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유현 기자
“돈은 늘 결과를 남긴다”…이덕준이 묻는 투자의 책임  

[임팩트 투자를 묻다] 이덕준 D3쥬빌리파트너스 대표 한국 임팩트 투자 15년, 다음 과제는 ‘자본의 다양화’ “투자는 당연히 자금을 회수해야 하고 수익도 추구해야 합니다. 다만 그 돈이 어떤 결과를 만들었는지 묻는 것이 임팩트 투자입니다. 저는 임팩트 투자가 자본주의를 반대하는 운동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본주의를 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하게 만들려는 시도에 가깝습니다.”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마루360에서 만난 이덕준 D3쥬빌리파트너스 대표는 임팩트 투자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임팩트 투자란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에 투자해 재무적 수익과 사회적 성과를 함께 추구하는 금융이다. 국내에서 임팩트 투자라는 개념조차 낯설었던 2011년, D3쥬빌리파트너스는 정관에 이를 명시하며 출범했다. 이후 엔젤투자 커뮤니티와 액셀러레이팅을 거쳐 2018년 정식 벤처캐피털(VC)로 전환하며 한국 임팩트 투자 생태계의 성장 과정을 함께해왔다. 국내 임팩트 투자 1세대로 꼽히는 이덕준 대표를 만나 한국 임팩트 투자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앞으로의 과제를 들었다. ◇ 잘나가는 CFO가 임팩트 투자에 뛰어든 이유  과거 벤처 업계에서 G마켓의 나스닥 상장을 이끌었던 최고재무책임자(CFO) 출신인 이 대표는 주류 금융의 한복판에 있던 인물이다. 그러나 성공의 경험은 오히려 질문을 남겼다. 부의 총량은 커지고 혁신 기업은 늘어나는데, 왜 사회문제는 줄어들지 않는가. 기업이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푸는 존재라면, 재무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는 왜 점점 멀어지는가.   “성장하는 기업이 많아지면 우리 사회의 문제도 줄어들어야 정상 아닙니까. 그런데 부는 커지고 혁신은 쏟아지는데, 사회문제는 오히려 더 복잡해졌습니다. 끊어진 톱니바퀴를 다시 연결하는 것, 그것이 임팩트 투자라고 생각했습니다.”  이에

액셀러레이터 다음은 벤처 스튜디오…창업 생태계 새 엔진 될까

MYSC, 글로벌 파트너사와 한국형 모델 탐색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기존 액셀러레이팅을 넘어선 새로운 성장 모델로 ‘벤처 스튜디오’에 대한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벤처 스튜디오는 유망 스타트업을 선발해 멘토링과 초기 자금을 제공하는 기존 액셀러레이터 방식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아이디어 발굴부터 팀 구성, 제품 개발, 시장 진출, 후속 투자 유치까지 창업의 전 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실행하는 ‘공동 창업형’ 모델을 뜻한다. 임팩트 투자사이자 액셀러레이터인 엠와이소셜컴퍼니(MYSC)는 지난 5월 27일 서울 성수동 메리히어에서 ‘The New Impact Engine: 한국 시장에서의 벤처 스튜디오 모델 탐색’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한국형 벤처 스튜디오 모델의 가능성과 도입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벤처 스튜디오 벤처락(Venturerock), 싱가포르 기반 크로스보더 빌더 윌트벤처스빌더(Wilt Ventures Builder)와 함께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새로운 협력 엔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공공기관,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팀, 유망 스타트업 창업자 등 생태계 주요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해 벤처 스튜디오 모델의 국내 도입과 글로벌 확산 전략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논의의 출발점은 기존 액셀러레이팅 모델의 한계였다. 참석자들은 “지난 10년간 국내 창업 생태계는 액셀러레이터를 중심으로 성장해왔지만, 최근 거시경제 침체와 투자시장 위축으로 IPO와 M&A를 통한 유동성 회수가 어려워지면서 기존 방식만으로는 고도화된 기술 기업의 성장을 안정적으로 이끌기 어렵다”는 데 공감했다. 또 “단순히 유망 기업을 선별하고 소액을 투자하는 전통적 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스타트업의 성장 과정에 필요한 인프라와 실행 역량을 함께 분담하는 구조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특히 자본 공급을

