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헬스케어(대표이사 회장 이경률)가 세계 최고 권위의 암 학술대회에서 차별화된 임상시험 검체분석 기술력을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SCL헬스케어는 23일부터 27일까지(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 중인 ‘2026 유럽종양학회(ESMO 2026)’에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KoNECT) 한국 사절단 일원으로 참가했다고 27일 밝혔다.

ESMO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미국암학회(AACR)와 나란히 세계 3대 암학회로 평가받는 행사로, 올해는 4만여 명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연구진과 업계 관계자들이 집결해 ‘중개암 연구와 인공지능(AI)·정밀 진단의 임상 적용’을 화두로 최신 항암 신약 개발 성과를 공유했다.
지난 5월 ASCO 2026에서 ‘약동학(LC-MS/MS) 분석 서비스’로 주목받았던 SCL헬스케어는 이번 학회에서도 고도화된 검체분석 솔루션을 제시하며 글로벌 제약사 및 글로벌 임상시험수탁기관(CRO)과의 파트너십 구축에 적극 나섰다.
회사는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공인받은 ‘질량분석’ 역량을 앞세워 액체크로마토그래피 질량분석기(LC-MS/MS)를 활용한 차세대 분석 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알렸다. 특히 정밀 분석이 필수적인 항체약물접합체(ADC)와 펩타이드 의약품, 항약물항체(ADA) 평가 등 고난도 분석 역량을 중점적으로 소개해 현지 관계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체내 면역 반응을 정밀하게 살피는 유세포 분석(Flow Cytometry)과 다중 면역분석(Immunoassay)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항암 바이오마커 측정 기술을 공개하며, 국제 기준을 충족하는 임상 분석 경쟁력을 확고히 각인시켰다.
백세연 SCL헬스케어 COO(SCL사이언스 대표 겸임)는 “ASCO 2026에 이어 이번 ESMO 현장에서도 SCL헬스케어의 독보적인 센트럴랩(C-LAB) 분석 역량에 대한 글로벌 업계의 높은 관심을 체감하고 있다”면서 “디지털 헬스케어 및 정밀 분석 분야의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가장 신뢰받는 신약 개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구지훈 더나은미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