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웰니스’ 주제 스타트업 팝업 진행

아산나눔재단은 서울 강남 역삼역 인근 ‘마루콜렉트’에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웰니스’를 주제로 다음 달 26일까지 팝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루콜렉트는 설립 7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마련된 팝업스토어 공간이다. 마루콜렉트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13차례의 팝업이 열렸다. 팝업스토어 방문객은 이곳에서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팝업에서는 요가, 필라테스, 스파 등 웰니스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오붓(obud)’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새로운 식량 자원으로 지속가능한 식문화와 고기 경험을 제공하는 푸드테크 스타트업 ‘위미트(WEMEET)’와 행동과학 게임 기반의 개인 및 팀 강점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에이트(IN8)’ 등도 접해볼 수 있다. 5월 26일까지 마루180 1층에서 진행되는 팝업에서는 ▲강점 진단 테스트 ▲웰니스 스폿 알아보기 ▲식물성 대체육 시식 및 퀴즈 등의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웰니스의 다양한 면모를 경험할 수 있다. 브랜드별로 다양한 액티비티와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붓은 요가 및 웰니스 프로그램, 위미티는 식물성 대체육 제품 시식 이벤트, 인에이트는 팀 강점 진단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 외에도 팝업에서는 럭키 드로우, 웰니스 실천 방법 공유 등의 현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천성우 아산나눔재단 스타트업팀 팀장은 “마루콜렉트는 스타트업을 브랜드 관점에서 해석해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방식으로 스타트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한편, 마루콜렉트는 설립 7년 이내 국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마련된 팝업스토어 공간으로,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이 필요하거나 브랜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알리고 싶은 팀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마루 공식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아동권리보장원과 아동권리증진 업무협약 체결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29일 아동권리보장원과 아동권리증진 및 돌봄서비스 전문성 강화를 통한 아동,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은 아동의 권리 보장과 아동복지 관련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수행한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아동권리 및 돌봄 관련 발전 방안 ▲아동돌봄 종사자 전문성 강화 방안 ▲아동권리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아동권리 콘텐츠 홍보와 관련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재단 아동돌봄광역지원센터는 아동권리보장원에서 개발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 경기도 내 돌봄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돌봄 근로자들의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해 돌봄 근로자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자긍심을 지닌 전문가로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김혜순 경기도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아동돌봄광역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교육이 아동권리보장원과 보건복지부 교육 인증처로 지정받아 체계적 교육 운영은 물론 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방안들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경기도사회적경제원, ‘270억원 규모’ 경기임팩트펀드 업무집행조합원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경기임팩트펀드’를 조성하고 이를 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을 다음 달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임팩트펀드는 사회문제 해결과 사회적가치 창출을 목표로 혁신 기술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하는 펀드다. 올해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출자금 50억원을 포함해 270억원 규모로 조성될 계획이다. 경기임팩트펀드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출자금의 2배 이상을 경기도 소재 사회적경제조직에 투자하는 의무투자조건을 통해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조직에 더 많은 투자와 성장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아울러 올해부터 출자 대상에 농림수산식품투자조합을 추가해 투자 분야의 다양성도 확장한다. 펀드 결성과 더불어 사회적경제조직 투자 연계 및 투자역량강화 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업무집행조합원은 서류평가 및 대면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초 최종적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업무집행조합원은 투자조합 설립 등 경기임팩트펀드의 전반적인 운용업무를 맡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운용사는 출자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17일까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혼합금융투자팀으로 우편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련 사항은 혼합금융투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경기임팩트펀드를 통해 유망 사회적경제조직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투자 활성화와 사회적경제조직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경기도, ‘RE100 3법’ 입법 온라인 서명 캠페인 진행