실리콘밸리서 검증한 10개 스타트업의 미국 진출 전략

아산나눔재단 ‘아산 보이저’ 2026 배치팀, 첫 실리콘밸리 캠프 진행 아산나눔재단이 미국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초기 스타트업 10개사와 함께 실리콘밸리 현지에서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캠프를 진행했다. 아산나눔재단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아산 보이저(Asan Voyager)’ 2026 배치팀이 지난 5월 19일부터 29일까지 11일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진행된 해외 캠프를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아산 보이저 프로그램 론칭 이후 배치팀을 대상으로 처음 열린 해외 캠프다. ‘아산 보이저’는 미국 시장을 목표로 하는 소프트웨어 기반 초기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시장 탐색을 넘어 고객 검증, 파트너십 구축, 초기 매출 창출 등 실제 시장 진입에 필요한 실행 과정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캠프에는 인공지능(AI)부터 제조, 바이오, 게임, 뷰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10개 초기 스타트업 대표들이 참여했다. AI 분야에서는 미국 중소 회계법인의 기장 업무를 자동화하는 ‘웨슬리’, 금융 데이터 솔루션 ‘이자’, 온디바이스 AI 배포 솔루션 ‘제틱AI’, AI 보안 플랫폼 ‘핀타AI’, 로보틱스 제어 소프트웨어 ‘윔’이 나섰다. 또한 글로벌 게임 IP 생태계를 구축하는 ‘벌스워크’, 제조 위탁생산 플랫폼 ‘비링커’, K-뷰티 마케팅 및 구매를 돕는 ‘스킨서울랩’, 생성형 AI 활용 신약 개발 플랫폼 ‘에이인비’, 방치된 IT 기기의 순환을 돕는 ‘피에로컴퍼니’가 함께하며 글로벌 진출의 초석을 다졌다. 캠프 1주차에는 미국 시장 진입에 필요한 역량을 집중적으로 다지는 교육과 코칭이 진행됐다. 실리콘밸리 현지 전문가들이 참여해 GTM 전략, 세일즈, 피칭, 네트워킹 등을 워크숍과 1대1 코칭 방식으로 다뤘다. GTM

‘창립 15주년’ iM금융그룹, 전 세대 아우르는 상생 활동 전개

iM금융그룹이 가정의 달과 창립 15주년을 맞아 5월 한 달을 ‘전 임직원이 실천하는 사회공헌데이’로 지정하고, 지역사회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밀착형 상생 활동에 나섰다. iM금융그룹은 창립기념식을 간소화해 절감한 비용과 전 계열사 임직원이 매월 참여해 온 ‘급여1%사랑나눔’ 재원을 더해 후원금을 마련했다. 해당 후원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지역 복지시설과 연계해 취약계층의 생활 활력을 높이는 ‘에너지 UP!’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활용된다. 이번 활동은 아동, 청년, 노인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창립일 당일에는 임직원들이 출근과 동시에 아동양육시설 ‘산망애원’을 찾아 벽화 그리기, 쉼터 정비, 간식 만들기 등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 교육과 생활에 필요한 필수 가전제품도 함께 전달했다. 청년을 위한 지원도 이어졌다. iM금융체험파크에서는 임직원들이 직접 금융교육을 진행했으며, 취약계층 청년의 학업과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교통비도 전달했다. 노인 세대를 위해서는 임직원 봉사단이 달서구 노인복지관을 찾아 영양식을 준비하고, 노후주택의 에너지 효율 개선 사업을 후원하며 건강한 노후를 지원했다. iM금융그룹은 지역 밀착형 상생을 위해 스포츠 문화 지원부터 다문화 가정 지원까지 포용금융 활동을 넓히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민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 문화 확산을 위해 ‘파크골프대회’ 후원에 참여했다. 스포츠를 매개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고령층의 활력 있는 일상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또 5월 ‘세계인의 날’을 맞아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대구지역경제교육센터, 대구 지역 9개 가족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문화 가정을 위한 금융 안전망 구축에도 나섰다. iM사회공헌재단 산하 iM단디금융교육사업단은 금융교육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실생활 적응을 돕고, 금융 사각지대 해소에 힘을

