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15일(월)
OECD “여성 평균소득 남성의 77% 수준”

전 세계 46개국 여성의 평균 소득이 남성에 비해 77%에 그친다는 분석이 나왔다.

16일(현지 시각)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 ‘2021 OECD 교육지표’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는 교육 불평등을 완화하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발간됐다. 조사 대상은 OECD 38개 회원국과 8개 비회원국이다.

/OECD 제공

보고서에 따르면, 고등교육을 받은 여성의 소득이 남성 소득 대비 76%로 가장 격차가 컸다. 이어 초등교육 이수자의 경우 남성 대비 77%, 중등교육 이수자는 78%였다.

고용률 측면에서는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성별 격차가 좁혀졌다. 고등교육 이수자의 경우 남성 고용률은 89%, 여성은 81%로 약 8%p 격차로 나타났다. 중등교육까지만 이수한 경우에는 남성 82%, 여성 67%로 남녀 격차가 약 15%p로 벌어졌다. 초등교육의 경우 남성 68%, 여성 47%로 21%p 격차를 보였다.

여성이 시간제 노동자로 일할 가능성은 남성에 비해 2배가량 더 높았다. 조사대상국 25~64세 여성 노동자 가운데 시간제로 일하는 비율은 전체의 약 27%인 반면 남성은 15%에 불과했다.

OECD는 “기회의 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교육 투자를 늘려야 한다”며 “모든 사람이 더 나은 일자리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평등한 경쟁의 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했다.

김수연 더나은미래 인턴기자 yeo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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