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LG전자, 설 명절 앞두고 ‘따뜻한 나눔 활동’

LG전자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나눔 활동을 실천한다.

LG전자는 지난 16일부터 설 명절 전까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10개 마을에 2000kg의 김치를 기부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1사1촌 자매결연은 2020년부터 농어촌 마을의 발전과 상생협력을 위해 협약을 맺고 지원을 돕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LG전자는 자매결연을 맺은 마을 대상으로 ▲마을회관 등 공동시설에 가전제품 기증 ▲마을 지역 특산물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 ▲자연재해 시 가전제품 무상 수리 활동 등도 지원하고 있다.

LG전자가 지난 23일 열린 기부금 3000만원을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 전달하는 기부금 전달식에서 윤성일(왼쪽)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과 조성민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사무총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전자

또한 LG전자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은 23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장애인재활협회에서 기부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는 기부금으로 쌀과 식료품 세트 등을 구매해 전국 17개 시도 장애가정청소년 가정 228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LG전자 윤성일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조성민 사무총장 등이 함께했다.

기부금은 LG전자가 지난달 20일부터 1월10일까지 운영한 참여형 기부 이벤트 ‘LG 김치톡톡과 함께하는 마음톡톡 기부게임’을 통해 조성됐다.

이번 기부 행사는 올해 11회째를 맞은 ‘사랑의 김치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행사에서는 자립지원전담기관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김치 4000kg을 지원했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조성민 사무총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기부해 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행복한 설 명절을 맞을 수 있도록 장애가정청소년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LG전자 윤성일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은 “이번 기부금으로 장애가정청소년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규리 기자 kyuriou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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