가상자산 과세 임박, ‘비트코인 기부’ 시대 열리나

디지털자산 기부포럼, 가상자산 과세 앞두고 비영리의 새 기부 인프라 논의 “기술 자체는 본래 차갑지만 그 기술을 따뜻한 곳으로 흐르게 하는 것은 바로 우리들의 결정입니다.”  유길상 금융감독원 금융교육교수 겸 중앙대 보안대학원 겸임교수는 29일 서울 강남구 마루180에서 열린 ‘디지털자산 기부포럼’에서 ‘새로운 나눔의 혈관-디지털자산의 기부와 비영리단체의 기회’를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포럼을 주최한 디지털자산기부연구회(DADA)는 2022년 설립된 디지털자산 기부 분야 전문 연구·실천 단체다. 비영리, 법률, 기술, 거래소, 창작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2024년 국내 최초 디지털자산기부포럼을 개최했으며, 2025년에는 국회에서 공익재단 디지털자산 활용 세미나를 열고 제도화 논의를 이어왔다.   ◇ 미국서 커진 ‘크립토 기부’…한국도 따라갈까 가상자산 기부 논의가 본격화된 배경에는 과세 이슈가 있다. 가상자산 과세는 코인과 같은 가상자산 투자소득에 세금을 매기는 것이다. 현행 소득세법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가상자산을 거래해 얻은 소득이 연간 250만 원을 초과하면 초과분에 세율 20%(지방소득세 포함 22%)의 세금이 부과된다. 만약 1년간 비트코인을 사고팔아 차익 500만 원을 얻었다면 기본공제 250만 원을 뺀 250만 원에 세율 22%를 적용해 55만 원을 세금으로 내야 하는 것. 세무·재무 전문가들은 이러한 과세가 가상자산 기부를 폭발적으로 늘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코인을 팔아 현금화하면 차익에 대한 세금이 발생하지만, 자산 자체를 비영리단체에 직접 기부하면 매도 과정에서 생기는 세금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가상자산 과세가 강력하게 자리 잡은 미국에서는 과세 강화 이후 크립토 자산가들의 기부가 급증했다.

제약·바이오와 사회문제 해결에 관심 있다면…청년들이 말하는 유한양행 ‘유일한 아카데미’의 힘

‘유일한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말하는 문제정의·현장경험·진로 성장 “헬스케어를 항상 제품의 관점에서 바라봤어요. 수익성이 있는 제품인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제품인지에 관심이 컸죠. 그런데 유일한 아카데미를 하면서 헬스케어는 결국 사람을 위한 분야라는 점을 다시 보게 됐습니다.”   지난해 ‘유일한 아카데미’ 1기에 참여한 전영신(26) 씨는 프로그램을 마친 뒤 헬스케어를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오는 8월 졸업을 앞둔 전 씨는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턴으로 일하고 있다.  유일한 아카데미는 유한양행 창업자 유일한 박사의 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한 문제기반학습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이 헬스케어 분야 사회문제를 직접 탐색하고, 이해관계자 인터뷰와 현장 검증을 거쳐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난해 처음 시작된 이 프로그램은 올해 2기를 맞았다.   지난해 1기 참가자들은 장애인의 병원 접근성, 미등록 이주아동의 건강 문제, 치매 노인 실종 문제, 청년 우울증 예방 등 헬스케어와 맞닿은 사회문제를 주제로 6개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전영신 씨가 속한 노인팀은 치매 노인 실종 문제를 다뤘다. 치매 노인과 가족, 현장 관계자, 경찰 등을 만나며 단순히 ‘길을 잃지 않게 하는 것’보다 ‘길을 잃어도 안전하게 돌아올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이 더 중요할 수 있다는 문제의식을 갖게 됐다. 전 씨는 “현장 인터뷰를 진행하면서 제품만 볼 때는 알 수 없었던 환자들의 고민과 불편함을 마주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노인팀은 생성형 AI로 CCTV 화질을 개선하고, 지도 등 일상 플랫폼에 실종자 정보를 연동해 시민의 자발적 관심을 유도하는 참여형 안전망을 제안했다.  ◇ 당사자 관점의