제2회 기후변화주간 맞아 4월 17일부터 5월 30일까지 예정 경기도는 제2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오는 5월 말까지 국회와 정부를 대상으로 ‘RE100 3법’ 입법을 촉구하는 ‘지구생명온도 1.5도 RE100으로 사수하라’ 온라인 서명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RE100’(재생에너지 100% 사용)은 국제 비영리단체(NGO)인 클라이밋그룹이 2014년 출범한 자율적인 동참 캠페인이다.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에너지를 2050년까지 전량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앞서 도는 지난해 4월, 오는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30%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담은 ‘경기 RE100’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RE100 3법은 경기 RE100 실천을 위한 제도적 기반으로 ▲신재생에너지법 개정 ▲영농형태양광지원법률(가칭) 제정 ▲산업집적법 등 개정을 말한다. 신재생에너지법 개정은 2030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 30% 명시, 불합리한 태양광 패널 이격거리 규제 폐지 등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영농형태양광지원법률(가칭)은 재생에너지 확대를 농업인 중심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태양광 시설 설치 시 특례를 주는 등의 내용을 담았다. 산업집적법 개정안은 신규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 시 신재생에너지 계획 수립과 입주기업 태양광 설치 의무화 등이 골자다. 도는 RE100 3법 입법 제·개정을 통한 효과로 국가의 2030년 신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 30% 달성 시 온실가스 배출량 약 2300만톤 감축 효과와 함께 생산유발효과 약 133조원, 부가가치유발효과 약 48조원, 고용 창출 효과 약 47만2000명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추정했다. 온라인 캠페인은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5월 30일까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전기자전거, 제로웨이스트, 커피 쿠폰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청년층 ESG 창업자 지원’ 참여기업 모집

만 39세 이하 및 창업 7년 이내 청년 창업자 모집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는 청년 ESG 스타트업 발굴육성 사업(이하 ESG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 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가 인천시와 함께 청년 창업 활성화와 인천 지역 환경·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화 기술, 아이디어 발굴 등이 목적이다. ESG 사업에 선정된 청년 창업자에게는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를 위한 실무 중심의 멘토링을 제공한다. 아울러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으로 등록되며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후속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39세 이하 청년으로서 ESG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창업자다. 센터는 서류심사 및 발표평가를 통해 4팀을 선정해 지원한다. 이번 사업에 관심 있는 창업자는 5월 16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이한섭 센터장은 “환경 문제 해결 또는 미래 세대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유망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 창업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보건복지부, 자립준비청년 ‘바람개비서포터즈 활동집’ 발간

‘자립준비청년 자조모임’ 바람개비서포터즈의 활동집 발간 보건복지부는 ‘바람개비서포터즈’의 2022년·2023년의 활동 후기와 우수 사례 등을 담은 ‘바람개비서포터즈 활동집’을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바람개비서포터즈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보호아동들의 자립 준비를 지원하는 자립 멘토단이다. 보호아동을 대상으로 진로와 학업 등의 멘토링을 해주거나 자립에 필요한 각종 노하우와 정보를 알려주는 자립교육 활동을 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11년 바람개비서포터즈 1기를 모집했다. 이후 2021년까지 전국 단위로 서포터즈를 모집해왔지만, 2022년부터 전국 17개 시·도에 자립지원전담기관이 설치됨에 따라 각 시·도 전담기관별로 서포터즈를 모집·운영토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총 4장으로 발간되는 활동집은 지난 2년간의 지역별 서포터즈 활동을 처음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복지부는 전했다. 1장은 서포터즈의 주요 활동과 연혁에 대해 소개하고, 2장 지역별 바람개비서포터즈 활동에는 지역별 활동 실적, 활동 후기, 우수 활동사례가 실려있다. 3장 전국 바람개비서포터즈 활동에는 아동권리보장원에서 주최한 전국 워크숍, 전국 대표자 회의 등을, 4장 부록에는 각종 자립정보를 수록했다. 활동집 자료는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자립정보 온(ON) 누리집에 게재될 예정이다. 전국 아동복지시설, 가정위탁지원센터, 자립지원전담기관 등에 책자로 배포된다. 보건복지부는 “보호아동과 자립준비청년의 심리·정서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바람개비서포터즈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면서 “2022년 지역별 운영으로 전환한 데 이어 지난해에는 활동에 참여하는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월 10만원의 활동비를 신설해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올해부터 1년간 적극적으로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한 우수 서포터즈와 지역별 서포터즈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전담기관을 선정·포상해 자립준비청년과 전담기관 종사자의 적극적 참여를

파타고니아 2000만 달러 기부, ‘홈 플래닛 펀드’는 어떤 곳?

