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해 청년들과 힘을 합친다.

우리은행은 지난 5일 우리은행 본점 시너지홀에서 ‘삼성 청년 SW·AI 아카데미(SSAFY)’ 교육생들과 함께 ‘AI-금융소비자보호 아이디어 경진대회’ 본선을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AI 기술을 접목해 금융소비자보호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실무 적용 방안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금융 디지털화로 인해 발생하는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 제약을 해소하고, 고도화되는 신종 금융사기를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교육생들의 참신한 시각을 모으는 데 집중했다.
예선에는 총 116개 팀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으며, 이 가운데 7개 팀이 최종 본선 무대에 올랐다. 참가자들은 취약계층 권익보호, 불완전판매 예방, 민원 예방, 금융사기 예방이라는 4가지 핵심 분야에 맞춰 고객 관점의 실용적인 AI 활용 방안을 제안했다.
본선 평가는 아이디어의 효과성, 실현가능성, 혁신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했다. 최종 심사 결과 대상은‘Woori Guard’팀(주제 :‘치매가 와도 나를 지키는 건 나 자신’, AI 기반 치매금융 사전지정 보호 시스템), 최우수상은‘가라도스’팀(주제 : 우리WON모바일 가입자 대상 통화, 문자부터 이체까지 AI가 지키는 금융 안전망), 우수상은‘해주리 팬클럽’팀(주제 : 필요한 금융업무를 먼저 챙기고, 후회할 선택을 막아주는 우리 온 핏 AI)이 차지했으며, 수상팀에는 상장과 시상품이 전달됐다. 또한 참가 청년들을 위한 은행사박물관 관람과 소비자보호 특강 등 부대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윤석인 우리은행 소비자보호부 차장은“SSAFY 교육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AI 기술이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발굴된 혁신적인 제안들이 실제 금융 현장에 적용돼 안전하고 편리한 금융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청년층 맞춤형 금융교육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삼성 SSAFY 교육생 2,360명을 대상으로‘청년 WON MORE 금융닥터’프로그램을 2회 실시했으며, 향후에도 관련 기관과 협력해 실효성 있는 청년 금융교육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금윤호 더나은미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