아산나눔재단, 2025 연차보고서 발간…‘프론티어 기업가정신’ 성과 담아

MARU·기업가정신 교육·청년창업·사회혁신 지원 등 주요 활동 공개 아산나눔재단이 2025년 주요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5 연차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재단이 새롭게 수립한 ‘프론티어 기업가정신’을 중심으로,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 기업가정신 교육, 청년창업 지원, 사회혁신 지원, 혁신생태계 조성 등 각 사업 영역에서 펼친 활동을 정리했다. 보고서에는 재단의 대표 창업 플랫폼인 마루(MARU)의 운영 성과가 담겼다. 이에 따르면, 마루180·마루360에는 연간 47만6553명이 방문했으며, 입주 스타트업 101팀과 파트너사 19곳이 함께했다. 스타트업과 전문가를 연결하는 ‘마루커넥트’는 40개 분야에서 554회의 1대1 멘토링을 진행했고, ‘마루IR매칭’을 통해 31개 팀과 투자자 91개사가 연결됐다. 2025년 새롭게 본격 운영된 실리콘밸리 거점 ‘마루 SF’도 주요 내용으로 소개됐다. 마루 SF는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스타트업이 현지 시장을 탐색하고 실리콘밸리 생태계와 연결될 수 있도록 마련된 공간이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53개 멤버십 스타트업이 참여했으며, 체류팀 가운데 62%는 현지 투자자 미팅 또는 투자 확정 성과를 냈고, 39%는 현지 유료 고객을 확보했다. 기업가정신 교육 분야에서는 청소년 대상 ‘아산 유스프러너’와 교사 대상 ‘아산 티처프러너’의 성과가 소개됐다. 아산 유스프러너에는 150개 학교, 3634명의 학생이 참여해 762개의 팀 프로젝트 결과물을 만들었다. 아산 티처프러너 동문 교사들은 584회의 기업가정신 확산 수업을 진행했으며, 참여 학생 및 관계자는 4405명에 달했다. 이밖에 청년창업 지원 분야에서는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를 비롯해 아산 보이저, 아산 유니버시티, 아산 상회, 아산 두어스 등의 프로그램 성과가 담겼다. 사회혁신 지원 영역에서는 비영리 리더와 초기 비영리 조직의 성장을 돕는