파타고니아, ‘홈 플래닛 펀드’에 2000만 달러 기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친환경 패션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가 기후변화 주간을 맞아 ‘홈 플래닛 펀드(Home Planet Fund)’에 2000만 달러(약 280억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 벤투라 소재 홈 플래닛 펀드는 2022년 파타고니아가 설립한 비영리 환경기금 단체다. 파타고니아가 기부한 2000만 달러 전액은 홈 플래닛 펀드를 통해 북미, 동아프리카, 태평양 섬, 중앙아시아 지역 원주민 등 지역사회에 조달된다.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 파타고니아 창립자는 “여러 해 동안 많은 사람들이 우리에게 기부할 수 있는지 물었지만, 파타고니아는 영리 기업이기 때문에 항상 거절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하지만 그 질문은 오랫동안 내 마음속에 남아 있었다”고 펀드 설립 이유를 설명했다. 쉬나드는 지난 2002년 크레이그 매튜스(Craig Matthews) 블루리본 플라이스(Blue Ribbon Flies) 창립자와 함께 비영리 단체 ‘지구를 위한 1%’(1% for the Planet)를 설립하는 등 친환경 경영에 진심인 인물로 꼽힌다. 지구를 위한 1% 네트워크에는 기업멤버, 비영리 단체, 개인멤버가 함께하고 있다. 가입 절차를 거쳐 기업멤버가 되면 매년 연 매출의 최소 1%를 비영리 단체에 기부하는 것을 약속하게 된다. 이번 기부도 파타고니아의 환경 보호 경영 방침 중 하나다. 홈 플래닛 펀드는 타지키스탄 파미르 지역 원주민 출신 딜라프루즈 코닉보예바(Dilafruz Khonikboyeva)가 2022년 9월부터 사무총장(Executive Director)을 맡고 있다. 이전에 바이든 행정부의 정무관(Political Appointee)으로 2021년 2월부터 2022년 8월까지 일했다. 홈 플래닛 펀드는 특별히 기후위기 대응에 초점을 뒀다. 먼저 케냐(Kenya), 탄자니아(Tanzania), 우간다(Uganda) 지역 유목민들의 토지 관리 등

히즈빈스, 와이퍼스와 서울 도심 쓰레기 40kg 수거

히즈빈스, 와이퍼스와 ‘플로깅’ 행사 동참 지난 20일, 향기내는사람들(이하 히즈빈스)이 사단법인 지구닦는사람들(이하 와이퍼스)과 함께 서울 중구 명동, 을지로 일대에서 장애인의 날과 지구의 날을 기념하는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 행사를 전개했다. ‘나란히 빛나는 걸음 x 지구를 빛내는 걸음’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히즈빈스 바리스타와 와이퍼스 구성원, 일반 시민 등 총 70여 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히즈빈스 명동점에서부터 을지로 일대까지 걸으며 버려진 쓰레기 40kg을 수거했다. 히즈빈스는 같은 날 플로깅 외에도 버려진 쓰레기를 이용한 ‘지구 한 바퀴’ 전시, 기부 물품 나눔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장애인이 친환경 정책에서 배제되는 현상인 ‘에코 에이블리즘(eco-ableism)’에 대한 짧은 강연을 통해 ‘장애인의 날’과 ‘지구의 날’의 연결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히즈빈스 관계자는 “환경 문제가 심각해질수록 가장 크게 타격을 입는 것은 취약 계층”이라며 “장애인을 포함한 취약 계층이 홍수, 폭염 등 재난에서 안전한 세상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히즈빈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연결고리를 강화하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한 이번 행사와 같이 앞으로도 ESG의 다양한 분야와 협력해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김강석 더나은미래 기자 kim_ks0227@chosun.com

