의민족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도 증정한다. 지난 7월 한 달 동안 진행한 시즌1에는 약 800명의 시민이 참여해 약 2만5000점의 물품을 기부했다. 참여자 조사 결과 75%가 우리금융을 통해 물품 기부 캠페인을 처음 알게 됐으며, 8%는 물품 기부를 위해 우리WON뱅킹 앱을 새로 내려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즌2를 통해 모인 물품은 굿윌스토어에서 분류와 상품화 과정을 거쳐 전국 53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발달장애인 직원의 급여와 일자리 확대에 활용된다. 사용하지 않는 물품의 재사용을 통해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는 동시에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건우 우리금융미래재단 대리는 “시즌1을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 물품기부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만큼, 시즌2에서도 보다 많은 분들이 편리하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기부 참여의 문턱을 낮추고 발달장애인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다양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가 오네’는 우리금융미래재단과 CJ대한통운, 밀알복지재단 굿윌스토어가 지난 4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 86주 연속 상승…역대 최장 기록 경신

서울 아파트값이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을 새로 썼다.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넷째주(28일 기준)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09% 올랐다. 지난해 2월 첫째주 상승 전환한 후 86주 연속 상승해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을 깬 것이다. 종전 최장 상승 기간은 문재인 정부 당시의 85주(2020년 6월 둘째 주~2022년 1월 셋째 주)였다. 상승폭 자체로는 전주(0.13%)보다 0.04%포인트 떨어지며 8월 다섯째 주부터 5주 연속 둔화했다. 이 상승폭은 지난 3월 넷째 주(0.06%) 이후 27주 만에 가장 낮다. 부동산원은 “수요가 꾸준한 대단지·역세권과 중소형 규모를 중심으로 상승 계약이 체결되고 일부 지역에서 하향 조정 거래가 발생하는 등 지역별 상승·하락 혼조세 보이는 가운데 서울 전체적으로 상승했다”라고 전했다. 서울 내 하락 지역은 4개 구로 늘어났다. 기존 강남 3구에 이어 용산구(0.02%→-0.01%)마저 하락으로 돌아선 것이다. 용산구 아파트 매매가가 떨어진 것은 지난 4월 넷째주(-0.03%) 이후 22주 만이다. 강남 3구는 4주 연속 나란히 약세다. 이 중 강남구(-0.56%)와 서초구(-0.33%)는 8주째 하락했다. 특히 강남구의 경우 전주(-0.42%)보다 낙폭을 더 키우면서 지난 2019년 1월 넷째주(-0.59%) 이후 약 7년 8개월만에 최대 폭으로 떨어졌다. 송파구(-0.19%)는 전주(-0.14%)보다 0.05%포인트 하락폭이 확대돼 지난 2023월 2월 둘째주(-0.19%) 이후 약 3년 8개월만에 가장 컸다. 나머지 21개 구는 오름세를 유지했다. 중구(0.07%→0.27%), 구로구(0.19%→0.20%), 광진구(0.18%→0.19%), 마포구(0.06%→0.08%)가 1주 사이 집값이 더 상승했다. 서대문구(0.44%→0.41%), 동대문구·성북구(0.39%→0.36%), 노원구(0.37%→0.34%), 강북구(0.33%→0.31%), 중랑구(0.36%→0.25%), 금천구(0.26%→0.25%), 도봉구(0.35%→0.23%), 강서구(0.33%→0.23%), 관악구(0.30%→0.21%), 영등포구(0.16%→0.13%), 종로구(0.20%→0.11%), 강동구(0.15%→0.11%), 동작구(0.11%→0.09%), 양천구(0.10%→0.08%), 성동구(0.12%→0.07%),

한화 신규 임원 10명 승진…“경영 안정·실행력 강화”

 ㈜한화가 경영 안정성과 현장 중심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신규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한화는 1일 신규 임원 10명을 승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경영 안정과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강화해 내실경영 기반을 공고히 하고 중장기 사업전략과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신규 임원 승진자는 ▲강창수 ▲곽원석 ▲문지용 ▲서제영 ▲우재희 ▲이시현 ▲이유리 ▲정동진 ▲최우석 ▲한상범 등 10명이다. 앞서 한화그룹은 지난 8월1일 주요 경영진 승진과 일부 계열사 대표이사 인사를 단행한 바 있다. 당시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은 수석부회장으로, 김동원 한화생명 사장은 부회장으로, 김동선 한화비전 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이어 ▲이부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사업부문 대표이사 ▲양기원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강정훈 한화임팩트 사업부문 대표이사 ▲임동준 한화자산운용 대표이사 ▲김기철 한화세미텍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iM금융,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

iM금융그룹(회장 황병우)이 글로벌 자산운용사 얼라이언스번스틴(AB)과 전략적 협력 확대에 나선다. iM금융은 지난달 미국 뉴욕에서 대형 글로벌 자산운용사 얼라이언스번스틴(AB)과 ETF, 자산관리 등 광범위한 분야에 걸친 포괄적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1일 밝혔다. 황병우 회장은 오누르 에르잔(Onur Erzan) 얼라이언스번스틴 사장(President)과 회동을 통해 ETF 사업에서의 협력 강화를 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한편, 생애주기를 감안한 인컴 솔루션(income solution) 등 자산관리사업(WM) 분야로의 협력 확대에 뜻을 모았다. 시중은행으로 전환한 iM뱅크를 비롯해 iM증권, iM에셋자산운용 등 주요 계열사를 통해 전국으로 금융 네트워크를 확대해가고 있는 iM금융지주와 글로벌 자산운용 역량을 갖춘 얼라이언스번스틴의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은 기관 및 개인을 아우르는 국내 투자자 모두에게 다양하고 차별화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누르 에르잔 얼라이언스번스틴 사장은 “한국은 AB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서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며 “iM금융그룹과 협력해 한국 투자자들에게 다양한 글로벌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은 “얼라이언스번스틴은 세계적인 투자 역량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춘 초대형 자산운용사로, 양사의 강점을 결합한다면 iM금융 상품라인업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한층 더 강화해 대고객 서비스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양사의 협력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황병우 회장은 지난달 뉴욕 등 미국 주요 도시에서 기업설명회IR)을 가지면서 iM금융그룹의 기업가치 제고 계획과 이행현황을 설명하는 등 글로벌 주요 투자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했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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