[6·3 지방선거] 수도권 후보 공약집 뜯어보니…‘돌봄·주거’ 쏠리고 ‘이동권·기후’는 밀렸다 

서울·경기·인천 주요 후보 6명의 5대 공약집 분석공익 키워드 166회 중 돌봄·주거 67.5%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수도권 광역단체장 주요 후보 6인의 ‘공익’ 의제를 분석한 결과, 공약은 ‘돌봄’과 ‘복지’에 집중된 반면, ‘이동권·교통약자’와 ‘기후’ 의제는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나은미래>는 서울·경기·인천 등 이른바 수도권 ‘빅3’ 광역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주요 정당 후보 6명의 5대 공약집을 분석했다. 분석 대상은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유정복 국민의힘 인천시장 후보의 공약집이다. 각 공약집은 선거명, 후보자명, 공약순위, 목표, 이행방법, 이행기간, 재원조달방안 등을 담은 5개 공약으로 구성돼 있다. 분석은 공약집에 등장한 공익 관련 직접 키워드를 기준으로 했다. 키워드는 ▲돌봄·복지 ▲청년 ▲주거 ▲기후·에너지 ▲이동권·교통약자 등 5개 의제군으로 나눠 단어 출현 횟수를 합산했다. 분석 결과, 6명 후보의 공약집에서 5개 공익 키워드군은 총 166회 등장했다. 가장 빈도가 높은 키워드는 ‘돌봄·복지’ 63회(38.0%)와 ‘주거’ 49회(29.5%)로, 두 의제가 전체의 67.5%를 차지했다.  지역 후보자 (소속 정당) 공익 키워드 총 언급량 집중 의제 (언급 횟수) 서울 오세훈 (국민의힘) 36회 (1위) 주거 (17회) 경기 양향자 (국민의힘) 33회 (2위) 주거 (14회), 돌봄·복지 (12회) 인천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29회 (3위) 돌봄·복지 (11회), 기후·에너지 (10회) 서울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24회 (공동 4위) 돌봄·복지 (13회) 경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24회 (공동 4위) 돌봄·복지 (10회) 인천 유정복 (국민의힘) 20회 (6위)

태평양·동천, 사회적경제조직 3곳에 무상 법률지원

법무법인(유한) 태평양(대표변호사 이준기)과 재단법인 동천(이사장 유욱)은 ‘제6회 사회적경제조직 엑셀러레이팅’ 지원단체로 ▲나눔비타민 ▲망고하다 ▲위시빌더 3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조직 엑셀러레이팅’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초기 단계의 사회적경제조직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법률지원을 제공하는 태평양·동천의 대표 공익사업으로, 2021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총 17개 단체가 지원했으며,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최종 3개 조직이 선정됐다. 선정 단체에는 2026년 5월부터 2027년 4월까지 1년간 단체당 최대 3000만 원 상당(연 60여 시간)의 맞춤형 법률자문이 무상 제공된다. 올해 선정된 3개 단체는 아동 돌봄, 엔딩케어, 식수 접근권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나눔비타민은 결식아동 식사 지원 플랫폼 ‘나비얌’을 기반으로 전국 4000여 개 가맹점과 협력해 아동들의 식사 접근성을 높이고 있는 소셜벤처이자 사회적기업이다. ▲망고하다는 유언장 작성과 사전의료의향서 등 ‘엔딩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삶의 마무리를 미리 준비하는 문화를 확산하는 소셜벤처로 올해 9월 예비사회적기업 신청을 앞두고 있다. ▲위시빌더는 이동식 정수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지역사회와 해외 물 부족 지역에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사회적기업으로 글로벌 사회공헌 영역에서도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선정된 단체는 태평양·동천의 시니어 및 주니어 변호사 각 5명과 매칭되어, 정관 정비, 노무, 지식재산권, 개인정보, 계약, 투자 등 단체별 상황에 맞춘 법률자문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 초기 단계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법률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대응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조직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재단법인 동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조직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삼성복지재단, 어린이집·유치원 1000곳에 다양성 존중 교육 보급

삼성복지재단이 전국 어린이집에 보급해온 삼성어린이집 특성화 프로그램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의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삼성복지재단은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올해부터 기본교육 과정을 온라인 교육프로그램으로 개발해 운영하고,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과 협력해 전국 영유아 기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은 나와 다른 타인을 편견 없이 존중하고, 소통·협력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삼성어린이집의 특화 프로그램이다. 삼성복지재단은 다양성을 존중하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4년부터 해당 프로그램을 전국 어린이집에 보급해왔다. 2024년에는 95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시작했으며, 2025년에는 300여 개 어린이집으로 보급 대상을 확대했다. 올해는 어린이집뿐 아니라 유치원까지 대상을 넓혀 총 1000개 기관에 프로그램을 보급할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개발된 온라인 기본교육 과정은 다양성 존중의 6개 핵심 개념인 존중·소통·공감·조절·배려·용기에 대한 이해와 적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총 12개 교육 영상으로 구성됐으며, 영유아 교사들이 핵심 개념을 학습한 뒤 담당 학급에서 직접 실천해볼 수 있도록 현장 사례와 실천 과제를 함께 제시한다. 기본교육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은 6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되는 심화교육 과정에도 신청할 수 있다. 심화교육 과정은 참여자 간 상호 교류가 가능하도록 소규모 그룹으로 구성되며, 총 5회 실시간 교육으로 진행된다. 삼성복지재단은 오는 10월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11월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된 다양성 존중 실천 사례는 영상과 사례집으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삼성 다양성 존중 프로그램’은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E-러닝 사이트에서 전국 영유아 교사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기본교육 과정 수강 오픈 이벤트는 5월 27일부터 진행되며, 교육은 6월 10일부터