경기도사회적경제원, ‘2024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네트워킹 데이 성료

삼성전자 등 12개 대기업 실무자 참석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지난 16일 경기도 성남시 타운홀코사이어티에서 ‘2024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사회적경제조직과 (대)기업·공공기관 간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환경 문제해결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고 경제원은 소개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유플러스, 아시아나항공, 코리아세븐 등 12개 대기업 실무자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수원문화재단 등 5개 공공기관 관계자 26명이 참석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2023년 우수사례와 올해 사업내용이 소개됐다. 이후 김민석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업본부장의 강연에 이어 팀별 워크샵, 토론 등이 진행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경기도 내 사회적경제조직이 전한 171개의 의제를 공유하고, 기업의 자원 및 역량을 활용한 해결 방안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임팩트 솔루션 테이블)은 사회적경제조직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의 사업으로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올해는 우수의제를 제안한 18개 협력단체를 최종 선발해 총 10억원의 실행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네트워킹 데이’를 시작으로 사회적경제조직·(대)기업·공공기관·학계·비영리기관 등이 모인 ‘공론장(라운드 테이블)’을 4월 30일과 5월 13일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5월 8일과 9일 일산 킨텍스에서 각각 개최한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복잡한 사회환경 문제를 사회적경제조직, 대기업, 공공기관이 함께 풀어갈 수 있는 열린 장이 마련된다는 점에서 사업의 의미가 크다”며 “문제 정의와 해결 방안 도출, 실행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적극 지원해 올해도 도 내 난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회환경 문제해결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참여 방법은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에서

한국사회투자, 투자역량 강화 ‘소링아 2기’ 참여기업 모집

‘소셜 링크 아카데미’ 2기 참여기업 모집 ESG·임팩트투자사 한국사회투자는 중앙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소셜 링크 아카데미(소링아) 2기’ 참여기업 모집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5월 23일 오후 3시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한국사회투자 및 중앙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소링아는 사회서비스 기업에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및 투자 유치 역량을 강화해 국민에게 양질의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복지, 보건의료, 교육, 고용, 주거, 문화, 환경 등 분야에서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혁신적인 기술에 기반하는 사회서비스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자격은 분야에 제한 없이 법인을 설립한 스타트업이다. 한국사회투자는 서류 및 대면 평가를 거쳐 경영진단과 기초교육을 수료할 10개의 스타트업을 선정한다. 특히 5개 핵심 기업에는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및 자금조달, 기업 가치 평가, 투자 라운드 설계 과정이 추가된 1:1 담임 컨설팅을 통해 더욱 강화된 심화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소링아 2기 참여기업 중 우수팀으로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최대 5억원의 직접 투자 검토 기회가 주어진다. 한국사회투자는 지난해 소링아 1기 참여기업과 ‘사회서비스 투자 교류회’ 참여기업에 총 7억5000만원의 직접 투자를 유치하고, 51억원의 투자를 연계했다. 이와 함께 ‘투자 활성화 네트워킹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사회서비스 투자 교류회’도 계속해서 운영된다. 이 교류회는 사회서비스 기업과 투자자, 유관기관 담당자가 만나는 네트워킹의 장으로, 더 많은 참여기업이 투자와 협력의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투자 유치 발표와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홍보 부스를 지원해 총 4회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사회투자 이순열 대표는 “투자 유치와 네트워킹 기회를

경기도 내 노인 비율 15% 돌파… 셋 중 하나 “노후 준비 無”

