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문화재단이 지난 12일 대전광역시 서구청에서 지역 소외계층 450세대에 식료품 키트를 후원하는 ‘2024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식에는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 김현호 대전광역시자원봉사센터장, 대전서구자원봉사센터 손선락 이사장, 이영희 센터장,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 등의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식료품 키트는 홀로 식사가 어려운 소외계층 이웃을 고려해 간편식, 반찬 통조림 등으로 구성됐다. 대전 서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사업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식료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골프존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각 지역의 시·군청과 자원봉사센터 등이 공동 주관한다. 지난 2월부터 대전광역시 유성구, 전라남도 영암군, 대전광역시 동구, 경상남도 사천시에 이어 이번 대전광역시 서구에서 다섯 번째 후원식을 진행했다.
김영찬 골프존문화재단 이사장은 “준비한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희망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우리 이웃분들께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골프존문화재단은 2011년부터 다문화가정·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문화행사 ‘희망행복나눔 페스티벌’, 2012년부터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대전 ‘그리다, 꿈꾸다 전(展)’을 진행하고 있다.
채예빈 더나은미래 기자 yevi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