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15일(수)

“공익사업에서 정책으로”…한국에자이, 공공정책 제안 강의 개최

한국에자이는 공공정책 제안을 준비하는 단체와 개인들을 위해 김재춘 가치혼합경영연구소장과 함께 ‘공공정책 제안의 모든 것’ 강의를 진행한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강의는 공공정책 제안의 이론과 실전을 결합해 민간 공익사업을 정부 정책으로 제도화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강연자로 나서는 김재춘 소장은 영리기업에서 기획과 제안을 담당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비영리 분야로 활동 영역을 넓혀왔다. 저서 ‘공공 정책 제안 길라잡이’를 통해 민간 공익사업을 정책으로 발전시키는 15가지 방법론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공공 정책 제안의 모든 것’ 강의 포스터. /한국에자이

한국에자이와 가치혼합경영연구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 시민과 전국 6개 광역 단위 공익활동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강의는 활동가, 연구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열린다. 강의는 공공정책 제안의 기초부터 제안서 작성법, 정책 수용도를 높이는 전략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강의는 전국 6개 지역에서 차례로 열린다. 이달 15일 광주광역시시민사회지원센터를 시작으로, 16일 충북시민사회지원센터, 22일 대구광역시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이어 23일 부산시민운동지원센터, 2월 5일 서울시공익활동지원센터, 2월 6일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강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의 관련 문의는 사단법인 시민으로 하면 된다.

서정주 한국에자이 기업사회혁신 이사는 “이번 강의는 민간의 가치 있는 공익사업들이 정책으로 제도화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리 더나은미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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