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는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힘쓰는 의료진을 응원하기 위한 ‘정관장 한마음 걷기 기부 캠페인’을 오는 22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참가자들의 생활 속 걷기 기록을 합산해 총 3억5000만보를 넘기는 게 목표다. 지난 9일부터 시작된 캠페인은 2주간 열린다. KGC인삼공사는 기간 안에 목표를 달성하면 10억원 상당의 홍삼 제품을 코로나19 대응 현장의 의료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마음 걷기 기부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렸다. 지난해에는 1만여 명이 참여해 목표 걸음 수였던 5억보를 7000보가량 넘긴 약 5억7000보를 기록했다. 전국 59개 병원과 보건소의 의료진과 관계자 등 4500여 명에게 10억원 규모의 홍삼 제품이 전달됐다.
캠페인은 ‘정관장 케어나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가입한 뒤 메인 화면에서 ‘캠페인 참여’ 버튼을 누르면 된다. 참가자는 실시간으로 참가 인원 수와 누적 걸음 수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정관장 전국 매장과 쇼핑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멤버십 포인트와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김호겸 KGC인삼공사 대외협력실장은 “이번 캠페인에 참가하면서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애쓰는 모든 이들의 고마움을 다시 한번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지강 더나은미래 기자 river@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