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살롱 ‘청년, 정치를 만나다’ 세미나
청년들의 정치 참여를 활성화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세미나가 3주간 열린다.
서울살롱은 오는 3월 5일부터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청년, 정치를 만나다’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청년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실질적인 변화를 위한 행동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세미나는 원창희 강동구의회 의원이 사회를 맡고, 김미주 구로구의회 의원, 우종혁 강남구의회 의원, 박혜민 뉴웨이즈 대표가 연사로 참여한다.
3월 5일,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미주 의원이 ‘청년·여성·초선 의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제도 혁신, 불평등 해소, 당사자 정치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3월 12일에 열리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우종혁 의원이 나서 청년 정치의 방향성과 교육 격차,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현실적인 정책 이슈를 짚어본다. 3월 19일, 마지막 세션에서는 ‘젊치인을 키우고 있습니다’의 저자인 박혜민 대표가 정치는 곧 ‘일’이라는 관점에서 청년 정치 참여의 필요성과 실질적인 변화 방안을 제시한다.
서울살롱은 이번 세미나를 참가자 중심의 ‘참여형 행사’로 운영할 계획이다. 단순히 강연을 듣는 자리가 아니라, 청년들이 직접 질문하고 토론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모색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정석환 서울살롱 살롱장은 “이번 세미나는 청년들이 정치 참여의 필요성을 깨닫고, 직접 행동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정치 변화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는 선착순 20명 모집이며, 참가비는 3회 기준 총 4만 원이다. 신청은 서울살롱 공식 온라인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서울살롱은 ‘slowly but surely(천천히 그러나 확실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매달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며 성찰과 배움, 토론이 이루어지는 열린 모임이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