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1일(목)

굿네이버스, 후원자 나눔 스토리 담은 ‘이웃처럼 그렇게’ 웹드라마 공개

굿네이버스는 웹드라마 시리즈 ‘이웃처럼 그렇게’를 다음 달 1일 굿네이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한다고 31일 밝혔다.

총 5부작으로 제작된 ‘이웃처럼 그렇게’는 굿네이버스 후원자의 실제 나눔 스토리를 소재로 한 하이퍼리얼리즘 웹드라마다. 일상 속 이야기를 통해 연령대별로 공감을 유도하고, 나눔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각 에피소드는 짧은 영상에 익숙한 MZ세대를 타겟으로 3~4분의 길이로 제작됐으며, 굿네이버스 주요 사업과 캠페인을 연계해 다양한 나눔의 방법도 함께 제시한다.

굿네이버스 웹드라마 '이웃처럼 그렇게' 공식 포스터. /굿네이버스
굿네이버스 웹드라마 ‘이웃처럼 그렇게’ 공식 포스터. /굿네이버스

영상은 1일 업로드되는 ‘좋은 이웃 동구의 짝사랑 편’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굿네이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서툰 첫사랑을 시작한 초등학생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은 취업준비생 ▲신입 사원과 공감대 형성에 애쓰는 직장인 ▲진정한 행복에 대해 고민하는 엄마 ▲결혼식을 준비하며 특별한 의미를 찾게 되는 예비 신혼부부까지 서로 다른 상황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주변 이웃들의 진솔한 모습을 만날 수 있다.

OST에는 싱어송라이터 윤딴딴이 참여해 따뜻한 선율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윤딴딴이 직접 작사·작곡한 OST는 31일 오후 6시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굿네이버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들을 수 있다. 다음 달 중에는 좋은 이웃들과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는 깜짝 버스킹 공연 ‘굿네이버스킹’이 진행될 예정이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나눔의 실천은 소외된 이웃뿐 아니라, 기부에 참여하는 자신에게도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며 “굿네이버스 웹드라마 ‘이웃처럼 그렇게’를 통해 우리 주변의 좋은 이웃들이 위안을 받고, 미소를 찾으며 나눔의 가치에 공감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지은 기자 bloomy@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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