LS, 베트남·인도네시아 해외봉사단 파견…대학생 40명 모집

LS그룹이 대학생을 대상으로 국내외 봉사단원을 모집하고, 아동·청소년의 교육 기회 확대와 미래세대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간다. 이번 봉사단에 선발된 대학생들은 활동 수료 후 LS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S는 오는 7월 27일부터 9박 11일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파견할 ‘LS 대학생 해외봉사단 29기’ 단원 40여 명을 이달 31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LS그룹과 코피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비용은 LS그룹이 전액 지원한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LS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LS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국내 기업의 대학생 해외봉사 파견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28개 기수에 걸쳐 대학생과 임직원 13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베트남, 인도,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개발도상국에서 교육환경 개선과 문화교류 활동을 펼쳐왔다. 이번 29기 봉사단은 현지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트엔진 선풍기, 탐사 로봇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과학 교실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예체능 실습, 위생 교육, 노후 학교 시설 보수 활동도 진행한다. 태권도, K-POP, 부채춤 공연과 미니 올림픽 등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아동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LS는 국내에서도 아동 대상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이어간다. 구미, 동해, 부산, 안양, 울산, 인천, 전주, 천안, 청주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초등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과학실습 교육을 제공하는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22기’ 이공계 대학생 멘토를 6월 8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지역별 3명씩 총 27명이며, 활동 기간은

아름다운가게, 사회혁신리더 ‘뷰티풀펠로우’ 16기 모집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박진원)가 사회혁신리더 성장지원 사업인 ‘뷰티풀펠로우’ 16기를 선발한다고 26일 밝혔다. 선발 기간은 5월 22일부터 7월 5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 가능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기반으로 2년 이상 조직을 운영해온 대표자다. 환경 및 다분야 영역에서 총 5인을 선발할 예정이며, 선정된 펠로우에게는 3년간 매월 170만 원의 활동비와 함께 멘토링, 컨설팅, 국내·외 연수 등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이 제공된다. 뷰티풀펠로우 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 단순한 지원사업을 넘어 사회혁신가들이 지속가능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돕는 성장 동반 프로그램으로 운영해왔다.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16년간 축적해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매년 선발 과정을 세심하게 설계하며, 지원 과정 자체가 사회혁신가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과 성찰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고도화해왔다. 심사 과정은 1·2차 서류심사와 대면심사, 워크숍 심사, 현장 실사 및 최종 심사로 이루어진다. 특히 워크숍 심사는 지원자의 문제 해결 방식과 협업 태도, 사회혁신가로서의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을 다각도로 살펴보기 위한 과정으로 진행된다. 실제로 많은 지원자들이 해당 과정을 통해 자신의 활동 방향과 조직의 비전을 다시 점검하고, 동료 사회혁신가들과의 연결 속에서 새로운 영감과 동기를 얻었다고 평가해왔다. 아름다운가게는 선발의 공정성과 전문성은 물론, 사회혁신 현장에서 분투하는 이들에게 실질적인 응원과 성장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앞으로도 사회혁신 생태계 안에서 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변화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세심하게 설계해 나갈 계획이다. 아름다운가게 장윤경 상임이사는 “사회문제는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해결되기 어렵지만, 변화를 포기하지

더나은미래 특별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