경기도 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 212만3000명31개 시군 모두 고령화 사회 진입 경기도의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지난해 15%를 넘은 가운데, 노인 셋 중 하나는 노후 준비를 하지 못하고, 월 소득이 100만원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경기도가 행정안전부의 65세 이상 노인 관련 통계자료를 분석해 발간한 ‘경기도 노인통계 2023’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도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212만3000명으로 경기도 전체 인구(1363만1000명)의 15.6%를 차지했다. 노인 인구 비중은 2013년 9.8%에서 9년 동안 1.5배 커져 2022년 14.7%로 고령사회(노인 인구 비율 14% 이상)에 진입했다. 시군별 노인 비중을 보면 31개 시군 모두 고령화 사회에 진입한 상태다. 특히 연천(31%), 가평(30%), 양평(29.4%), 여주(25.3%), 포천(24.3%), 동두천(24.1%)에 이어 안성(20.2%)도 지난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가장 낮은 곳은 화성시(10.3%)였다. 경기도 노인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00만원 미만’이 30.5%, ‘100만~200만원 미만’이 27.3%로 총 57.8%의 노인가구가 월 200만원 미만 소득 구간에 속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전인 2019년 월 200만원 미만 소득의 노인가구 비중은 69.4%로 저소득 노인가구 비중이 10%포인트 가까이 감소했다. 노후 준비에 대해서는 노인 중 66.7%가 노후 준비가 됐다고 응답했다. 2019년 57.1%와 비교하면 크게 증가한 수치다. 노후 준비 방법(복수응답)으로는 ‘국민연금’(69.1%), ‘예‧적금 및 저축성 보험’(43.6%), ‘부동산 운용’(15.3%) 순으로 나타났다. 노후 준비가 되지 않은 노인도 전체 노인의 33.3%로 작지 않은 비중이다. 노후 준비가 되지 않은 노인 중 59.8%는 준비할 능력이 없다고, 35%는 자녀에 의존할 계획이라고 각각 답했다. 생활비 중 가장

AVPN 글로벌 콘퍼런스 2024… 아부다비서 사회적 투자자 1500명 모인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서 사회적 투자자 네트워크 행사 아시아 지역 사회적 투자자 네트워크 행사인 ‘아시아 벤처 필란트로피 네트워크(AVPN) 글로벌 콘퍼런스 2024’가 23일(현지시간)부터 25일까지 아랍에미리트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개최된다. 셰이크 데야브 빈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국제 자선 및 인도주의 위원회 의장의 지원 아래 개최되는 이번 콘퍼런스는 ‘하나의 아시아, 하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3일간 진행된다. 다양한 기금 제공자들이 아시아 내 가장 시급한 사회적, 경제적, 그리고 환경적 과제를 논의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 세계 1500명 이상의 사회적 투자 리더들이 모여 아시아의 지속 가능한 사회적 영향력을 위해 새로운 파트너십, 혁신 및 자본을 동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부다비의 회의 소집 역량과 AVPN 네트워크를 통해 동서남북의 아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규모의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걸프협력회의(GCC)부터 호주, 뉴질랜드까지 아시아의 모든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 세계의 투자자, 자선가, 기업, 정책 입안자, 연구자, 기업가 및 임팩트 조직 등이 참석한다. 특히 투자자와 자선가부터 기업가, 정책 입안자, 정부 지도자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개발, 사회적 영향력, 전략적 자선 분야에 큰 공헌을 한 인사들이 함께한다. 확정된 연사로는 샴마 빈트 수하일 알 마즈루이 아랍에미리트 지역개발부 장관, 함단 무살람 알 마즈루에이 아랍에미리트 적신월사 회장, 누프 모하마드 알 사우드 사우디아라비아 킹 칼리드 재단 최고경영자, 로버트 로젠 빌&멀린다 게이츠 재단 자선 파트너십 담당 이사, 다토 아미룰 페이살 완 자히르 말레이시아 카자나 내쇼날 버하드 상무이사가 있다. 한국국제협력단(KOICA), 현대차 정몽구 재단, 한국 월드비전, 브라이언 임팩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