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장학재단이 위기 청소년들의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한국소년보호협회에 ‘2025년 상상 리스타트(RESTART) 장학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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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장학재단은 지난 6일 서울 소재 한국소년보호협회를 찾아 장학금을 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상상 리스타트 장학사업’은 법무부 산하 한국소년보호협회와 협력해 소년원 출원생 및 재원생 가운데 모범적인 생활 태도를 보이는 청소년들에게 교육 및 생활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지난해까지 총 625명의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속적인 성장의 발판을 마련해왔다. 올해는 106명이 선발돼 검정고시 준비, 자격증 취득 등 학업 지원과 생활 안정 지원을 받게 된다.
안홍필 KT&G장학재단 사무국장은 “위기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사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유현 더나은미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