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벤처 위커넥트가 경력 보유 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커리어 리스타트 챌린지’ 4기 참가자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커리어 리스타트 챌린지는 출산과 육아, 가족 돌봄 등을 이유로 경력에 공백이 생긴 여성들을 소셜벤처에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세부적으로는 ▲소셜벤처의 이해 ▲관련 직무 역량 교육 ▲육아 중인 소셜벤처 재직자 멘토링▲수강생 간 네트워킹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다음 달 1일부터 18일까지 총 3주간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위커넥트는 “참가자들에겐 프로그램 종료 후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대한 개별 피드백과 지망 기업에 대한 분석까지 제공할 계획”이라며 “프로그램 참여가 경력 보유 여성의 새 출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에 4회차를 맞는 커리어 리스타트 챌린지는 지난해 11월 시작해 지금까지 193명이 참여했다. 참여 신청은 위커넥트 홈페이지(www.weconnect.kr)에서 하면 된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 성동구 지원으로 무료로 제공되며, 성동구민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박선하 더나은미래 기자 sona@chosun.com]