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노후 설계부터 유산기부까지… ‘노후를 바꾸는 시간’ 프로그램 운영

65세 이상 후원자 대상 강의·소통 마련…서울·광주서 총 7회 진행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고령 후원자를 대상으로 건강한 노후 설계와 나눔 가치를 함께 다루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전했다.

‘노후를 바꾸는 시간(노바시)’ 프로그램은 65세 이상 후원자를 대상으로 기획된 강의·소통 프로그램으로, 오는 2일부터 6월 2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 서울 기아대책 본부 기대홀과 광주양림교회에서 나눠 열린다.

‘노후를 바꾸는 시간’ 포스터. /희망친구 기아대책

프로그램은 노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공간심리, 자산관리, 웰에이징, 치매 예방 등 실생활과 밀접한 강의가 포함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참여한다.

강의 이후에는 유산기부 후원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기아대책은 이를 통해 단순 강의를 넘어 나눔의 의미를 재확인하고, 지속 가능한 기부 문화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는 후원자와 지인을 포함해 회당 35명까지 가능하며, 기아대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아대책은 최근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월에는 ‘레거시 텐(Legacy 10)’ 제도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에 참여해 유산기부 세액공제 입법화를 촉구했으며, 3월에는 관련 법안이 국회에 발의되며 제도화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유산기부 세액공제법이 입법화되면 국내 기부 문화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장기적 나눔으로 확장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기아대책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회 활동을 통해 개인의 가치가 지속 가능한 사회적 자산으로 환원되고, 나눔이 일회성을 넘어 다음세대까지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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